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8 | 창원시청공무직노조 2025년 정기총회

12월 18일(목) 오전 10시 30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창원시청공무직노조 2025년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12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한 해의 사업을 평가하고 향후 과제 등을 공유했다.

개회사에 나선 창원시청공무직노조 김주현 위원장은 “2025년은 살을 에는 추위로 시작해 숨 막히는 더위를 지나, 겨울마저 심상치 않게 느껴지는 쉽지 않은 한 해였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합원 여러분과 많은 분들의 도움과 지지 덕분에 여기까지 함께 올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올해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아쉬운 성과도 있었지만, 조합원들의 격려와 신뢰를 발판 삼아 다가오는 2026년에는 반드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며 “더 단단한 조직, 더 힘 있는 노조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공공연맹 김대련 수석부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김대련 수석부위원장은 “형식적인 축사보다 현장의 언어로 올해와 내년을 이야기하고 싶다”며 “2025년은 정말 다사다난했지만, 공공연맹은 전국의 공무직 노동자와 9만 조합원의 당연한 권리를 위해 쉼 없이 싸워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무직위원회법이 그 어느 때보다 실현 가능한 가시권에 들어왔고, 늦어도 내년에는 반드시 제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부문 공무직 제도 개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어렵고 힘든 일이 있다면 언제든 노조 간부들을 통해 목소리를 내달라”며 “공공연맹은 그곳이 어디든 조합원 곁에 함께 서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황인현 고양시공무직노조 위원장,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이정식 상임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전 최고위원(현 창원시장 후보), 송영기 경남교육감 후보가 참석해 연대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