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4년도 1학기 <서비스디자인과공감혁신:캡스톤디자인> 수업에서 동행과 함께한 동행복권 팀(이현, 김예지, 앙현석, 조원희)의 팀장 이현입니다. 우선 한 학기 동안 저희 팀을 믿어주시고 도와주신 이소아 변호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돌아보면 저는 맨 처음 동행과 함께하게 되었을 때 굉장히 막막했던 기억이 납니다. 수업에서 접하던 일반적인 사회적기업과 달리 동행은 비영리단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첫 미팅을 하기 전까지만 해도 “공익, 봉사, 희생, 헌신과 같은 키워드를 잡아서 동행을 홍보하면 되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변호사님께서는 ‘영웅주의’를 원치 않으신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어쩌면 제가 비영리단체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변호사님과 인터뷰를 하면서 이 일을 하시는 이유가 ‘재미있어서’라는 것을 알았고, 비영리단체의 공익 활동을 ‘봉사‘가 아닌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팅 후 동행의 홍보 매체를 분석하고, 결과물을 가져가 피드백을 받으면서 동행이 진정으로 추구하는 이미지를 구체화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사실 저는 수도권에서 많이 벗어나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조금 더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동행은 지금도 염전 노동자들의 법률대리인이 되어 주고, 지역 곳곳을 누비며 근로실태조사와 인권교육을 진행하면서, 지역 문제 해결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동행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지역적 차원의 접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한 학기 동안의 프로젝트는 끝이 났지만, 저희 팀만큼은 동행에 대한 관심 이어갈 예정입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함께해주셔서 영광이었고,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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