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작은 그 자체로 신비로운 힘을 지니고 있다." 헤르만 헤세의 시 '계단(Stufen)'에 이런
매거진 지금부터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세상이 연결되는 282북스의 온라인 매거진입니다.
#23_ 시작하는 청년들 곁에
"모든 시작은 그 자체로 신비로운 힘을 지니고 있다."

헤르만 헤세의 시 '계단(Stufen)'에 이런 문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삶의 시작 앞에 선 사람에게 시작은 신비로움도 있지만 두려움도 있습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고, 이 길이 맞는지도 모르고, 잘못 내디뎠다가 돌이킬 수 없으면 어쩌나 싶은. 그 막막함이 먼저오기도 하지요.

그래서인지 저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탈가정 청년들을 볼 때마다, 그 막막함이 느껴집니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길을 혼자 찾아 걸어가고 있는 청년들. 지도도, 나침반도 없이 그냥 걷기 시작한 청년들.

혼자 시작했지만 그 혼자하는 시작의 자리에 누군가 함께 있어준다면, 그 두려움의 무게가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요?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변화의 기로에 선 탈가정 청년들 곁에서 기꺼이 그 자리를 함께 해 준 세 선생님의 이야기를 이번 호에서 전합니다. 함께 걸음을 연습하고, 함께 밥을 짓고, 내일을 계획하며. 거창한 말 없이, 옆에서 응원을 보내 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Edit. 미쉘 -


발행일 2026. 03. 04

[내 인생에 주단을 깔고] 예술기반 사회적처방 워크숍에 함께 한 모델 조아영쌤.

탈가정 청년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사회적처방 워크숍 프로그램 [내 인생에 주단을 깔고]는 워킹과 필름 사진을 결합한 워크숍 프로그램입니다. 위축된 청년들의 자세를 바르게 바꾸고, 자신에게 맞는 알맞은 걸음 걸이를 찾아 당당하게 걷는 연습했어요. 앞으로 내 인생에 있으면 좋겠는 순간순간을 필름 카메라에 담아내기도 했습니다.


걸음마를 배우 듯, 천천히 조심히 내 몸을 의식하며 걷고.

내 인생에 필요한 것, 나를 위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했던 5주의 시간.

그 시간을 함께 해 준 모델 조아영 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I 간단하게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아영 I 안녕하세요. 한국, 밀라노, 홍콩을 오가며 패션모델로 활동해왔고, 현재는 모델 워킹과 바른 자세를 통해 많은 분들의 '숨겨진 키'와 '잃어버린 자신감'을 찾아드리고 있는 강사 조아영입니다.



I 탈가정 청년들과 워크숍을 처음 시작했을 때, 예상과 가장 달랐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아영 I 처음에는 탈가정 청년들이 소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가장 컸습니다. 하지만 첫 만남을 통해 느낀 청년들의 모습은 전혀 달랐습니다. 더 나은 삶을 향해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려는 의지가 누구보다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오히려 저는, ‘나는 지금 안주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가’ 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I ‘몸’을 매개로 한 워크숍이 청년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느끼셨나요? 가장 기억에 남는 변화의 순간이 있다면?

아영 I 저는 우리 몸이 감정을 가장 정직하게 기억한다고 생각합니다. 낯선 사회와 환경 속에서 위축된 마음은 자연스럽게 어깨를 움츠리게 하고, 시선을 바닥으로 향하게 만듭니다.
첫 수업 때 대부분의 청년들은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마주하기보다 바닥을 보며 조심스럽게 걸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며 점점 자신의 모습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어깨를 펴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런웨이 탑에서 포즈를 취하던 한분의 표정입니다. 자신의 현재 모습을 스스로 만족스럽게 바라보며 턱을 드는 그 찰나의 모습과 표정을 저는 잊을 수 없습니다.


I 선생님도 이 시간을 통해 달라진 점이 있으신가요?

아영 I 워크숍을 시작하기 전에는 ‘자신감 있게 걷고 서는 법’이라는 테크닉적인 부분에 오랜 시간 초점을 맞추어 강의를 진행해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모델처럼 멋지게 걷고 서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결국 ‘자신의 삶을 대하는 태도와 걸음’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I 탈가정 청년들에게 한마디를 남긴다면?

아영 I 앞으로 마주할 여러분들 삶의 런웨이를 당당하게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만의 속도와 색깔로 어깨 쫙~ 펴고 힘차게 걸어나가세요. 여러분의 모든 한걸음 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내 인생의 주단을 깔고] 워크숍은 끝이 났지만, 워크숍을 통해 변화된 청년들의 워킹 퍼포먼스가 4월 4일(예정) 진행되고, 청년들의 인생 사진전은 4월 4일 - 4월 14일 (예정) 진행됩니다.  

[얘들아, 밥먹을 시간이야] 탈가정 청년 밥챙김 서비스! 요리하는 마봉현 쌤

탈가정 청년 뿐 아니라, 혼자사는 청년들은 밥을 차려먹는게 힘든 일입니다. 배달음식이나 편의점 도시락으로 때우고, 어떤 청년은 돈이 없어 큰 참치캔 하나로 버티기도 합니다. 밥을 먹는다기보다, 허기를 채우기에 가깝죠. 나를 위해 건강한 밥상을 차려 먹는 것도 자립의 시작이자,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얘들아, 밥먹을 시간이야]는 청년들과 한 달에 한 번 배송받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함께 요리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입니다. 총 2기수로 16명의 청년들이 온라인으로 만나 음식을 매개로 함께 요리하고, 서로의 끼니를 챙기며 안부를 물었던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에서 요리 쌤으로 함께 해준 마봉현 대표님을 소개합니다.


I 간단하게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봉현 I 안녕하세요, 저는 식생활교육을 주로 하고 있는 ㈜제맞밥상에서 대표영양사를 맡고 있는 마봉현이라고 합니다. 영양사라는 직업으로 단체급식이나 식당에서 쭉 근무하며 많은 사람들게 식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자주 했지만, 대부분 건강한 식생활이 무언지는 다 알지만 지키기 어려운 이야기라 여기는 경우들을 자주 보았습니다. 그저 앞에서 말로만 하는 식생활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식생활에 와닿는 식생활교육을 실행해보고 싶어 제맞밥상을 창업하게 되었고 그렇다보니 이렇게 탈가정 청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생긴 것 같습니다.



I 탈가정 청년들이 '함께 밥을 먹는다.' '스스로를 위해 밥을 차려 먹는다.'라는 행위를 통해 어떤 걸 알아가면 좋을까요?

봉현 I 혼자서 스스로를 잘 돌보는 일은 누구나 힘든 일 같습니다. 더구나 원치않는 이른 독립을 맞이한 청년들은 정신없는 일상속에서 자신을 위한 시간을 너무 쉽게 흘려보내는 일이 많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참가자분들이 스스로 운영하는 식생활로 건강뿐만 아니라 나를 돌봄으로 자기를 사랑하게 되고, 나아가 행복하고 건강한 청년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는 바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I 청년들과 요리를 함께 하면서 인상 깊었던 장면이 있을까요?

봉현 I 칼이 없어 가위로 재료를 숭덩숭덩 자르고, 레시피 따윈 필요없는 마이웨이 요리사들도 있고, 요리를 담을 그릇이 없어 밥솥에 담거나 야채 포장용기에 담아 내기도 하며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대처해 나가던 위기의 순간들이 떠오르네요. 이 외에도 여러 상황들이 있었지만 지금 되돌이켜 보니 재미있는 순간들입니다. 모든 게 완벽했다면 오히려 시시했을거에요.



I 메뉴가 매월 다양합니다. 메뉴 선정의 기준이 있을까요?

봉현 I 무조건 쉬우면서 누구나 좋아할만한 메뉴가 첫 번째 기준이었습니다. 그 다음은 재료비가 적게 드는 것이지요. 프로그램이 끝나도 참가자들이 혼자서도 해 먹을 수 있어야 하니까요. 그리고 마지막은 재료를 남김없이 끝까지 다 먹을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좋아하는 메뉴는 맛을 조금씩 바꿔가면 두,세번은 해먹을 수 있잖아요. (한번은 간장이면 두번째는 고추장, 아니면 처음엔 하얗게 두 번짼 빨갛게? ㅎ)



I 탈가정 청년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봉현 I ‘좋은 음식은 좋은 기분을 만든다.‘ 요리 실력이 완벽하지 않아도, 맛있는 한 끼는 기분을 바꿔줄 수 있다는 뜻이라고 하네요. 나를 또는 다른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데 어려운 요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청년 여러분, 스스로에게 요리 해 주세요!

[1기 25년 9월 ~ 11월]
✔ 9월 : 불고기, 어묵볶음, 상추 겉절이, 계란 장조림, 계란국
✔ 10월 : 찹스테이크, 두부조림, 애호박볶음, 부추오이무침
✔ 11월 : 밀푀유나베, 미역줄기 볶음, 잔멸치 볶음, 고구마 생채

[2기 26년 1월 ~ 3월] 
✔ 1월 : 간장제육볶음, 콩나물국, 콩나물무침, 무생채
✔ 2월 : 닭다리 감자찜, 봄동무침, 메추리알장
✔ 3월 : 떡갈비, 바지락순두부찌개, 양파장아찌, 잔멸치 볶음
[내-일을 그리다]  탈가정 청년들의 진로 설계 프로그램! 커리어 코치 김수인 쌤

탈가정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꼭 필요한 '일'.

탈가정 이후, 당장의 생계를 위해 살아야해서 단기 일자리, 생계형 알바, 자활을 하며 제대로 된 미래를 설계할 기회를 얻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우리 청년들이 단계적으로 진로를 찾고, 설계하고, 직무를 경험하고, 나아가 일경험까지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 [내-일을 그리다] 단기 프로그램에 함께 해준 김수인 선생님 입니다.


I 간단하게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수인 I 안녕하세요? 저는 커리어와 삶의 변곡점에 있는 사람들에게 커리어코칭과 동기부여 및 취업/이직 관련 교육을 통해 기업과 개인의 성장을 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관련한 커리어콘텐츠를 연구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사람입니다. “커리어를 열다, 시각을 바꾸다” 라는 모토로 리온에듀 교육회사와 단델리온커리어 커리어콘텐츠개발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20대 30대 대상, 더 나아가 대학생, 신중년을 대상으로 커리어 로드맵, 자기이해 기반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설계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기업교육 현장에서 잡크래프팅, 조직활성화, 팀빌딩, 소프트스킬강화 (비즈니스역량) 교육을 하고 있으며 대학 교육현장에서는 대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의 전반적 특강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I 이 프로그램은 어떻게 참여하게 되셨나요?

수인 I 282북스 강미선 대표님의 사업영역의 비전은 현실에서 꿈과 희망을 줍니다. 대표님이 가꿔논 프로그램을 함께 참여하면서 좋은 기회를 얻게되었는데요. 저 또한 “ 사람들은 본인이 가능성을 들어주고, 지지해주는 누군가를 만나고 경험을 얻으면 인생의 변화를 얻을 수 있다”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탈가정 청년들은 단순히 진로 정보가 부족하기 보다는 삶의 기반을 어떻게 만들어가야하는지에 대한 좋은 모델링 사례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10대때 만난 친척 어른들의 성공과 실패 사례, 20대 초중반에 만나는 많은 사람들 속에서 진정한 어른들을 만날 때 심리적 안전감을 얻어 좋은 커리어의 변곡점을 만날 수 있는 것 처럼요.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는 사람은 인생의 길목에서 참 된 어른, 멘토, 선배, 동료, 혹은 부모와 같은 위치의 사람들에게 큰 지지와 힘을 얻게됩니다. 저는 탈가정 청년들에게 이런 경험의 중요성과 기회를 함께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I 탈가정 청년들의 진로 고민은 일반적인 진로 상담과 어떤 점이 다른가요?

수인 I 사실, 어떤 청년들이던 진로 고민의 큰 맥락은 비슷한 듯 보입니다. 다만, 각자의 경험과 삶이 다르다보니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즉, 본인의 경험만이 정답이라 생각하고 그 프레임 속에서 삶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다보니 한계점이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본인이 가진 새로운 가능성을 보기가 어렵고, 스스로 선택하는 길도 매우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진로상담을 할 때 이들에게 중요한 건 “어떤 직업을 선택할까?” 보다 더 중요한건 “지금의 경험을 새롭게 해석해본다면?” 이라는 질문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경험을 어떻게 해석하는가가 앞으로 본인의 삶의 가능성을 넓히기 때문이죠. 즉 과거의 체질을 버리고 새로운 체질을 갖는 겁니다.



I 탈가정 청년들과 '진로'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해야 했던 것들이 있었을 까요? 어떤 점에 중점을 두셨나요?

수인 I 무엇보다 라포형성입니다. 저 또한 타인에게 나의 이야기를 한다는건 어렵고, 괜히 나를 부정적으로 판단할까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청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안전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세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김수인강사 (코치)는 이 공간에서는 본인을 판단하거나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을 인지해주고, 비밀을 보장해줄 것을 계약하는 것이죠.

 

이러한 심리적 안전감을 줄 수 있는 환경을 고려해서 교육을 설계하고자 노렵합니다.



I 지금 삶의 방향을 잃었다고 느끼는 청년들에게 건네고 싶은 말이 있다면?

수인 I 변곡점은 나이에 불문하고, 직업에 불문하고, 위치에 불문하고 찾아옵니다. 여러분만 겪는 것이 아니라, 저도 겪고 옆에 있는 사람들도 겪는 인생의 섭리라는 것이죠. 그럴때마다 아래 2가지를 해보세요.

 

먼저, 나의 지금 어려움을 다른 시각을 바라보게 만들 사람들을 만나세요. 혹은 그런 사람들이 쓴 책을 읽거나 콘텐츠를 구독하세요. 그것이 바로 나의 고립된 세상에서 나올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과거에 메이지말고 계속 현재를 바라보세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건?”. “지금 내가 해보면 도움이 되는건?” 과거에 사는 시간을 줄이고, 현재를 살다보면, 작은 행동이 쌓여 과정 속에서 예상하지 못한 새 가능성이 발견됩니다.

 

지금 20대, 30대의 청년의 시기에 위에 2가지를 꼭 경험해보길 바랍니다. 결과가 어떻든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해보는 것을요. 그래야 그때 만들어진 근력으로 40대 50대의 삶을 거침없이 잘 살아갈 수 있을겁니다. 그건 확신합니다. 대부분의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이 그래왔으니 믿고, 꼭 실천해보세요.

[내-일을 그리다]는 진로 기초 설계를 위한 단기 프로그램과, 실질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중기 프로그램으로 나눠서 진행되었습니다. 
탈가정 청년들의 가지가지 여러가지 활동들
2026년 2월 모임 <설특집, 만두 대첩>
북촌 손만두를 버금가는 만두 장인이 되어 버린 청년들입니다. 만두빚기 3번째면 이런 고오급진 결과물을 만드는데요! 이번 설 특집 모임은 '282'와 '궤도이탈' 두 팀으로 나눠 만두빚기 대결을 한 '만두 대첩'이 진행되었습니다. 대결 다운 긴장감이 감돌던 부엌! 모두의 승리라는 훈훈한 결과 없이 282팀이 승리했고요! 부상으로 설선물 우선 선택권을 가져갔습니다. 웃음 가득했던 시간이었습니다. 😍
2026년 3월 모임 <봄 나들이와 드로잉>
봄이 성큼 왔습니다! 이번 3월 모임은 청년들과 함께하는 봄나들이와 야외 드로잉 클래스 인데요! 봄기운 온 몸으로 느끼며 그림으로 그 감정을 표현해보는 시간을 보내보도록 하겠습니다.
봄은 단어만으로도 사람을 막 설레게 만드는 것 같아요. 나무에 돋아난 연한 이파리, 여린 꽃잎과 차지도 덥지도 않은 바람.
청녀들과 잔뜩 봄을 느끼고 오겠습니다. 😎
[52헤르츠 고래들]의 청년마을 사업 도전기
남원에서 자립 중인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 지난 2월 26일, 전북형 사업 현장심사가 진행되었고, 우리 고래들은 우리의 이야기를 온전히 전하고 무사히 심사를 마쳤습니다. 🐳 🐳 

이 도전은 청년을 보호 대상이 아닌,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주체로 자리잡기 위한 시도입니다. 누군가에게 기대는 삶이 아닌, 스스로 관계를 만들고 역할을 찾아가며 남원이라는 도시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만드는 일이죠.
청년의 회복이 곧, 지역의 회복이라는 믿음으로 시작된 여정! 응원해주세요!👍
탈가정 청년들의 크고 작은 삶의 고민을 나누는 공간
탈가정 청년들이 삶을 살아가며 하게 되는 크고 작은 고민들을 좋은 어른들과 나누며
함께 해결해 가기 위해 만들어진 익명 공간입니다.
탈가정 청년이라면 나누고 싶은 고민을! 어른이라면 청년의 고민에 답해주세요!
우리 청년들과 인터뷰 할 [어른, 프로보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청년과 함께하는 시간! 우리 청년들의 고민을 나눠 줄 분은
contact@282story.com 으로 연락주세요!
[궤도이탈]은 표준적 삶의 궤도를 벗어나 자신만의 궤도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주식회사 282북스의 사회적 프로젝트입니다.
그 첫 번째 삶의 궤도로 ‘탈 가정 청년’의 이야기를 전하는
[궤도이탈; 청년 독립 선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서울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청청모 지원사업]으로 운영됩니다.
주식회사 282북스
contact@282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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