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괴롭히고 있는 이상 기온 현상 때문인지 최근 날씨는 정말 뜨거워요😣 폭염이 계속되는 이맘때쯤이면 항상 전력 부족에 대한 뉴스가 뜨곤 했는데, 유달리 더운 올해 여름에는 그 소식이 잠잠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태양광발전🌞 때문이에요. 늘어난 태양광 발전량이 전력 총수요의 19%~20%를 책임지며 안정적 전력 공급에 기여했죠. 지난 7일 전력거래소의 실시간 태양광 통계를 보면, 전력 수요가 크게 치솟았던 3일 정오~오후1시 사이의 태양광 발전량은 1만 7843㎿로 실제 전력 총수요의 20%를 차지했습니다. 그에 앞선 2일에는 실제 수요치의 최대 20.3%를 달성했죠. 전력 수요량이 비슷했던 2021년 7월 에는 태양광 발전 비중이 11.1%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기여도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특히 여름철 시간대에 발전량이 상승하는 특성상, 그동안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하는 액화천연가스(LNG)가 담당해온 피크 발전(전력 수요 피크 때 추가로 전력 공급)역할을 커버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요. 다만, 기상 상태에 따라 발전량의 변동이 큰 특성 상 이를 보완할 에너지 저장장치(ESS)의 개발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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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랜만에 몰표가 나온 것 같아요! 구독자 여러분 대부분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선택해 주셨습니다. 선택한 이유로는 'DAC기술 개발을 기다릴 만큼 지구는 여유가 없다', '발생량을 줄이면 포집량도 줄어들 것', '후처리 기술의 한계가 있다' 등을 꼽아 주셨어요. 반대로 DAC기술 개발을 선택하신 분들은 '탄소가 아예 발생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탄소 처리 방법이 더 중요하다'는 이유를 들어 주셨네요. 추첨을 통해 선정된 리라랜드 / 이숨 / laputashin 님께 기프티콘 보내드릴게요. 다음 코너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