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부동산 뉴스를 정리해드려요. 2021. 06. 27. ▶ 계속되는 전세난 서울의 전세 공급 부족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가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어요.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매물 잠김 상황이 일상화되고 최근 반포·노량진 등 지역의 재건축 이주수요 영향 등으로 이번 주(110.4)에 3월 셋째 주(112.5)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110선 위로 복귀했어요. ▶ 하반기도 상승장? 국민 10명 중 6명이 하반기에도 집값 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어요. 전셋값도 7명이 상승할 거라고 봤어요. 부동산114는 "올해 상반기 전망 조사(상승 70%)보단 상승 응답이 줄었지만, 과거 조사에서 50%를 넘기 어려웠다는걸 고려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어요. ▶ 완화되는 대출 규제 다음달부터 주택담보대출 우대 범위가 넓어져요. 부부합산소득 기준이 8천만원 이하에서 9천만원 이하로 상향되며 생애최초 구입자는 1억원 미만까지 가능해요. 또한 만 39살 이하 청년과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는 최대 40년 초장기 만기로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이 가능해요. ▶ 홍제동과 부천 중동에 공급 국토교통부가 2·4공급대책에서 밝힌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5차 후보지로 서울 서대문구 1곳, 경기 부천시 5곳 등 총 6곳을 선정했어요. 이에 따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확보된 땅에서 공급되는 주택 규모는 총 7만1200채로 늘어났습니다. ▶ 진퇴양난 GTX 이르면 이달 말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최종 계획안 발표를 앞두고 정부의 고민이 커요. 지자체 반발 등에 떠밀려 한 차례 노선 변경안을 내놨는데, 또다시 확장 방안을 내놓기 쉽지 않은 상황이죠. 노선이 변경된다면 다른 지역에서도 노선 수정 요구가 빗발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로 연결됩니다 <위클리 부동산>은 매주 일요일, 한 주간의 부동산 소식을 정리해 보내드립니다. 뉴스레터를 지인에게 공유해 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