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하우스는 우리가 일과 일상을 바라보는 방식, 그리고 그 속에서 자기다움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단행본을 만들어 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도 브랜드 기획자, 현대미술가, 사업가, 디자이너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과 삶을 만들어가는 이들의 치열한 순간들을 담은 문장들을 선보입니다.

📖예술과 인문, 디자인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지점에 주목해온 을유문화사는 이번 큐레이션을 통해 사물을 바라보는 태도와 세계를 이해하는 감각을 확장하는 문장들에 초점을 맞춥니다. '디자인 서적'이라는 범주를 넘어, 사유의 방식과 세계를 바라보는 시선을 다룬 책들을 소개합니다.

📖고전 걸작으로 물성적 매력이 돋보이는 책을 만들어온 녹색광선은 이번 전시에서 '사랑의 여러 얼굴'을 주제로 한 큐레이션을 선보입니다. 설렘과 욕망, 이별부터 첫사랑의 고독과 환멸, 놓아버림으로 완성되는 사랑까지. 사랑의 다양한 결을 보여주는 문장들을 통해 독자 자신의 기억과 감정의 온도를 다시 꺼내어 볼 수 있는 문장을 선별했습니다. 

📖일상에 곁을 내어주는 문학, 신선하고 건강하며 아름다운 문학을 꿈꿔온 아침달은 이번 전시에서 브랜드의 정체성과 여정을 한 번에 보여주는 시집과 산문집을 선보입니다. 독자와 함께 만든 <여름어 사전>부터, 김소연 시인의<i에게>등 아침달의 대표작들을 균형있게 준비했습니다.

🖋쓰는 사람을 위한 문구를 만드는 소소문구는 '모닝북', '하프 다이어리', '디깅다이어리' 등 하루를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누어 각 시간에 맞는 '기록의 루틴'을 돕는 쓰기 도구를 제안합니다.

🖋어린 시절 접했던 쉬운 형태와 선명한 원색을 모티브로 하는 웬아이워즈영은 새해 맞이 달력, 다이어리와 함께 책 속 문장을 수집할 수 있는 노트를 선보입니다. 읽기에서 쓰기로 이어지는 사유와 기록의 시간을 경험해 보세요.

🖋건축디자이너와 미술작가가 일상을 무대로 만들어 줄 오브제를 만드는 쿠오뜨는 필사∙독서∙필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북레스트 시리즈', '오버랩 필사대' 등 브랜드 대표 제품들과 함께 출시 예정 신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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