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투자할 땐 Ah Oh Ay 세금을 어떻게 Ah Oh Ay

ㅣ Vol. 234 ㅣ 구독 ㅣ 웹으로 보기 ㅣ

퇴직연금 채권 투자 시
세금 혜택은?

선생님: 다다, 도도야.👨🏻‍🏫 너희들 채권 투자하고 있니?

도도: 의욕은 있는데, 조금 어렵게 느껴져요.

다다: 저는 작년부터 조금씩 하고 있어요.😎 안정성이 중요할 것 같아서요.

선생님: 그래, 주식 투자에 비해 채권 투자는 대중적으로 활발한 편이 아니지. 도도가 이야기한 것처럼 개인이 투자하기에는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2년 이후 개인의 채권 투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있니? 2011년 이후 최대 보유액을 갱신 중이란다.

도도: 정말요? 저만 안 하나 보네요...끙

선생님: 괜찮아. 찬찬히 다시 한번 배워보자. 채권이 뭔지부터 다다가 이야기해 볼래?

다다: 네!✋ 채권은 국가, 지방자치단체나 기업 등이 자본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부채 담보의 한 유형입니다. 직접투자도 가능하고, 펀드나 ETF 형식의 간접투자도 가능하죠.

선생님: 고마워, 다다야. 이런 채권 투자는 특히 고금리 환경에서 상당히 주목해 볼 만해. 채권투자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단다. 바로 자본차익과 이자수익이야. 이번에는 도도가 말해볼까?

도도: (📕책을 펼치며) 이표채와 같은 표면이자율을 통한 확정적인 수익이 이자수익이고, 매매 시점의 가격 변화에 따른 양도차익은 자본차익이라고 나와 있네요!

선생님: 잘했다.💯 그렇다면 채권 투자로 인한 수익에 대한 세금은 어떻게 매겨질까? 채권에 직접 투자하는 경우 이자수익에 대해서는 이자소득세 15.4%(지방소득세 포함)가 부과된단다. 한해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세에 합산되지.

다다: 자본차익은 어떤가요?💰

선생님: 일반 채권에서 발생한 자본차익은 현행 세법상 비과세야. 이런 이유로 쿠폰이자(채권의 이자율)가 작고, 매매차익을 크게 기대할 수 있는 채권이 세법상으로는 더 유리하기도 하단다.

도도: 그럼 채권을 퇴직연금계좌인 IRP를 통해서 투자하는 것은 어때요?

선생님: 오늘의 핵심이야. 잘 짚어줬구나. 세금 적용이 달라지니 지금부터 집중하고 들어봐.🔥 IRP의 경우 운용기간에는 어떠한 세금도 부과되지 않아. 인출할 때 인출 형태에 따라 세금이 달리 부과되지.

연금으로 인출 시 연금소득세 3.3~5.5%(지방소득세 포함)가 부과되고, 사적연금 수령액이 연 1,500만 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세로 합산하거나 16.5%로 분리과세 신고해야 한단다.

다다: 그 말은 곧, IRP의 경우에는 채권에서 발생한 수익을 이자수익과 자본수익으로 구분하지 않는다는 의미군요!💡

선생님: 맞아. 따라서 현행세법상으로는 이자수익이 큰 채권의 경우 IRP를 통한 투자가 특히 유리할 수 있어.

그런데 2025년도부터 금융투자소득세가 시행된다면, 일반 채권 투자에서 발생한 자본 차익에 대해서도 과세하게 돼. 이렇게 되면 채권 투자 시 IRP를 통한 투자가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거야. IRP는 금융투자소득세가 부과되지 않기 때문이지.

도도: 오, IRP를 활용한 채권 투자를 더 고려해 볼 만하겠네요!

선생님: 그래. 오늘 수업 한 줄 요약!⭐️ 채권에 투자할 때 금리 수준, 변동성과 함께 세 부담까지 고려한다면 IRP를 통한 투자에 주목할 만하다! 꼭 기억하렴.

다다, 도도: 네, 선생님!🌈

김해연 국내 대형 은행과 증권사 연금부서에서 13년간 근무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금 컨설팅 및 세미나 경력을 가진 연금, 세무, 금융 분야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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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재무제표 이야기
'수주업' <1부>

다다: 헉헉, 숨 가쁘게 달려왔다. 그치?😅 지금까지 금융업종, 제조업종의 재무제표를 쭉 훑어봤어. 이번에는 지난번 예고한 대로...

도도: 수주업종! 미리 예습을 해봤는데, 수주업은 수요자의 선주문(Pre-order)에 의해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을 말하는 거지?🏭 건설이나 플랜트, 조선, 산업용 기계 같은 산업들 말이야.

다다: 시작이 아주 좋은데?👏 그럼 수주업종의 특징부터 살펴보자.

📖 수주업종의 주요 특징은 제품의 규모가 크고, 한 제품당 단가가 아주 높다는 점이다.

다다: 그러다 보니 대량생산은 어려울 수밖에 없어. 장기간에 걸쳐 주문생산을 할 수밖에 없지.🔩 이런 제품을 발주하는 고객군은 정부, 대기업, 그리고 상대적으로 자본력이 강한 소수 개인으로 한정되는 거고.

도도: 수주업종의 재무제표는 그 나름대로 독특한 요소가 있겠구나. 어떤 부분이 중요할까?

📖 수주기업이 일감을 수주해 오면 부품을 만들거나 각종 공정을 담당하는 하도급 업체를 선정한다. 이들 하도급 업체들은 대체로 자본력이 부족하다. 따라서 업무상 필요한 원자재나 물품을 구입하는 자금을 하도급 업체에 대여한다. 이를 선급금이라고 한다.

다다: 도도야, 이 선급금은 선수금과도 이어지는 개념이야. 마침 선수금 이야기가 나오네.🤷🏻 선수금이 뭘까?

📖 선수금은 고객과 수주 계약을 맺으면서 먼저 받는 일종의 계약금이다. 공사나 제품을 의뢰받은 대로 진행하지 못했을 경우 돌려줘야 하기에 부채로 잡힌다.

도도: 그럼 부채 비율이 올라가겠네?

다다: 맞아. 그래서 수주업종의 이런 부채들은 제조업과 같은 기준으로 봐서는 안 돼. 별표 땅땅!🌟

📖 그리고 공사나 제품 생산이 완료되면 자산계정인 당좌자산으로 넘어가게 된다. 먼저 대기업이 거래처에서 수주를 받으면 이는 부채 예정의 선수금이 되고, 대기업이 하도급 업체에 발주하면 이게 대기업의 선급금, 하도급 업체의 선수금이 된다.

다다: 이런 흐름에 따라서 수주산업의 업황이 좋을 때는 대기업 혹은 1차 벤더들의 선수금이 늘어나게 돼.📈 다음 매출채권 쪽을 살펴보자.

📖 매출채권은 공사비용이나 제품 생산 비용을 발주처에 청구하면 발생하고, 대금이 정산되면 현금으로 처리한다.

다다: 평소에는 정산에 차질이 없어서 큰 존재감이 없긴 한데, 발주처가 힘들어지고 업황이 안 좋을 때는 매출채권을 제대로 못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는 항목이야.⚡️

도도: 매출채권도 별표 땅땅. 유형자산은 제조업 쪽에서도 봤는데 수주업은 어떨까?

📖 유형자산은 제조업적 성격이 있는 수주 기업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건설업은 수주를 받은 후 필요한 중장비를 렌탈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조선, 기계, 항공기 제조 등은 자체 설비를 보유하는 경향이 있다.

다다: 건설업의 경우는 일회성 사업을 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래. 건설사들은 유사시 수주가뭄이 발생할 가능성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편이지.

도도: 그렇구나.😲 이제 마지막으로 중요하게 봐야 할 건? 수주잔고!

📖 수주잔고는 남아있는 일감을 의미한다. 사업보고서의 사업 현황에 나와 있고, 많을수록 좋다. 최소 전년도 매출액 이상이 있어야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다다: 수주잔고, 무척 중요해. 이것도 별표! 그래야 무리한 저가 수주를 하지 않을 수 있고, 발주처의 가격 후려치기에도 대응할 수 있어.

도도: 선수금, 선급금부터 매출채권, 유형자산, 수주잔고까지! 쭉 이해됐어.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뭘 살펴보면 좋을까?👀

다다: 수주업종 재무비율을 살펴보면 돼. 그건 다음 시간에 같이 살펴보자. To Be Continued!🐹

이진호 막연하게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에서 투자를 시작했고, 어느덧 20년이 넘어가게 된 투자자이다. 블로그 ‘BwithU의 재미있는 대체투자 & 금융투자’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투자상품 영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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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카메라 덕후들 주목!
감성 충만 필카 성지🌿📸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켜 줄 힐링 포션💊을 찾고 계신가요?
색다른 경험, 가치 있는 경험을 원하는 우리 금술이들을 위한 필름️카메라 핫플레이스를 소개할게요! 감성 사진을 통해 싱그러운 초여름의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01. 나쁜 기억은 사라져라! 여긴 망각의 숲🌳✨, '망우삼림'

출처: 유튜브 채널 ‘신한카드'

📍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3가 346-3, 3층&4층
📅 월요일~화요일, 목요일~일요일 (13:00 – 19:00)
매주 수요일 정기 휴무

을지로3가에 가면 마치 홍콩🇭🇰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레트로 필링 뿜뿜!한 장소를 만날 수 있어요. 청록색 커튼과 어두운 조명이 만들어내는 고요한 분위기에서 필름🎞을 현상하고 스캔할 수 있답니다. 카메라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친절히 안내해 줘요.
'망우삼림(忘憂森林)'이라는 상호는 대만🇹🇼의 실제 숲에서 이름을 따왔는데, 근심을 잊게 해주는 숲이라는 뜻이에요. 이곳에서 추억을 현상하며 현실의 고민·걱정을 잠시 내려놓아 보세요. 매주 수요일은 휴무니까 참고!😉

#02. 업사이클 필카 체험! 일회용 카메라 NoNo♻️, '필름로그 현상소'

출처: 유튜브 채널 ‘스브스뉴스'

📍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53길 6-17, 1F
📅 월요일~토요일 (13:00 – 19:00)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부근에 있는 '필름로그 현상소'는 마니아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한 필름 콘텐츠 기지예요. 이곳의 특별한 점은 일회용 카메라를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 그냥 필름만 현상하고 끝이 아니라,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카메라📷를 새롭게 만들어준답니다.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여러 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카메라 자판기를 통해서도 업사이클 카메라를 구입할 수 있죠. 더불어 사용 후 가게 반납 시 무료로 현상과 스캔 서비스까지 해준다는 사실! 여기가 필카 천국이 아니라면 어딜까요?😍

#03. 커피+필름=제주도☕✨, '애월전당포'

출처: 유튜브 채널 ‘Fantazije'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117
📅 월요일~수요일, 금요일~일요일 (11:00 – 19:00)
매주 목요일 정기 휴무

제주 애월 지역의 아날로그 감성 명소 '애월전당포'. 이곳은 필름 사진기 체험과 현상, 스캔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페 겸 대여소예요. 하루 종일 카메라를 빌려도 만 원(자동카메라)이면 충분하고, 정성스러운 핸드드립 커피와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답니다. 여행의 낭만과 음료 한 잔의 여유💆🏻‍♀️까지 모두 챙기고 싶다면 여기가 딱 맞겠어요. 바다🐳가 보이는 애월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라면 필카의 매력이 배가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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