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006
Home, Sweet Home

님, 안녕하세요.

 

혹시 ‘Home, Sweet Home’ 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직역하면 '즐거운 우리 집' 이라는 뜻인데요. 오랜 기간 여행이나 고된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 “역시 우리 집이 최고야!” 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관용어구입니다. 여행과 고된 일과가 없었다면 집에서 보내는 일상의 소중함을 알 수 있었을까요? 지방살이도 마찬가지인데요. 다양한 지역에서 보낸 경험은 더 나은 일상의 기준과 상상의 원천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더 나은 일상을 위하여 다양한 지역을 유랑하다 지방 소도시에 정착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동네이야기에서는 로컬에서 나고 자랐지만, 잠시 떠났다가 다시 로컬에 정착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대도시와 해외를 유랑하며 얻은 혜안으로 매력적인 지방소도시 남해를 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확인해 보세요. 요즘, 로컬에서는 지방소멸, 생활인구, 고향사랑기부제 등 주요 로컬 트렌드와 귀농·귀촌, 청년창업 지원사업 정보를 소개합니다.

 

님, 지금 006호에 체크인하시겠습니까?🎫

💡CHECK-IN LOCAL 006호 요약 
  • LOCAL STORY | 동네 이야기 : 돌고 돌아 다시 남해로
  • LOCAL TREND | 요즘, 로컬 : 새로운 고향을 찾습니다
  • YOOHUU LIFE | 유휴이야기 : 유휴하우스 남해은모래
돌고 돌아 다시 남해로
바닷마을에 나고 자랐지만 여러 도시를 유랑하다 자의, 타의로 남해에 다시 정착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인터뷰)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뮐세, '팜프라' 유지황


"하나의 선택지로 남해와 같은 로컬이 있다는 걸 이야기해 주고 싶었어요" 농사, 목공, 집 짓기 등 다양한 일로 남해에서 지속 가능한 촌 라이프를 꿈꾸는 팜프라 유지황 님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인터뷰) 눈에 잘 띄는 분홍색으로 가게를 색칠한 요리사, '절믄나매' 김진수

전 세계를 돌고 돌아 다시 고향 남해에 정착한 요리사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머나먼 외국에서 배운 요리로 고향의 매력을 파는 요리사 김진수 님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새로운 고향을 찾습니다
지방소멸, 생활인구, 고향사랑기부제 등 주요 로컬 트렌드와 귀농귀촌, 청년창업 지원사업 정보를 소개합니다.

🔖 읽을거리 #지방소멸 #생활인구 #고향사랑기부제 *박스를 클릭하시면 해당 링크로 연결됩니다.
📌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Y-FARM EXPO 2023)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연합뉴스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3 귀농귀촌 청년창업박람회'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99개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6개 기관·기업이 참가하는데요.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농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귀농귀촌 성공 모델과 지자체별 정책까지 다채로운 귀농귀촌, 청년창업 관련 소식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지자체의 주요 귀농귀촌 시책과 전시 내용을 소개한 기사도 참고해 보세요!

바닷마을에서 시작하는 유유자적 라이프, 

유휴하우스 남해은모래

은모래비치는 금산자락에 푹 안겨 있는 해변으로 호수처럼 잔잔한 옥색 바다가 평온한 정취를 만드는 곳 입니다. 해변에서 느린 걸음으로 3분정도 떨어진 곳의 2층에 유휴하우스가 있습니다. 유휴하우스가 위치한 임촌마을은 은모래비치 해일을 피해 이주 조성된 마을로 이후 민박촌이 형성되어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동네입니다. 금산 아래 집에 도착해 현관과 테라스에서 북적이는 휴양지를 내려다보면 집이 주는 안정감과 휴양지의 들뜸을 넘나드는 색다른 기분이 듭니다.

유휴하우스 남해은모래점은 방3개, 거실과 주방,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거실의 테이블에서 일을하거나, 담소를 나눌수도 있죠. 거실과 따로 분리된 커다란 주방은 대부분의 요리가 가능하도록 가스레인지와 조리대, 주방집기와 식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집의 앞뒤로는 넓은 테라스가 나있어 여유롭게 햇살을 쬐거나 함께 바베큐파티를 즐길수도 있습니다. 23평의 주택은 기존의 낮은 천장을 철거하여 박공 지붕의 경사가 드러난 개방감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백사장의 따듯한 모래를 닮은 자작나무가 공간 한편을 채워 편안한 느낌이 듭니다.

세 개의 방은 더블룸 2실, 트윈룸 1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창문이 양쪽에 있는 방은 아침의 햇살과 해 질 녘의 노을이 방안을 오가며 다채로운 빛을 뿜어냅니다. 침대에 누우면 창문 너머로 보이는 금산은 계절의 변화를 한눈에 보여줍니다. 수납공간은 다소 부족하지만,한 달 정도 살기에는 충분합니다. 방마다 오픈형 옷장과 책상, 보조테이블, 빨래바구니가 있고, 가운데방에는 다락이 있어 추가 짐 보관이 가능합니다. ···

🎥 유휴하우스 남해은모래 이용자 리뷰
남해에서 1주일간 살며 자기만의 창작활동을 할 동네작가 1기 6명이 남해의 바닷마을에서 1주일을 보냈습니다. 혼자서 일상을 보내기도 하며, 함께 모여 작업을 하고, 서로를 위한 공연과 클래스를 열어주고, 때로는 사진을 찍어주거나 요리를 했습니다. 남해에서의 일주일은 어떤 기억으로 남았을까요. ···

다음 뉴스레터는 5월 5일 금요일 어린이날에 발행됩니다.
유휴 시선을 담아낸 체크인로컬 7호로 찾아뵐게요!😊
더 나은 콘텐츠 발행을 위해
체크인로컬 006호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자유롭게 전해주세요.🤗
체크인로컬을 같이 보고 싶은 지인이 있다면 아래 링크를 공유해주세요.😀
▼복사 후 공유하기▼

(주)블랭크
yoohuu@blankin.net

서울시 동작구 성대로1길 16 | 070-7756-3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