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본소식지 - 호기심과 사람을 좋아하는 안성환PM

위클리 뉴본스타

이번주 뉴본스타는?!😝

사람이 좋아, 호기심도 많은 안성환님

Q1. 자기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A1. 입사 1년차 안성환입니다.

Q2. 대부분 컨설턴트분들이 되게 콤팩트하게 자기소개를 하시는 것 같아요. 조금 더 소개를 해주실 수 있을까요!?

A2. 아아ㅋㅋ 그럼 다시 해보겠습니다. 입사 1년차 안성환이고요. 나이는 29살이고 키는 179cm, 몸무게는 현재 78kg나가고 있고, 음... 사는 곳은 수원이고, 현재 여자친구는 없고요. 매일 왕복 1시간 30분~2시간 거리를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Q3. ㅋㅋㅋ진짜 본격적인 자기소개네요ㅋㅋ 자 이어지는 질문으로는 현재 맡고 계신 직무를 안 여쭤볼 수 없는데요. 어떤 업무를 수행하고 계실까요!?

A3. 이 질문은 제가 친구를 만나던 가족들을 만나던 설명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부분인데요. 내가 하고 있는 업무는 무엇인가 이걸 설명하기가 정말 너무 어려워요. 컨설팅이라는 자체가 내 앞에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생각과 미션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야 해요. 그런 종합적인 상황과 생각들을 더해서, 상담, 영업, 결과도출, 기획, 실행까지 다양한 부분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이러한 부분을 관통하는 주제로는 ‘서포터’라고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4. 그렇군요. 아마 엄미선 팀장님이 과거에 한번 서포터라는 말씀을 해주신 적 있으셨던 것 같 같은데, 비슷한 맥락으로 이어질 수 있겠네요ㅎㅎ 그럼 지금하고 계신 직무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을 하시나요?

A4. 성향차이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자신이 퍼스트무버(first mover)라면, 일이 잘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패스트팔로워(fast follower)라면 일을 하면서 많은 고민이 생길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경영컨설팅이라는 일이 워낙에 다양한 영역을 두루두루 영위하다보니, 다양한 문제를 직면하는 경우도 많고 이를 깨부시고 나가야하는 경우들도 많습니다. 만약에 이런 부분에 거리낌이 없다면, 한 번쯤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Q5. 그렇군요. 정리하자면 자신에 성향에 따라 겪게되는 상황이 달라지는 직무라고 설명할 수 있겠네요ㅎㅎ 다음 질문으로 뉴본은 컨설턴트에게 어떤 곳인가? 라는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A5. 음.. 선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처음을 마주하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뉴본에 계신 모든 구성원분들이 좋은 사람들만 모여있는 건 뭐 더 말할 것도 없고요. 처음을 마주한다는 것은 아까 답변드렸던, 질문에 답에서 파생될 수 있는데요. 경영컨설팅 일을 하다보면, 다양한 문제와 애로사항 등에 직면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경우의 수가 너무도 많아요. 그래서 처음을 마주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Q6. 그렇군요. 이제 입사 만 1년이 되신 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뉴본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계신게 느껴져요. 저도 뭔가 하나 깨닫고 가는 그런 기분입니다ㅎㅎ 이제 회사와 관련된 질문은 내려놓고 성환님 개인에 대한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요. 그 첫 질문으로 성환님의 꿈은 어떤 것들 것 있나요?

A6. 제 꿈은 딱 하나에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좋은 남편’이 되는 것이에요. 어렸을 때부터 꼭 40평, 50평짜리 집, 포르쉐, 람보르기니 같은 차를 가지고 있는 그런 물질적인 것보단, 소박하더라도 기댈 수 있고, 안정감을 가질 수 있는 게 행복하더고요. 그래서 조금은 저를 희생하더라도, 그 사람이 편안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는 게 제 꿈입니다.

Q7. 성환님의 꿈은 ‘현부양부’시네요ㅋㅋㅋㅋ 그럼 이 질문도 한 번 드려보고 싶은데요. 성환님은 스스로를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7. 으음...저는 비도적인 걸 싫어하고, 현실과 이상에 대해서 늘 고민하고, 생각이 늘 많고,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8. 종합해보면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이 드네요ㅋㅋㅋ 혹시 주변 지인분들도 성환님을 그렇게 생각하고 계실까요?

A8. 음.. 제 지인과 회사가 저를 바라보는 모습이 조금은 다른 것 같아요ㅎㅎ 과장님이 말씀해셨던 것처럼 뉴본은 저를 너무 호기심이 많은 사람으로 보고계신게 맞는 것 같고요. 주변 지인한테는 그런 얘기를 들어본 적이 거의 없거든요. 그래서 아마 반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Q9. 전 호기심이 많은걸 장점이라고 생각해서, 성환님의 아이덴티티가 아닐까 싶습니다!ㅋㅋ 저도 호기심을 발휘해서 질문을 드릴게요ㅋㅋ 성환님이 좋아하시는 취미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9. 없습니다..ㅋㅋㅋ 하지만 만들고 싶은 취미는 있습니다. 지금은 시간 등 여의치 않아 못하곤 있지만, 운동을 하고 싶네요. 제가 스포츠에 일가견이 있거나 그런건 아닌데, 맨몸운동들을 좋아해요. 그래서 시간이나 여러 상황들이 괜찮다면 윤범상 대리님이랑 클라이밍을 해보고 싶습니다.

Q10. 클라이밍에 대한 인기가 많이 높네요. 저도 한번 기회가 된다면 같이 따라가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오늘의 인터뷰가 윤대리님에게 닿기를 바라며, 다음 질문 드릴게요! 뉴본에 새로운 대시각로 성환님이 떠오르고 있는데요. 가장 좋아하시는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A10. 개인적으로는 양식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먹다가 질리면 안 먹는 스타일이라서 꼭 어떤 한 음식을 좋아하진 않고, 뷔페같이 여러가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도 꼭 하나만 뽑자면, 일식을 좋아합니다!

Q11. 어 저도, 개인적으로 양식보단 한식, 일식을 더 좋아하는데, 나중에 점심이나 한끼 어떠실까요?ㅋㅋ 참! 저번에 한 번 듣기로는 ‘이중국적’이였다라는 말씀을 들은적이 있는데요. 설명을 해주실 수 있나요?

A11. 아 원래는 일본과 한국 이중국적이였습니다ㅎㅎ 아버지가 일본국적을 취소 안하셨다면 군대를 안 갈수도 있었는데... 아버지가 취소를 시키셔서 이젠 완벽한 한국인입니다. 그렇다고 부모님이 외국인은 아니시고, 두분 다 한국분이시고, 제 출생국가가 일본이여서 그렇습니다. 일본에 살기도 했었고요ㅎㅎ

Q12. 그럼 유학까지 합치면 3개국어에 능통하시겠네요? 한국어, 일본어, 영어? 엄청 부럽습니다ㅎㅎ

A12. 정확히는 4개국어입니다. 영어, 폴란드어는 조금은 능통한 것 같은데, 일본어는 어렸을 적 기억이라, 전부 알아들을 수는 없어도 무슨 말을 하는구나하는 늬앙스로는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ㅋㅋㅋ 언어가 많다보니, 한국어가 헷갈리기도 하는 것 같고요...ㅋㅋ

Q13. ㅋㅋㅋ예전에 유학갔던 제 친구가 생각나네요…ㅋㅋㅋ 호주에 유학을 갔더니 한국어도 영어도 못하는 사람이 되서 왔었는데ㅋㅋㅋ 그래도 성환님은 영어, 폴란드어는 아직 괜찮다고 하시니 참 다행인 것 같습니다ㅋㅋ 자! 이번 질문은 지난 인터뷰이셨던 호재님이 주신 질문인데요. 사내에서 제일 좋아하는 사람과 그 이유에 대해서 알 수 있을까요!?

A13. 너무 많은데요....ㅋㅋ 퇴사하신 분도 계시고, 현재 계신분들도 계시고, 이수정 총무님, 수진님, 제 동기들, 민철님, 5기분들, 장대리님, 윤대리님 등 너무 많아요. 워낙에 사람들을 좋아하다보니, 누군가를 콕 찝어서 더 좋아한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Q14. 그렇군요! 하긴 저도 이 질문을 드리면 누구를 꼭 하나 뽑기가 어려울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ㅋㅋ 그럼 반대로 성환님이 주고싶은 질문은 무엇이 있을까요?

A14. 최근에 핫했던 질문이죠. 깻잎 논쟁에 대한 생각이 궁금합니다!

Q15. ㅋㅋㅋㅋ다음 인터뷰이분의 생각이 논란을 만들 수도 있겠다 싶네요ㅋㅋ 인터뷰를 마치면서 하고싶으신 말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A15. 어.. 경험도 부족하고 ,지식도 짧고, 말귀도 잘 못알아 듣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람을 대할 때는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대합니다. 그러니까 어떤 생각이 있거나, 고민이 있다면 저를 찾아와주세요ㅎㅎ 그리고 퇴근을 할 때에는 오아시스에 Don't Look Back in Anger라는 노래를 들어보세요. 나름 기분이 괜찮아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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