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R이 즐거운 뉴스레터 '헤이즐넛'입니다.
올해를 보내줄 준비는 잘 하고 계신가요? 캐치도 하나씩 2022년 마무리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에는 올해의 마지막 커리어콘이 열렸답니다. 이번에는 인사담당자 솔직 인터뷰가 있어 전달드려보려고 하는데요. 여러분도 공감하실지 너무 궁금합니다. 

내년에도 다양한 주제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로 찾아뵐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인사담당자 솔직 인터뷰
📌 취준생이 궁금해한 '인턴/신입' 질문 BEST 5
#2023 #합격바이블 #커리어콘
인사담당자 솔직 인터뷰, 인턴 VS 신입🎤

캐치 합격바이블 커리어콘의 두번째 코너였던 <인사담당자 솔직 인터뷰>에서는 어떤 인턴/신입을 뽑고 싶은지, 면접에서는 어떤 질문을 꼭 하는지 알아보았는데요. 

로레알코리아 HR 담당이신 김영민 멘토<인턴>편을 맡아 주셨구요. 센드버드의 테크리크루터이신 강지연 멘토<신입>편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취준생이 궁금해한 '인턴' 질문 BEST 5


로레알코리아 HR Talent Acquisition 김영민


1. 인턴 재지원 시 불이익이 있나요?

🙅‍♂️ 로레알의 경우 재지원자에게 특별히 불이익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사람이다 보니 재지원자가 과거 지원에서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다면 기억이 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마 그 부분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주의 깊게 볼 것 같습니다.

 

2. 지원 시 스펙(학점, 학벌, 자격증 등)이 얼마나 중요한가요?

💁‍♂️ 인턴이면 이제 시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스펙을 많이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스펙을 보는 것을 지양하는 편이에요. 다만, 법무팀처럼 특정 직무를 수행해야 하는 분야는 관련해서 질문을 많이 할 것 같아요.

 

3. 기업이 인턴에게 바라는 가장 중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 배우려는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인턴에게는 역량에 대한 요구를 많이 하지 않습니다. 회사에 들어와서 업무에 대해 어떻게 배우려고 접근하는지, 어떻게 본인 것으로 만들려고 하는지, 하고싶은게 분명하게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습을 하고 배움을 추구하는 면이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4. 인턴 지원 전에 진로를 확실히 정해야 할까요? 인턴은 배움을 기준으로 가는 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 좋아하는 관심사가 있다면 좋습니다. 인턴 3개월이라면, 3개월짜리 커리어를 완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경험은 새로운 업무의 인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원천이 됩니다. 따라서 진로가 확실하지 않더라도 관심 가는 것을 생각하고 지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이렇다 할 다른(인턴/대외활동) 경험이 없다면 졸업 후 공백이 어느 정도까지 괜찮을까요?

🙆‍♂️ 회사마다 다를 것이지만, 공백 기간 평가에 정해진 기준이 있지는 않아요. 그 기간동안 나를 성장시키기 위해 뭘 했는지, 뭘 배우고, 뭘 느꼈는지 설명할 수 있으면 공백 기간은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취준생이 궁금해한 '신입' 질문 BEST 5


센드버드 테크리크루터 강지연

1. 나이와 공백기에 따른 불이익이 있나요?

🙅‍♀️ 면접에서도 지원자들이 많이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기 위해, 이 나이에 이르기까지 무슨 일을 했는지 잘 설명하면 괜찮습니다. 창업을 했거나, 여행을 했거나, 공무원 준비했거나 그런 과정에서 어떤 점이 본인의 생각과 달랐고, 어떤 점을 배웠는지 알려주면 좋습니다. 나이를 본인의 약점이나, 실패로 생각할 수 있지만 성장과정을 잘 설명할 수 있다면 강점으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어요.


2. 신입사원에게 바라는 가장 중요한 역량은?

🙎‍♀️ 성장가능성. 지난 경험에서 무엇을 배웠고, 어떤 것을 고민하고, 어떤 것을 질문했는지, 배우려는 의지가 있는지, 상호작용을 하려고 하는지 이부분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3. 신입사원이 이정도는 해야 한다.’ 하는 역량이 있다면?

💁‍♀️ 다 모른다는 점을 수긍하고, 배우려는 자세

 

4.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보여주어야 할 것 3가지만 뽑는다면 무엇일까요?

💁‍♀️ 내가 했던 액션, 그 결과로 개선된 숫자, 결과 이렇게 세가지가 중요합니다. 숫자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면접관은 정말 많은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보기 때문에 한 글자 한 글자 꼼꼼히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많은 텍스트 중에서 숫자로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간결하고 임팩트 있게 다가옵니다.

+ 어느 정도의 향상률이면 파워풀할까요?

- 신입을 기준으로 볼 때 과도한 수치 향상보다는 정확한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왜 이런 수치가 나왔는지 자세히 물어보게 되기 때문에 과장보다는 정확함에 포인트를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5. 각각의 채용단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소가 궁금합니다.

💁‍♀️ 회사마다 다르지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명료한 설명이 담긴 이력서’‘회사와 관련된 도메인 경험’입니다.

이력서에는 추상적인 표현 자제하고, 구체적으로 나는 어떤 사람이다라는 표현을 두괄식으로 보여주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부모님이나 선배 등 주변 어른 중 조금 바쁘신 분들께 보여드리고 피드백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제로 면접관들과 비슷한 환경에 있는 사람들의 피드백이 그 이력서를 명료하고 임팩트 있는 이력서로 발전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도메인 경험의 경우 센드버드는 CHAT API 회사인데, 대학교때 대외활동이나 전공 공부 등을 통해 관련 경험이 있다면 좋은 예시가 될 수 있습니다.

면접에서는 내가 이분과 같이 일하고 싶을까?’ 생각하게 되는데요. 이 사람이 어떻게 문제해결을 하는지, 우리회사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질문에 대해 어떤 논리로 풀어내는지 관심있게 본다는 점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솔직한 답변 해주신 현직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채용담당자분들도 위의 내용에 공감하시나요? 혹시 더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그럼 앞으로 열리는 커리어콘에 한번 직접 참여해보시는걸 제안드려보겠습니다.


캐치의 커리어콘에는 이런 심오하고, 꼭 필요한 내용들을 다루는 코너가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행사와 콘텐츠 많이 만들어볼테니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의 🌰헤이즐넛🌰은 여기까지입니다.
매주 채용/취준생/직장인에 관련된 콘텐츠를 모아서
목요일(가끔 금요일)에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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