지구를 지키는 수퍼빈과 ESG 💚
어서 오세요 님! 오늘 서빙해드릴 코스는 #마케팅이에요.
최근 님의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서버는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데요. 서버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친환경”을 추구하고 있어요.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많은 기업이 🌿친환경 경영 방식을 채택하게 되었죠.
그래서 오늘은 ESG경영친환경 마케팅을 전해 드리려고해요! (Feat. 수퍼빈)
🍽️오늘의 메뉴판🍽️
  • 지구를 지키는 히어로, 수퍼빈
  • ESG 그리고 친환경 마케팅
  • "그린워싱에 속지 마세요"

지구를 지키는 히어로, 수퍼빈

지난 2015년, 수퍼빈은 엄청난 양의 분리수거 🗑️쓰레기가 잘 재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했어요. 그리고 수퍼빈은 문제를 발견했는데요. 소각 및 매립되는 플라스틱이 약 80%에 달하는 반면, 20%만이 ♻️재활용품으로 분류되고 있었대요.😧 이러한 분리수거 체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퍼빈이 출동하게 됩니다.

수퍼빈은 이런 일을 해요

  • ♻️재활용을 전제로 한 분리배출 방식 디자인
  •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인공지능(순환자원 회수로봇🤖) 제작
  • 자원을 수집 및 운송해 재생 원료로 가공⚒️
이렇듯 수퍼빈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는, 사용자가 순환경제 프로세스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특히 ♻️재활용에 대한 수퍼빈의 인프라는 폐기물 처리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고, ♻️재활용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전환해줄 수 있어요. 한편 저소득층의 수익 창출을 도울 수도 있고요.

소비에는 가치관이 있다

수퍼빈은 🌳친환경 사업을 성공시켰지만, 모든 기업이 환경 관련 사업에 뛰어들 수는 없어요. 그래서 기업들은 경영 방식이나 마케팅 측면에서 🌳친환경을 강조하고 있는데, 님도 들어보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바로 ‘ESG’를요! 

ESG가 도대체 뭐길래?

ESG는 환경을 뜻하는 🌱Environmental, 사회를 뜻하는 🌎Social, 지배 구조를 뜻하는 🏢Governance의 약자로, 내가 투자하는 기업이 얼마나 친환경적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지 그리고 지배 구조에서 의사결정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담보하는지를 나타내는 비재무적 지표라고 할 수 있어요.

투자를 할 때, 이전에는 매출이나 영업이익과 같은 📊재무적인 수치만을 보고 투자해 왔다면 이제는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 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ESG도 고려하여 평가하기 시작했어요. 특히 🦠코로나19라는 예측 불가능한 혼란은 기업들로 하여금 ‘지속 가능 경영’의 필요성을 느끼게 했죠.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지속 가능 경영이라는 것은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따라서 기업들도 소비자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가기 위해 🌿‘친환경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어요.

MZ세대 겨냥한 친환경 마케팅

님은 ‘미닝아웃’이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미닝아웃(Meaning Out)이란 ‘신념’(Meaning)과 ‘벽장 속을 나오다’라는 뜻인 커밍아웃(Coming out)이 합쳐진 단어로, 개인의 취향과 사회, 정치적 신념에 대해 솔직하고 거침없이 선언하고 표현하는 행위를 말해요. 미닝아웃은 👥MZ세대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어요.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그리고 MZ세대의 미닝아웃은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에 큰 영향을 주고 있어요.

1. 친환경 포장 및 배송
  • 이마트에서는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장바구니 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요. 장바구니를 깜빡한 소비자들은 보통 종량제 봉투를 구입하고는 하는데, 이마트에서는 노란 쇼핑백을 대여할 수 있어요. 사용 후 반납 시에는 지불했던 금액을 다시 받을 수 있답니다.
  • 온라인 유통사 마켓 컬리는 2019년 9월부터 모든 배송 포장재를 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로 바꾸어 시행하는 📄‘올페이퍼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어요. 종이박스, 종이 완충재, 종이 아이스팩 등 모든 포장재를 종이로 바꾸어 1년간 4831톤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얻었다고 해요!
2. 라벨 프리
  • 💧생수시장에서 친환경 마케팅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어요. 제주삼다수, 아이시스, 강원평창수, 백산수 등 대표 생수 업체들이 줄줄이 라벨 프리 제품을 내놓았어요.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움없이 분리배출이 가능하고 더 쉽게 재활용이 가능하게 되었어요.
  • 코카콜라, 씨그램, 클라우드 맥주 등 음료 업계도 라벨 프리 제품을 많이 내놓고 있는 추세랍니다.
  • 페트병과 같은 재질인 PET를 라벨로 사용하고 인쇄 시 특수 잉크를 적용하여 라벨을 제거하지 않더라도 재활용이 가능한 ‘에코 라벨’ 또한 개발되었어요.
3. 리필 스테이션
  • 이마트는 슈가버블과 협력하여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세탁세제&섬유유연제 리필 자판기’를 선보였어요. 소비자는 전용 용기를 가져오기만 하면 35~39%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리필할 수 있어요.
  • 신세계 백화점도 뉴질랜드 친환경 세제 브랜드인 ‘에코스토어’와 함께 리필 스테이션을 오픈했어요.
  • 켈로그(Kellogg’s)는 국내 최초로 시리얼 자판기 🥨‘시리얼 에코 리필 스테이션’을 선보였어요. 직접 가져온 용기에 원하는 만큼 시리얼을 담고 무게를 잰 뒤 바코드를 인쇄해 결제할 수 있어요. 담을 용기가 없다면 현장에 마련된 친환경 종이봉투와 종이 소재 테이프를 활용해 포장이 가능해요.

이외에도 공병수거 캠페인, 재활용 의류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어요.

척하는 기업들 ‘그린워싱’에 속지 마세요.

하지만 이러한 ESG 경영의 흐름을 악용하는 기업들도 많이 있는데요, 이를 ‘그린워싱’이라고 불러요.😡


그린워싱이란?

  • Green + White washing (세탁) = Greenwashing
  •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지만 마치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위장환경주의’
  • 그린워싱과 비슷한 의미로, 친환경 관련 기업들의 가치가 과도하게 부풀려지는 ‘그린 버블(Green Bubble, 녹색 거품)’

국내 한 화장품 회사가 내놓은 ‘페이퍼’ 용기는 종이로 만들어진 겉면을 벗겨내면 그 안에 플라스틱 용기가 있어 그린워싱 논란을 일으켰어요. 스타벅스의 리유저블컵 행사 또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또 다른 플라스틱 쓰레기를 양산하는 모순된 행태’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죠. 이처럼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문제는 축소시키고 재활용 등의 일부 과정만을 부각시켜 마치 친환경인 것처럼 포장하는 것이 바로 ‘그린워싱’에 해당해요.🤥


서버는 기업의 친환경 활동을 감독하고 그린워싱을 밝혀낼 만한 정확한 기준이 생겨야 한다고 생각해요. 우리 모두 친환경 탈을 쓴 기업들에게 속지 말고 똑똑한 소비를 해보자구요!😎

오늘은 수퍼빈을 통해 ESG경영과 친환경 마케팅에 대한 내용을 전해드렸는데요, 님이 친환경 마케팅에 대해 흥미가 생기셨는지 궁금하네요! 아래 버튼을 눌러 별점을 매겨보세요🤩 (단 3초가 걸린답니다!)
그럼 저희는 흥미로운 주제와 함께 다음주에 다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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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ed by 제이🐵 세실🔮 데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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