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Tether)의 발행사는 지난 수년간 회계투명성에 있어 수없이 문제 제기가 되어왔는데요, 이에 따라, 미국 뉴욕의 사법당국과 합의하여 21년부터 분기별 자산 내역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1년 분기 간 자산 내역으로 보아 테더는 포트폴리오 내 안전자산 비중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그러나 꾸준하게 안전자산 비중을 높이고 있다 하더라도 헝다 그룹과 같은 디폴트 우려가 있는 기업에 투자를 하고 세계경제가 흔들릴 경우를 가정한다면, 적지 않은 자금을 담보대출, 회사채 등에 투자한 테더 발행사가 실제 지불 능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인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이 선에서, 세계경제의 악화와 함께 지불 능력을 의심받는 순간 뱅크런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으며 이는 가상 자산 업계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2년 2월 24일, 더 샌드박스(The Sandbox)는 SM 브랜드 마케팅(SM Brand Marketing, SMBM)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SM 브랜드 마케팅은 더 샌드박스의 메타버스 플랫폼 내 K-콘텐츠 전문 공간인 K-verse에 'SMTOWN LAND'를 만들고, P2C(Play-to-Create)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SMTOWN LAND에서는 콘서트, 팬미팅 등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도 전했습니다. 또한 SMBM이 보유한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게임을 즐기고 NFT 아이템을 생성할 수 있는 '리크리에이터 이코노미(Re-creator Economy)'가 형성되어 전 세계 팬들이 즐길 수 있는 팬 참여 형태의 서비스가 진행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더 샌드박스와 SM 브랜드 마케팅의 IP를 기반으로 NFT를 기획하고, 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2년 2월 23일, 서클(Circle)은 기업이 가상 자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클 계정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용자는 이제 서클 계정에서 직접 USD 코인 (USDC)를 거래하여 비즈니스를 발전시킬 수 있으며, 기업은 서클의 계정 서비스를 통해 제한 없이 USDC를 입출금 할 수 있고 거의 즉시 은행에 송금하여 USDC에 대한 액세스 및 자동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