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 트렌드를 살펴보면, '폐쇄형'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보다, 초대한 사람끼리 소소하게 공유하는 형태를 더 편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죠.

실제로 인스타그램에서도 친밀한 관계 중심 기능(친한 친구 스토리, 메모 등)이 강화되고, 비공개 커뮤니티나 닫힌 그룹 채팅을 선호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요. '가볍게 일상을 나누고 싶지만, 모든 사람과 공유하고 싶지는 않은 마음'이 이 변화를 만든 셈입니다.

이 앱을 만든 사람이 바로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기획했던 PM이라는 사실을 듣고, 관심이 생겨 최근 2주간 직접 사용해 보았는데요. 매일 10장 넘게 늘어나는 사진첩을 보면서, SNS에 공개하기엔 망설여졌던 사진들을 큰 고민 없이 기록하듯 올릴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나만의 디지털 일기장이 생긴 느낌이었어요.

요즘처럼 '가볍고 솔직하게 기록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분위기 속에서, 앞으로 레트로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

• Substitute (대체)
• Combine (결합)
• Adapt (적용)
• Modify (변형)
• Put to other use (다른 용도로 활용)
• Eliminate (제거)
• Rearrange (재배치)

• 200ml : 소소하지만 확실한 즐거움
• 330ml :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는 한 캔
• 500ml : 혼자도, 여럿도 모두를 위한 즐거움
• 710ml : 끝없는 즐거움을 위한 대용량 빅캔 (NEW!)

• 항상 좋은 내용들을 꽉꽉 채워 보내주시는 양질의 레터 잘 읽고 있습니다! 5월도 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