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I.C 514호
  • 2020년 10월 27일
  • 이슈큐레이터 :  노영준
  • 에디터 : 박명희, 오명화
  • 감수 : 정길호
#현대차결함 #그린럭셔리 #달러보험 #총알배송 #환경호르몬
HOT ISSUE - 소비이슈 한눈에 보기
#1 
가성비가 좋고 서비스 센터 접근이 용이한 이유로 국산차는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그러나 최근 현대기아차의 결함 및 품질 문제가 잦아지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환경 친화적이며 안전한 자동차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수입차로 눈길을 돌리는 지금, 국산차는 그동안 지켜온 입지를 찾기 위해 품질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2 
건물 에너지를 절감하고 폐자원 업사이클링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서비스업의 환경 경영이 중요시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호텔업계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과 환경 보호를 위한 정부 지원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코로나 시대를 이겨내는 이러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숙박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변화와 친환경 숙박문화의 정착으로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3
달러로 보험료를 내고 보험금도 달러로 받는 외화보험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상품은 환율 변동으로 인해 수령하는 보험금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가 있는데요. 환테크로 사용하기 부적절한 상품임에도 보험설계사들이 외화보험을 환테크 상품으로 소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소비자 입장에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중한 가입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코로나 사태 이후 택배 상품을 받는 소비자들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택배노동자들이 과로 등으로 숨지는 사고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시민단체들이 소비자 편익 뒤에 희생을 강조하며 총알배송 불매운동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배송 서비스를 소비자가 아예 포기하기보다는 노동자 처우 개선과 일자리 창출이 문제 해결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5
한국소비자원에서 자동차 좌석 커버 환경 호르몬 실험 결과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는데도 이를 2년 간 숨겨온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검출된 물질은 생식기능 저하나 아토피성 피부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큰 환경호르몬 이었는데요. 소비자의 안전을 외면하고 정보 공개를 하지 않은 점을 사과하고, 유해물질 제한기준을 마련하는 등 하루 빨리 대책 수립과 시행이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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