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키우는 돈키레터 | 2022년 03월 07일 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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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라클의 효라칼럼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 사태가 격화되며 여러 원자재 공급에도 타격이 생김, 그 중 세계 생산량의 3분의 1이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 생산되는 칼륨 또한 주목할 필요 있음
👉 한국의 러시아/벨라루스산 칼륨 의존도는 약 12% 수준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국의 칼륨비료 가격도 상승할 예정
✔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로 인해 공급에 차질이 생긴 자원들을 잘 살펴보는 것이 투자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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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뷰의 미국주식으로 한강뷰 가기
✔ 22년 3월, 미국 주식의 주요 일정은?
👉 1. 2/28~3/3, MWC 2022: 스마트폰, 통신과 관련된 기업들의 새로운 기술이나 신제품 공개
👉 2. 3/1, 바이든 대통령 의회 첫 국정연설
👉 3. 3/2~3, 파월 의장 청문회 연설
👉 4. 3/4, 2월 고용지표 발표
👉 5. 3/10, CPI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 6. 3/14~, 서머타임 시작: 한국시간 기준으로 오후 10시 30분 개장, 11월 초까지 유지
👉 7. 3/15~16, 3월 FOMC: 가장 중요한 이벤트, 16일에 결과 발표와 함께 파월 연준 의장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
✔ 3/1~, 21년 4분기 실적 발표: 세일즈포스, 스노우플레이크, 브로드컴,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리비안, 나이키 등의 실적 발표가 이어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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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여러 가지 원자재 공급이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칼륨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세계 칼륨 생산량의 3분의 1이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 생산되는데, 러시아에게 경제 제재가 가해지면서 칼륨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될 전망입니다.
칼륨은 작물의 생장에 필수적인 물질로 비료의 주 원료입니다. 실제로 중국의 칼륨비료는 2021년 초 톤당 2,000 위안 수준이던 것이 현재는 4,300 위안을 돌파하며 거침없이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에서 채광 가능한 칼륨의 매장량은 37억 톤 정도로 이 중 캐나다 30%, 벨라루스 20%, 러시아 16%의 매장량을 갖고 있습니다. 한국의 러시아/벨라루스산 칼륨 의존도는 약 12% 수준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국의 칼륨비료 가격도 상승할 예정입니다.
한국 비료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기업은 #남해화학입니다. 무려 46%의 점유율을 가진 남해화학은 비료제품의 매출 비중이 40%에 달합니다.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로 인해 공급에 차질이 생긴 자원들을 잘 살펴보는 것이 투자 포인트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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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라클
세계 경제 흐름과 다년간의 수많은 데이터로 뉴스보다 더 빠르게 앞서가는 슈퍼개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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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우리에게는 참 길게만 느껴졌던 2월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이제 3월이 우리를 맞이하게 되었죠.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온갖 악재란 악재는 한 번에 다 받아냈던 2월. 그런데 3월에도 미국주식 시장에는 정말 많은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FOMC와 함께 정말 큰 중요성을 띠는 3월. 오늘은 3월에 있을 주요 미국주식 일정들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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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하였지만 2월은 미국주식 투자자들에게 2020년 3월, 코로나 대폭락 시기 이후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는 생각입니다. 두 시기를 모두 경험한 저에게도 그렇게 느껴졌으니 말입니다. 1월부터 대두된 인플레이션 문제와 함께 점점 커지는 긴축 정책에 대한 우려, 실적이 안 나온 기업들에 대한 폭격, 거기에 더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거대한 이슈까지 다 터졌죠.
덕분에 미국의 3대 증시는 2월 내내 쭉쭉 빠지게 되었습니다. QQQ ETF는 어느덧 벌써 MDD 16% 구간에 오게 되었으며, 한국인들이 많이 투자하는 빅테크 기업들도 크게는 -35% 정도의 하락폭을 형성하는 중입니다. 그만큼 다들 힘들었을 것이고, 이 과정에서 정말 많은 경험 자산을 쌓았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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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쉽게도 3월도 쉽지 않은 한 달이 될 예정입니다. 3월에도 무시무시한 이슈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장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상태이며, 3월 FOMC라는 가장 큰 이벤트도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2년 만에 다시 오르기 시작할 예정이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여전히 높은 상태이죠. 분명 3월도 정신없이 지나가는 시간이 될 것이며, 우리는 높은 변동성에 대해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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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3월에 있을 주요 미국주식 이벤트는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이벤트들을 일자 순으로 정리하면 위의 표와 같습니다. 딱 봐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을 예정입니다. 그만큼 미국 증시도 각각의 이벤트에 맞춰 높은 변동성을 보일 수 있죠. 그러면 이제 위에서 본 이슈들을 하나씩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각각의 이벤트는 어떤 이벤트들이며 어떤 중요성을 띠고 있는 걸까요?
(이 글은 2월 26일에 작성되고 있기에 일부 이슈에 대한 결과는 이미 나왔을 상태일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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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첫 번째로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MWC (모바일 월드 콘그레스)가 바르셀로나에서 열립니다. 세계 최대의 모바일 전자기기 박람회라고도 불리는 MWC. 그렇기에 스마트폰, 통신과 관련된 기업들의 새로운 기술이나 신제품들이 여기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큽니다. CES 정도의 파급력과 인기를 가지는 행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관련 분야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관심 가지고 보면 좋을 이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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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3월 1일에는 바이든 대통령의 첫 국정연설이 있습니다. 러시아 전쟁 이슈로 이미 많은 연설을 하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이지만 훨씬 더 중요성이 높은 이벤트인 만큼, 이번 국정연설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부터 해서 현재 큰 우려를 낳고 있는 인플레이션 문제까지 다양한 내용들을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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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연준 의장 상/하원 청문회 (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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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연설이 끝나면 뒤이어 이틀간 파월 연준 의장의 상원, 하원 청문회 증언이 진행됩니다. 2월 중순만 해도 높아지는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국채 금리로 인하여 22년도에 예상보다 더 많은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이고, 3월에 50bp의 기준금리 인상이 진행될 수도 있다는 예측이 참 많았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슈를 겪으며 그런 내용들이 쏙 들어간 상태이고, 올해 있을 각종 긴축정책의 시기와 강도도 전혀 감을 못 잡겠는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파월 의장의 발언을 통해 우리는 현재 연준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엿볼 수 있을 것이며, 전쟁 상황에서 연준이 어떤 선택을 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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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으로는 매월 초에 진행되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 중 하나인 2월 고용지표 발표입니다. 2월 실업률과 비농업고용지수가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사실 이번에도 큰 이변이 없는 한 고용지표는 좋게 나올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낮아지며 완전 고용상태에 이르게 된 실업률 뿐만 아니라, 지난 1월 엄청 좋게 나온 비농업고용지수도 꾸준히 예상치를 상회하는 결과를 보일 거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미 연준은 미국의 고용이 다 회복된 상태라고 판단하기에 이번 결과가 어떻던 연준의 긴축정책을 막을 순 없다고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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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3월 4일에는 애플 주주총회가 진행됩니다. 여타 다른 기업들도 하는 주주총회일 뿐이지만 그 대상이 세계 대장주, 애플이라는 점에서 좀 더 중요성이 높다고 할 수 있죠. 애플에 투자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번 주주총회에서 어떤 정보들이 공개되는지 한 번 봐도 좋을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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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CPI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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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에는 역시나 중요한 CPI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안 그래도 계속해서 높아지는 CPI 수치. 그러나 높은 CPI의 주된 원인인 에너지 가격이 여전히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이번에 발표되는 수치도 높은 구간을 형성할 가능성이 더 큽니다. 높은, 그리고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CPI 수치는 연준으로써 참 부담스러운 존재입니다. 계속해서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는 모습이 나올 경우 연준은 다시 긴축정책에 속도를 내고자 할 수 있기 때문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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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으로는 우리에게 정말 좋은 소식! 서머타임 시작 소식이 있습니다. 3월 14일부터 이제 다시 미국 증시가 1시간 빨리 열리며, 덕분에 본장도 한국시간 기준으로 오후 10시 30분에 열리게 됩니다. 이와 같은 서머타임은 11월 초까지 진행되며, 이제 좀 더 편하게 미국주식 매매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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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월에 있는 그 어떤 이벤트들보다도 더 중요한 이슈. 바로 FOMC입니다. 3월 FOMC는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16일에 결과 발표와 함께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때 미국의 기준금리가 인상되기 시작될 것은 사실상 모두가 인정하는 부분이며, 우리는 연준이 생각하는 22년도의 전체 금리 인상 횟수와 양적 긴축 시작 시기, 그리고 금리를 0.5%씩 올리는 것에 대해 어떤 판단을 하고 있는지를 봐야 할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3월 FOMC를 기점으로 미국 증시의 분위기가 많이 바뀔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장에 있는 대부분의 불확실성이 이때를 기점으로 해소되며, 그때 쯤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슈도 결과가 나왔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부디 3월 FOMC 결과가 우리가 예상한 범위 내에서 그렇게 급진적이지는 않게 나와 증시가 다시 위를 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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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은 미국의 선물옵션 만기일, '네 마녀의 날'입니다. 그 어떤 때보다도 변동성이 높아지는 날로, 3월 FOMC 직후라는 점에서 조금 부담이 되는 날이죠. 다만 이날만 무사히 잘 보내고 나면 3월 말부터는 미국증시가 순항하지 않을까 하는 조금의 바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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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3월 21-24일에는 엔비디아의 GTC (GPU 기술 컨퍼런스)가 진행됩니다. 엔비디아는 미국 반도체 대장주이자 주요 빅테크 중 하나이기에 더욱 관심이 갈 수밖에 없는 이벤트로, 여기서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새로운 기술/제품과 다양한 GPU/AI 관련 내용들이 나올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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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3월에도 4분기 실적발표 시즌이 진행됩니다. 이미 거의 대부분의 기업들이 실적발표를 완료한 상태이기에 그렇게 많은 일정은 없으나, 여전히 눈에 띄는 기업들이 여럿 보입니다. 세일즈포스, 스노우플레이크, 브로드컴,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리비안, 나이키의 실적 내용이 그나마 큰 이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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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 달 동안에도 하루가 멀다 하고 일어나는 각종 이벤트들을 보다 보면 미국 증시와 우리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걱정이 앞설 것입니다. 안 그래도 힘든 1~2월이었는데 3월에도 그러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들 것이고, 3월 FOMC가 생각만큼 안 나와서 증시가 더 하락하는 가능성에 대한 걱정도 들 것이죠.
하지만 많은 투자 대가들이 강조하듯, 투자는 결국 시간 그리고 인내심과의 싸움입니다. 결국 긴 관점에서 쭉쭉 위를 향했던 나스닥 지수가 보여주듯 '좋은 기업'에 투자해서 오래오래 버티기만 하면 이기게 되는 곳이 주식시장이죠. 그런 만큼 저는 3월에도 Buy & Hold 전략으로 일관할 생각이며, 3월에 어떤 힘든 순간이 오더라도 언제나 그랬듯 잘 이겨내고 버텨낼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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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뷰
미국주식분야 네이버 공식 인플루언서이자 [미국주식으로 한강뷰 가기] 책 저자 한강뷰입니다. 미국주식에 대한 기초부터 기업과 ETF 분석, 더 나아가 시황정리까지 미국주식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쉽게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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