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6 |김포도시공사 한울타리노조 제7주년 창립기념식

지난 3월 6일(금) 오후 4시 김포도시공사 한울타리노동조합 제7주년 창립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지난 7년간 조합이 걸어온 투쟁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단결과 전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 개회사에서 김포도시공사 한울타리노조 황세완 위원장은 “우리 노동조합 7주년을 맞아 궂은 날씨에도 참석해주신 사랑하는 조합원 여러분, 먼 걸음해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 7년은 결코 만만한 시간이 아니었지만, 이 자리에 계신 조합원 여러분과 내외빈들의 물심양면 지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을 위해, 노동자의 권리와 사람다운 삶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6년에도 전쟁과 경기둔화 등으로 노동자들의 삶은 여전히 위협받고 있다”며 “이런 어려운 현실 속에서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오늘 함께해주신 국회의원들과 공공연맹이 한뜻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선배 노동열사들의 정신과 집행부, 조합원들의 열의에 힘입어 앞으로의 7년, 10년 그 이상을 내다보며 더 강한 노동조합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축사에 나선 공공연맹 김대련 수석부위원장은 “바쁜 현업 속에서도 함께해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이야말로 이 도시의 혈맥을 책임지는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7년을 버텨낸 조합원들과 황세완 위원장, 간부 여러분과 공공연맹은 하나로 함께하고 있다”며 “우리 손으로 정부를 바꾸었음에도 여전히 공공노동자들은 차별적 대우와 열악한 노동환경에 내몰려 있다. 이를 바꾸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장은 싸우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공공노동자부터 동일노동 동일임금, 65세 정년, 초기업교섭 활성화, 노동법 준수라는 당연한 권리를 반드시 쟁취해야 한다”며 “특히 공무직위원회법 제정을 통해 공무직 노동자의 처우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이 흐름을 전국 노동현장 전반의 노동환경 개선으로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김포도시공사 한울타리노조가 지난 7년간 쌓아온 연대와 투쟁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이자, 앞으로도 조합원 권리 보장과 공공부문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더욱 힘차게 나아갈 것을 결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공공연맹은 앞으로도 김포도시공사 한울타리노조와 함께 공공노동자 권리 보장, 차별 철폐,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투쟁에 끝까지 함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