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편집부입니다.👋 <d design travel>제주 호 편집부 노트 01.
<d design travel> チェジュ号 編集部のノート 01.
2023.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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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 design travel> 제주 호를 만들고 있는 편집부 입니다.
4월 22일, 디앤디파트먼트 제주에서 워크숍을 시작으로,
1년 간의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노트는 워크숍에 참석하고 싶으셨지만 함께 하지 못하셨던 분,
이 제주 책자가 어떻게 만들어질지 기대하는 분에게
다가가길 바라며, 그 과정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이 편집부 노트는, 이번 작업에 한국인
취재, 편집 담당자로 함께하는 이지나 (콜링 북스)가 정리합니다.
발행할 때마다 반갑게 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d design travel>편집부의 이야기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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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design travel> 제주 워크숍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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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지역에서 워크숍을 하면서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
d 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 작업을 시작하는 d design travel. 제주 책의 시작은 d&d 제주점에서 지난 2023.04.22 토요일에 열렸습니다.
사전 설문지에는 30명, 당일 참가자는 스테프 포함 70명이었습니다.
제주도에 살며 숙소를 운영하는 분, 제주도 관련 뉴스레터를 만드는 분,
d가 좋아서 서울에서 이 일정에 맞춰 온 사람들 등이 모였습니다.
1부는 신도 편집장의 d design travel 이 무엇인지,
책을 어떤 관점에서 만들고 있는지 설명했고 (통역은 d 서울의 김송이 님)
2부에는 그룹으로 모여, 6가지 카테고리에서 본인이 생각하는 장소를 말하고,
대화한 뒤에 2곳의 d mark 후보지를 결정해서 발표했습니다.
(솔직히, 한국 사람들은 발표나 토의 좋아하지 않아 분위기가 걱정되었지만,
관심과 애정이 있어서 오신 분들, 매우 뜨거웠습니다!)
3부에는 교류 시간을 갖고 D&D 제주점에서 나눠주는
제주 간식과 음료를 먹으며, 마무리했습니다.
어쩌면 크게 고민해본 적이 없는,
<제주다움>을 찾는
디자인 여행의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장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전달합니다. by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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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당일과, 사전에 나누어드린 앙케이트의 질문은 이런 것들이었습니다.
꼼꼼한 답변과 나누어주신 '제주'의 이야기에 힘을 많이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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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현장의 모습.
어쩌면, 그간 잘 물어보지 않았던
'제주도에만 있는 것', '제주다운 모습은 무엇일까?' 등을 고민하는 시간.
한국인 파트너로 함께하는 저 또한 이런 질문과 고민으로부터 함께 시작할 수
있는 여정에 뭉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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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design travel> 교토편은 최근 한국어판으로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다음 메일링에서 좀 더 안내하겠습니다.
모든 책은 앙케이트, 지역 주민과의 워크숍으로부터 시작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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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 표시하고, 둘러봅니다>
워크숍 마감 후 편집부는
이곳에서 나온 곳을 구글 맵에
모두 표시했습니다.
(약 200개의 깃발이 꽂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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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design travel>
저희가 가진 기준과 선택해 나가는
장소를 책이 나오기 전 모두 공개할 순 없지만, 종종 메일링을 통해 고민하고 나아가는 지점,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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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인 한국은 약 4년 만의 해외여행으로 어딘가 긴장감을 가지고 도전했습니다.
그것은 저의 개인적인 경험 이야기이기도 하고,
<d design travel>에는 첫 해외호라는 도전의 장이기도 합니다.
원래 일본에서 태어나 자란 저로서는
비록 출신지와 다른 지역이라고 해도,
(d design travel은 일본 내 47개 도도부현을 돌며 책을 만들고 있고, 현재 32호까지 출간했다.)
일본만의 상식이 통하는 것은, 처음인 지역이라도 어딘가 안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해외인 한국에서는 그런 상식이 통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외지인이 되어 진정한 한국, 제주다움을 찾아내는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공개 편집 회의라는 현지인이 참여하는 워크숍으로 시작.
장소는 D&D 제주점으로 70여 명이나 참가자가 모였습니다.
게다가 참가자 여러분은,일본 이상으로 「그 토지다움」
「디자인의 궁리」를 열심히 생각해 주셔서,
「제주 호」에 대한 기대를 강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주 여러분, 완성까지 약 1년간 편집부 잘 부탁드립니다. by 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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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design travel> 신도 편집장의 Voicy와 D&D 제주 회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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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cy
<d design travel>신도 편집장이
음성으로 전하는 취재일기 입니다.
편집장인 제가 전날까지의 취재 중 감동한 것, 기뻤던 일, 힘들었던 일, 고민하고 있는 것 등 가능한 한 "정직함"을 전합니다. |
D&D 済州会
책을 만들어 가면서, 페이스북에 그룹을 만들어 '디자인 여행'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취재하며 감동받은 부분 등을 그날그날
정리해 공유하는 페이스북 내
모임 그룹이 있습니다.
(두가지 모두 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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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design travel이 발견한 제주/ d design travelの発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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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김택화 미술관.
제주의 소주, <한라산> 라벨 속 그림이
이 화가의 손에서 탄생했습니다.
편집부가 반한 장소입니다. |
첫 답사와 취재를 마친 뒤 서울
인사아트센터 '제주 갤러리'에서 전시가
열리고 있어 다녀왔습니다. (~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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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편집부는...제주의 음악 / 今週の編集部は···済州の音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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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design travel> 여행잡지는
2009년부터 디자이너 나가오카 겐메이 (디앤디파트먼트) 로부터 시작한
디자인 여행서입니다. 책 속에는 총 6개의 카테고리에 따른 장소를
(관광지, 레스토랑, 숍, 카페, 호텔과 지역의 사람) 으로 분류해 4가지씩
소개하고 있습니다. 잡지 안에는 <지역의 책>,<지역의 음악> 코너가 있어요.
저희도 '제주 음악'을 찾아 듣고 있습니다.
이번 주의 노래는 현재 제주도에 살고 있기도 한,
루시드폴이 4.3 사건 희생자 추념식에서도 부른 곡, '4월의 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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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design travel 제주 호 편집부를 소개합니다!>
<チェジュ号 編集部をご紹介しま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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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6일. 도쿄 시부야 히카리에 d 47 식당에서
<d design travel> 발행인 나가오카 겐메이, 이지나, 신도 히데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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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히데토 Shindo Hideto 神藤 秀人 d design travel 편집장 / d47 design travel store 디렉터
1980년 출생. 2012년부터 D&DEPARTMENT PROJECT에 참가.
2009년에 나가오카 겐메이가 창간한 ‘롱 라이프 디자인적 관점’으로 편집하여
일본 47개 도도부현을 한 권씩 정리하여 발간하는 여행 가이드북
‘d design travel’의 편집, 집필, 사진 촬영 등의 제작 전반을 담당하며
시부야 히카리에 d47뮤지엄에서 개최하는 ‘d design travel’과
연동한 전람회 구성을 담당. 매 호 취재하는 현을 자동차로 돌아다니며
전시품을 픽업하는 여행도 하고 있다.
이지나 Jina Lee イジナ Calling Books 디렉터 /<d design travel> Writing Partner
1984년 출생. 2012년 디자이너 나가오카 겐메이의 책 <디자이너 생각 위를 걷다> 를 통해 D&DEPARTMENT PROJECT 를 알게 되고,
서울점 파트너가 된 MMMG와 공부회 멤버였다.
여행작가로 활동하며 <서울 재발견>, <엄마 딸 여행> 등의 저서를 출간,
2021년 큐레이션 서점이자
책과 관련된 일, 책이 되는 일을 맡는 전반을 ’콜링 북스‘ 란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d design travel 의 첫 해외 특집호 <제주>의 한국 담당자로 신도 편집장과 함께 취재와 편집 전반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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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design travel Photo Journ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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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행서는 이런 다섯가지 관점을 가지고,
지역다운 여행을 고민하며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편집부 노트>에서는 그런 고민, 주간의 취재 이야기,
신도 편집장의 제주도 이야기 등을 소개하며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공유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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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design travel 편집부에 하실 말씀이 있다면,
제주도에 살고 계신 분 중
"이건 육지에는 없고, 제주도에만 있어요!" 라고 생각하고
이야기해주실 것이 있다면 메일로 알려주세요.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구독자 모집> 관련은 다음 번 메일링에서 공유하겠습니다.
-편집부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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