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로마 황후의 편지 - 발레리아 메살리나: 최초로 기록말살형에 처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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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스토리입니다. 내년 상반기에 출시 계획을 잡고 출간하는 『로마의 황후들』에 등장하는 황후의 일대기를 한 명씩 차근차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발레리아 메살리나입니다.
생애: 서기 17년 1월 25일(또는 20년) - 48년, 재위: 서기 41년 1월 24일 - 48년
로마 4대 황제 클라우디우스의 아내

많은 범죄를 저지른 메살리나, 그녀의 진짜 문제는?

그러나 몹시 많은 범죄가 위압적으로 황후 탓으로 돌려졌고, 그녀의 마지막 모험은 그녀가 법이나 체면을 너무 수치심 없이 무시한 탓에, 단 하나의 세부적인 내용도 사실이 아니거나 희한하게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과장된 점이 단지 입에서 입으로 수십 년을 거쳐 책으로 모일 정도로 방대한 유언비어를 기록했을 뿐인, 후대 황제들, 작가들 탓으로 여기다가, 메살리나에게 불가능한 점은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발견할 것이다. 


『로마의 황후들 - 4장. 발레리아 메살리나』 중 발췌
히스토리과 함께 하는 발레리아 메살리나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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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아 메살리나는 '낮에는 황후, 밤에는 창녀'라고 불릴 정도로 방탕하게 살았던 황후이다. 3장의 밀로니아 카이소니아가 칼리굴라에게 동조한 정도였다면, 메살리나는 직접 본인이 원로원 의원들과 관계를 맺고 다녔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따로 있었다. 내연남이었던 가이우스 실리우스와 결혼하고 그를 황제로 옹립하기 위해 남편 클라우디우스를 암살하려고 했던 것이다. 이러한 음모는 중간에 발각되었고, 메살리나는 최초로 기록말살형에 처해진 아우구스타가 되고 말았다.
『로마의 황후들』 번역 진행상황

✧ 총 21장 중 11장-시바리스의 아내들 진행 중
✧ 하루 1~1.25쪽씩 번역(1500~2200자씩)
✧ 현재까지 37만자 번역 완료
✧ 전체 분량: 약 71만자
✧ 목표: 올해 말까지 1권 『로마의 황후들』 번역 완료,
내년 상반기에 2권 『콘스탄티노폴리스의 황후들』 번역 시작 예정
2주에 한 번씩 전달되는 황후의 편지

이 뉴스레터는 2주마다 발행되며, 매회 한 황후의 삶과 이야기를 담아 여러분께 전달드릴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응원이 번역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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