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을 하는 일잘러들의 참고서
2023.3.27 | 580호 | 구독하기 | 지난호

매일경제 본사가 있는 충무로와 명동 인근에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이 넘쳐나고 있어요. 코비드19 유행 이후 활기를 잃어버린 이 지역이 살아나고 있는건데요. 가장 많이 보이는 분들은 아시아, 동남아시아에서 오신 것으로 보이는 분들이세요. 그리고 여성들이 많죠!

 

최근 법무부 2월 통계에 따르면 단기체류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은 32만명, 1년전인 1만7000명에 비해 18배가 늘어났는데요. 재미있게 봐야할 부분은 남성과 여성의 비중이에요. 단기취업을 제외한 여행/방문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일본인 여성은 약 6만명, 반면 남성은 3만명으로 여성이 2배 많아요. 대만은 여성 3만명 vs 남성 1만6000명, 태국은 1만6000명 vs 8000명, 말레이시아 8500명 vs 6000명, 싱가포르 6500 vs 4500명. 이런 나라들은 유학생 입국자도 여성들의 비중이 매우 높아요. 일본, 홍콩은 여성 유학생 이 남성의 10배 가까이 되고, 중국, 베트남은 2배 정도에요. 

 

아시아의 여성들에게 한국이 인기 있는 것은 K팝, K드라마 등 문화콘텐츠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오늘은 K팝 그리고 K콘텐츠에 대한 내용을 준비해봤습니다. 

오늘의 에디션
  1. K팝에 대한 생각
  2. 차우진 TMI.FM 운영자 인터뷰
  3. 버추얼유튜버와 만난 K팝
  4. 한줄브리핑

TVING 의 K팝 다큐멘터리 '케이팝 제너레이션' <티빙>


K팝에 대한 생각


얼마전 한국을 대표하는 K팝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두고 BTS가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회사 하이브와 한국을 대표하는 테크기업 카카오(정확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다툼이 있었어요. 이 경영권 다툼은 하이브가 경영권을 포기하고 이수만 SM엔터 창업자로부터 매수한 지분을 카카오에 넘기는 것으로 종료되었는데요.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모은 뉴스였습니다. 


대체 지금의 K팝은 무엇이길래 이렇게 치열한 경영권 다툼이 벌어지는지 저는 궁금했어요. 그래서 티빙에서 내놓은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케이팝 제너레이션'을 찾아서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산업적인 측면과 글로벌 시각으로 K팝을 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보게됐습니다. 마침 케이팝 제너레이션의 스토리 총괄 프로듀서로 일하신 분을 만나 인터뷰할 수 있었습니다! 

대중음악 평론가 차우진 님 <사진 : 차우진 >


차우진 TMI.FM 운영자 인터뷰


차우진 님은 대중음악 평론가로 오랜기간 활동하면서 현재 ‘TMI.FM’이라는 K팝 및 콘텐츠 관련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계세요. 저널리스트와 산업전문가로 ‘K팝’에 대한 얘기를 해주실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해 인터뷰이로 모셔봤습니다.


😀 : 안녕하세요? 우진님. 뉴스레터 잘 받아보고 있습니다.

😺 : 안녕하세요? 이 기자님. 저도 미라클레터의 팬입니다.

🤓 : 감사합니다. 얼마 전 SM엔터테인먼트를 두고 하이브와 카카오의 대결이 있었죠? 그 얘기부터 시작해볼까요. 이것이 K팝의 위상이 달라진 모습이라고 하셨는데요.

😼 : 그렇습니다. 지금 글로벌 음악회사들의 매출과 비교해봤을 때, 작지 않은 규모에요. 세계에서 가장 큰 유니버설뮤직그룹의 2022년 매출이 103억 유로(약 14조5000억원)이고 이익이 21억유로(약 3조원)인데, 하이브 매출이 1조7780억원, 영업이익 2376억원이었죠. 유니버설, 소니, 워너 3대 음악사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하이브가 6-7위 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참고 : 소니뮤직 매출 11조, 워너뮤직 매출 7조) 

🤔 : SM엔터, JYP, YG 까지 합하면 K팝 시장 자체가 꽤 크다고 볼 수 있겠네요. K팝이 이제 글로벌 음악계에서 주류가 됐다고 볼 수있을까요? (참고 : 엔터3사 합산 매출 약 1.2조원)

😹 : 아니 아직은 서브컬처로 보는 것 같아요. 다만 규모가 큰 서브컬처죠. K팝은 밀도가 높아요. 팬들이 열광적이죠. 그래서 미국에서 영향력이 크고 관심을 많이 받아요. 무엇보다 K팝의 비즈니스모델에 관심이 있는 것 같아요.

🤨 : 비즈니스모델이요?

😽 : 우리는 K팝을 정의할 때 생산 시스템을 생각했죠. 한국에서, 한국 아이돌이, 한국 시스템으로 만들어지니까요. 그런데 팬데믹을 겪다보니 K팝이 다르다는 것이 나타난 거죠.

🙄 : 어떤 부분일까요?

😼 : 음악산업은 대대로 저비용 고효율이었어요. 뮤지션을 발굴해서 스타로 만드는데 돈이 별로 안들죠. 비틀즈, 마이클 잭슨, 빌리 아이리쉬. 우연히 노출이 됐는데 그 시대와 맞아떨어져서 스타가 되는거에요. 결국 초기에 계약한 회사가 돈을 버는 거죠.

😲 : K팝은 다른가요?

😹 : K팝은 고비용 고효율 구조에요. 한명의 아티스트를 키우는데 엄청난 돈이 들고 실패확률도 높지만 성공하기 위한 방법들이 어느 정도 공식화되어 있어요. 생산-유통-소비의 단계 사이에 촘촘하게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었어요. 음반판매, 굿즈, 팬미팅, 팬덤 플랫폼, 콘서트 까지.. 해외 음악 산업과는 BM이 다른 겁니다. 콘텐츠 비즈니스는 3개 요소가 중요한데 K팝은 3가지가 모두 잘 되어있어요.

15일 관훈포럼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 <매일경제>
K팝은 콘텐츠, 커뮤니티, 커머스를 갖췄다
😀 : 3개 요소가 뭔데요?

😸 : 콘텐츠, 커뮤니티, 커머스에요. K팝은 콘텐츠도 좋지만, 팬 커뮤니티를 잘 운영하고 있고, 커머스를 통해서 수익을 내는 방법도 알고있어요.

🤨 : 왜 K팝은 BM 이 이렇게 구축되어있나요?

😹 : 일단 시장 자체가 크지 않아서겠죠. 빌리 아일리쉬는 워낙 팬이 많으니까 티셔츠만 팔아도 돈을 벌어요. 하지만 K팝은 소수의 팬들을 대상으로 해야하니까요. 그리고 2000년대 들어 MP3가 나오면서 음악산업의 BM이 무너졌어요. 스트리밍해봤자 뮤지션들이 돈을 못 버니까 콘서트 중심으로 산업이 옮겨갔죠. 저는 출판, 영화 같은 콘텐츠 비즈니스들도 다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 : 영화도요?

😿 : 요즘 영화관에서 영화 보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고 있죠. 중요한 작품들은 OTT 로 나오고요. 근데 제작비용을 생각해보면 성공하는 작품은 얼마 없을 것 같아요. 음악산업과 비슷한 상황에 처한 거죠.

🤓 : 하이브가 SM을 인수하려고 했던 것을 어떻게 보시나요?

😼 : 하이브는 유니버설뮤직그룹과 같은 음악 그룹이 되려고 하고 있어요. 3대 음악 그룹들은 레이블(음반회사)를 인수해서 만들어진 거대한 회사에요. 하이브는 빅히트, 쏘스뮤직, 어도어 등 여러 레이블로 구성된 회사죠. 그리고 SM엔터도 이제 레이블에서 벗어나서 음악 그룹이 되려는 것 같아요. 그럴려면 하이브 밑으로 가면 안되죠. 카카오도 이런 생각에서 SM을 지원하게 된 거고요.

🙂 : 하이브는 미국에서 힙합 레이블을 인수했는데요.

😽 : 퀄리티컨트롤이라고 미국 남부 아틀란타의 유명한 힙합레이블 이에요. 대표도 뮤지션이고. 한국에서는 거의 알려져있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큰 뉴스였어요. MSNBC에서 퀄리티 콘트롤을 인터뷰하기도 했죠.

😏 : 왜 하이브는 미국 레이블을 인수했을까요?

😸 : 하이브가 만들고자하는 음악그룹 형태는 K팝에 귀속되지 않아요. 장르와 무관하게 새롭게 떠오르는 영역이면 인수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유니버설뮤직그룹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회사인데 우리가 아는 음악의 약 30%는 이 회사가 유통하고 있죠. 유니버설은 하이브, SM과 합작사를 만든 적도 있고요. 글로벌 음악회사들은 K팝에 관심을 가지데, 하이브는 독자적으로 가보려고 하는 것 같아요.

차우진 님 자택에서 고양이 두 마리를 만났습니다. 
자기 결정권 갖고 싶다면 경제적 토대가 있어야

😫 : K팝의 비즈니스 모델에 단점은 없나요?

🙀 : K팝 아티스트의 앨범이 나오면 이걸 글로벌 팬덤이 사들여서 줄을 세우는 문화가 있어요. 초동판매(발매후 첫 1주일 판매량)를 가지고 팬들끼지 경쟁하는 거죠. 스트리밍 사이트에 차트인 시키는 것도 마찬가지. 이것이 너무 팬들을 혹사시킨다는 비판도 있고, 이것을 위해 실제 인기보다 차트를 어뷰징 시키는 것도 있어요. 요즘은 이것에 대한 비판도 있죠.

🤔 : 어도어 레이블의 뉴진스가 이런 문화와 반대로 간다고 하던데요.

😼 : 그렇죠. 처음부터 기존의 K팝과 다른 방식으로 간다고 민희진 대표가 주장했고 그걸 증명시켰죠. 일부 팬덤에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대중적으로 간 것인데 뉴진스는 이제 아이돌이 아니라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뉴진스 처럼 대중성에 집중하는 비슷한 사례가 늘 것 같아요.

🙂 : 음악 평론가인데 왜 비즈니스 얘기를 많이하시는거죠?

😸 : 20세기는 정치 이데올로기, 철학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비즈니스와 경제의 시대인 것 같아요. 경제적인 토대에 대한 고민을 갖지 않으면 독립적인 아티스트들도 살아남기 어려워요. 큰 K팝 회사들은 알아서 잘 살아남겠죠. 저는 평론가이니까 인디펜던트 아티스트들 중소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에 관심이 많아요.

😶 : 인디 음악이란 것이 아직도 있나요?

😾 : 인디라는 것은 결국 아티스트가 자기 결정권을 갖는다는 뜻이에요. SM엔터에서 민희진 대표가 나와서 어도어 레이블을 만든 것도 결국 자기가 하고 싶은 아티스트를 만들고 싶어서죠. 아티스트들도 자기 결정권을 갖고 있다면 인디펜던트라고 생각해요. 그럴려면 경제적인 토대가 필요하죠.

차우진 님이 핑크퐁의 성공사례를 분석한 책 <알라딘>
글로벌이 아니라 로컬! 

🤔 : 작은 한국시장에서 가능할까요?

😺 : 제가 핑크퐁에 관한 책을 최근에 내면서 느낀 것인데 글로벌이라는 것이 사실 실체가 없어요. 핑크퐁이 중국에 진출할 때 ‘중국’이라는 큰 시장에 진출한 것이 아니라 각 성마다 다르게 접근해야했죠. 미국도 마찬가지에요. 도시마다 주마다 다 달라요. 그러니까 글로벌 진출이라는 것이 사실은 로컬 시장에 진출하는 것과 같아요. 지금 K팝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늘어나는 국가가 어딘지 아세요? 인도에요. 제가 아는 한국인 블루스 기타리스트 '하헌진'이라는 분이 있는데 이 분은 미국에서도 블루스로 유명한 도시들을 다니면서 공연을 해요. 예전에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죠. 작은 기업들도 글로벌 시장을 로컬시장을 공략한다고 접근하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 : 우진님 감사했습니다. K팝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콘텐츠 산업에서 비즈니스모델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도요. 미라클레터 구독하시는 분들께도 도움이 되는 인터뷰가 될 것 같아요! 


음악방송에 등장한 버추얼 남성 아이돌 플레이브(PLAVE). <MBC kPOP>

버추얼 유튜버와 만난 K팝


미라클레터에서 메타버스와 함께 버추얼 유튜버에 대해서 많이 다뤘던 것 기억나시나요? 아바타를 가지고 1인 방송을 하는 사람을 뜻하는 '버추얼 유튜버(버튜버, vtuber)'는 일본에서 크게 유행하면서 지금은 글로벌하게 꽤 큰 니치마켓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버추얼 유튜버를 관통하는 핵심기술은 게임엔진과 실시간 트래킹 기술이에요. 게임엔진을 기반으로 아바타를 만들기 때문에 CG 작업을 비용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실시간 트래킹을 통해 사람의 행동을 최대한 리얼하게 아바타로 전달할 수 있거든요. 

최근 플레이브라는 버추얼 아이돌이 등장했어요. 다섯 명의 남성 아이돌이 아바타를 사용해서 전형적인 K팝 스타일의 노래를 부르는데요. 위 무대영상의 경우 실제로 아이돌들이 모션캡처 장비를 착용한 상태로 춤을 췄고, 그걸 아바타에 연동시킨 실시간 영상을 메타버스 속에서 카메라로 촬영한 것이라고 해요.

플레이브라는 5인조 아이돌은 유튜브와 트위치 등 라이브 방송을 통해 '버추얼 유튜버'처럼 방송을 하고 있어요. 그러면서도 K팝 아이돌처럼 공식 인터넷 카페를 만들고, 포카가 들어있는 앨범을 출시하기도 하는 등 버추얼 유튜버와 현실 K팝 아이돌이 반반씩 섞인 채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버추얼 아이돌도 K팝의 일부라고 할 수 있을까요? 
미라클레터를 많이 다뤄주시는 유튜버를 소개해드립니다 🙂 <잘 사는 진리 채널>

콘텐츠와 테크의 관계

제가 미라클레터에서 콘텐츠를 계속 다루는 이유는 테크가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산업이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이기 때문이에요. 유튜브는 세계 최대의 콘텐츠/미디어 회사이며, 넷플릭스는 그 다음이죠! K팝과 K콘텐츠는 이 거대 플랫폼을 타고 글로벌화에 성공하고 있는 것 모두 알고 계시죠? 또 한국을 대표하는 테크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웹소설, 웹툰, K팝, K드라마 같은 콘텐츠를 자체적인 콘텐츠 플랫폼에 담아서 세계에 진출하고 있어요. 이 처럼 K팝과 K콘텐츠의 장점은 그 어느 곳보다도 기술 도입에 적극적(tech-friendly)이라는 거에요. 챗GPT와 같은 생성형AI 가 가져올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분야 중 하나가 컨텐츠/엔터테인먼트 분야인 것 만큼 K콘텐츠는 인공지능의 시대에도 잘 적응을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한줄 브리핑 📢
  • 챗GPT 플러그인 공개! : 오픈AI 가 만든 인공지능 챗봇 챗GPT 의 플러그인이 등장했어요. 챗GPT 플러그인은 GPT-4 이상으로 테크 업계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데요. 플러그인을 통해 우리는 다른 앱과 챗GPT 를 연결해서 쓸 수 있어요. 식당예약이나 항공권 예약 같은 서비스가 연결된다는 뜻! 트위터에는 이런 비유가 돌고 있어요. 애플=오픈AI, 아이폰=GPT-4, iOS=챗GPT, 앱스토어=플러그인. 플러그인을 통해 오픈AI 가 플랫폼 생태계를 만들기 시작하고있어요!   
  • 힌덴버그, 잭 도시의 블록저격  : 공매도로 유명한 힌덴버그 리서치가 결제서비스 업체 블록이 회계의혹을 제기했어요. 블록은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가 만든 핀테크회사. 덕분에 주가가 15% 이상 하락. 힌덴버그는 인도 아다니 그룹에 공매도를 해서 크게 성공을 거둔 곳. 
  • 틱톡 CEO 美 청문회 서다  : 저우서우쯔 틱톡 최고경영자가 미국 하원 청문회에 출석했어요. 공화당과 민주당 양쪽으로부터 틱톡과 중국 공산당과의 관계, 미국인의 개인정보 보호 등에 관련한 공세에 시달렸어요. 미국에서 틱톡 서비스가 금지될까요? 아니면 매각될까요? 
맺음말

앞서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회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음악회사보다 10배가 커요.
  • 글로벌 회사들이 봤을 때 K팝은 수익성이 높은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어요.
  • 콘텐츠, 커뮤니티, 커머스를 결합하는 이런 모델은 콘텐츠로 돈을 벌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시대에 K팝이 부각되는 이유에요.
  • K콘텐츠의 성공 비결은 테크를 잘 활용한다는 점에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아요.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22년 음악·방송 무역수지가 역대 최대인 5억3430만달러 흑자(약 7000억원)를 기록했다고해요. 25억달러를 수출하고 20억달러를 수입해서 나온 결과. 하지만 콘텐츠가 관광으로 이어지는 것처럼 간접적인 효과까지 포함하면 콘텐츠의 힘은 더 클 것 같아요. 


더 멋진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뛰시는 모든 분들을 오늘은 응원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멋진 미래를 응원합니다
이덕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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