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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잎새통문 124호] 뉴스레터
토종 김장을 담그고 친환경 먹거리 나눔을 통해 건강한 겨울나기!
여러분 이번 겨울에 김장 담그셨나요? 매년 초겨울에 서울환경연합은 '김장 담그기'행사를 진행합니다. 가족행사라는 마음으로 늘 정성껏 준비합니다. 김장한 김치는 종로구에 거주하시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정과 김장에 참여한 참가자 전원에게 나눠드리는데요. 올해는 배추와 양념을 포함 약 700kg을 담궜습니다. 친환경 산해진미 탐험대 아동들과 종로구 주민분들께서 참여한 이번 '토종 김장 나눔'행사,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함께 볼까요!
[불편해도 괜찮은 극장] 영화로 환경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수능이 끝난 뒤 11월 20일, 이대후문에 위치한 필름포럼에서 환경영화 ‘알바트로스’와 ‘리버블루’ 의 상영회를 가졌습니다. ‘리버블루’는 의류 특히 청바지의 환경영향과 친환경 전환으로의 움직임을 담은 다큐 영화로 국내에서 최초로 서울환경연합이 프리미어 상영을 하였습니다. 국내 최초 상영이라는 타이틀과 기존에 의류의 환경 문제를 담은 영화가 희소하였기에 많은 시민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가신청을 해주셔서 전좌석이 매진되기도 했습니다.
[기후특별강연] 지구가 보낸 청구서, 기후위기 지난 21일, 서울환경운동연합에서 심각해져가는 기후위기를 실감하며 특별한 강연을 마련하였습니다. 빨간 지구에서 파란 하늘을 꿈꾸는 모든 이들과 이미 우리의 많은 것을 바꿔놓은 기후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많은 시민분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우리를 위협하는 기상이변, 미세먼지, 지구온난화에 대해 대기과학자 조천호 선생님의 재미있는 강연이었습니다. 귀에 쏙쏙박히는 설명과 자료들 함께 공부해보아요!
[불편해도 괜찮아] 룸메 언니가 더 좋아하는 실리콘 제품들!
비닐봉지는 가라, 해산물만 남고 쓰레기는 가라! 평소 바지락을 이용한 요리를 자주 해 먹는데, 살 때마다 흰 비닐에, 검은 비닐까지 이중으로 꽁꽁 싸맨 바지락을 받을 때마다 기분이 썩 좋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번엔 실리콘 팩을 들고! 시장에 가 보았습니다. 약간 뻘쭘했지만, 실리콘 지퍼백을 내밀며 "여기에 담아주실 수 있을까요?😉"했더니 웃으며 흔쾌히 담아주셨어요! "비닐봉지 필요 없어요?"라는 질문에 당당하게 "네!"라고 대답했습니다!! 일회용품은 줄이고, 편리함은 더해지는 실리콘 제품 후기들 만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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