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또다시 성소수자 혐오·극우 인사 인권위원 추천
국민의힘이 또다시 성소수자 혐오와 12·3 내란사태 옹호 이력이 있는 인사들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후보로 추천했어요. 앞서 지영준·박형명 변호사 추천이 거센 반발로 철회된 지 한 달 만에 비슷한 성향의 이상현 교수와 우인식 변호사를 내세운 거예요. 이상현 교수는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단체인 복음법률가회에서 활동하며 성소수자 혐오 발언을 이어온 인물이에요.
우인식 변호사 역시 보수 기독교계와 가까운 인사로, 전광훈 목사 공동변호인단에도 참여한 전력이 있어요. 인권을 지켜야 할 인권위 자리에 혐오와 극우 성향 인사들이 반복해서 지명되는 건 심각한 문제예요.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은 “국민의힘이 왜 내란 옹호와 성소수자 혐오 전력을 가진 이들을 고집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비판했어요. 결국 국회는 국민의힘 추천 후보 둘 모두 부결했고 국민의힘은 국회 일정 전체를 보이콧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네요. 인권을 지켜야 할 자리마다 왜 이렇게도 혐오 인사들만 내세우는지, 참 답답할 따름이에요. 🤔

우리의 꿈🌈, 드디어??
이번에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여성 인권 활동을 이어온 원민경 변호사가 지명됐어요. 원민경 후보자는 성평등 정책 강화와 함께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어요. 후보자는 여가부를 성평등가족부로 확대해 성평등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힘 있는 부처로 만들겠다고 했어요. 교제폭력, 디지털 성폭력, 성매매 대응과 여성 경제활동 확대, 청소년·위기가족 지원을 주요 과제로 꼽았어요. 특히 청년 세대의 성평등 인식 격차를 줄이는 것이 시급하다며 정책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했어요. 무엇보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은 불합리한 차별을 없애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근본적 장치라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어요. 후보자는 앞으로 국가인권위원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차별금지법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어요. 우리의 꿈 차별금지법이 이번에는 결실을 보기를 기도드립니다. 함께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