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 원래 이렇게 '빡센' 건가요? 회원님, '먼치킨'물 좋아하세요?
최근 웹툰, 웹 소설계 주요 작품들은 '회귀' 혹은 '귀환'한 주인공이 '먼치킨' 캐릭터로 성장하거나, 이미 '먼치킨'인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먼치킨: 말도 안 되게 강한 '사기 캐릭터') 지난주 영화관에서 보고 온 <마녀2>가 '먼치킨'물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더라고요. 저도 제가 이렇게 근본 없이 다 때려 부수는 영화를 좋아하는 줄 몰랐어요. 🫢 물론 빈약한 스토리, 연기력 등에 대한 혹평도 있지만 팝콘 무비로써의 역할은 제대로 한 것 같아요. 혹시 <마녀2>를 보러 가실 분들이라면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간 뒤 쿠키영상이 있으니 놓치지 말고 보고 오세요!
- 꼬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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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원이 ⭐5점 준 회사는 도대체 뭐가 다를까
2. '퇴사 통보는 한 달 전에 해야 한다' 사실일까요?
3. 찐 of 찐! 성수 스페셜티 카페 추천!
4. 항공권, 숙소 지원! 비엔나에서 근무할 수 있는 '버넥트'는 어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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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5점 준 회사는 도대체 뭐가 다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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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자가 잡플래닛에 좋은 말을 쓸 일이 있겠어요?'
정말 그럴까요? 잡플래닛에 남겨지는 리뷰들은 익명이기 때문에 회사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근거 없는 비방을 남길 것이라고 생각하는 대표들이 적지 않지만, 일하기 좋은 회사로 꼽힌 곳들의 리뷰와 평가를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우선 총 만족도 5점 만점에 3.5점 이상의 기록한 회사들을 보면 대기업이라고 높은 점수를 받거나, 중소중견기업이라고 낮은 점수를 받지 않아요. 또, 총 만족도가 높더라도 항목별 만족도에서 차이를 보이기도 하고요. 날것 그대로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익명 플랫폼인데다가 퇴사자나 현직자 모두 리뷰를 남길 수 있는데 상대적으로 높은 만족도 점수에 긍정적인 평가가 더 많은 회사는 도대체 뭐가 다른 걸까요?
2021년 잡플래닛에 남겨진 리뷰를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회사'를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각각 25곳을 선정해 장점 키워드를 분석해 봤어요. 취업이나 이직을 생각하고 있다면 잡플래닛에 해당 키워드들이 있는지 참고하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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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재택근무
대기업 23곳과 중견중소기업 19곳에서 공통적으로 나온 키워드는 '출퇴근'인데요. 주로 '자율출퇴근제 시행 중', '촐퇴근이 자유로워서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장소에서 일하고 싶을 때 할 수 있다' 등의 리뷰에서 자주 사용됐어요. 또, '출퇴근' 키워드와 함께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가장 빠르게 늘어난 키워드는 '재택근무'인데요. 리뷰를 남긴 전현직원들은 단지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라는 것보다 '코로나 사태로 재택근무를 해야 한다는 판단이 됐을 때 바로 적용했다'라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줬어요. 재택근무와 함께 '재택근무를 위한 업무 기기, 방역용품을 지원했다'라는 리뷰도 있었는데요. 재택근무를 시행한 배경에 조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됐고, 이를 조직원들이 직접적으로 느끼고 있다는 점이 높은 만족도의 배경으로 보이는 지점이에요.
#대기업 #연봉 #복지 #최상급 #자부심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모두에서 장점 키워드로 등장한 '대기업'! 23개의 대기업에서 '대기업' 키워드는 '대기업'이라는 그 자체로 장점이라는 의미로 쓰였어요. 대기업답게 '최상급'의 '복지'와 '연봉', '체계적인 시스템',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뜻으로, 같은 맥락에서 '상여금', '성과급'에 대한 언급도 빠지지 않았어요. 중소중견기업에서 '대기업' 키워드는 '대기업 부럽지 않은', '연봉', '복지'를 갖추고 있다는 의미로 사용됐는데요. 역시 연봉과 복지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로 쓰였어요.
반면 자유로운 조직문화를 논할 때 '대기업' 키워드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기도 했어요. 대기업의 경우, '대기업치고 자유로운 사내 분위기', '대기업이지만 유연한 조직문화',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대기업에선 힘든 자유로운 소통', '대기업에서 볼 수 없는 수평적인 조직문화' 등에 쓰이며 같은 키워드지만 장점으로서의 의미와 단점으로서의 의미 모두 담은 키워드로 쓰였답니다.
#경영진 #CEO
중견중소기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장점 키워드는 '경영진'이었는데요. 대기업에선 크게 눈에 띄지 않았지만 중소중견기업 중에서는 무려 19곳에서 주요 장점으로 언급됐어요. '경영진' 키워드와 함께 쓰인 키워드는 '생각', '소통', '배려', '존중', '합리적'으로 '경영진이 직원들을 생각해 주는 게 느껴진다, '경영진이 직원들과 소통하려는 시도를 많이'하고, '직원들을 존중'하며 '합리적'이고 '능력이 뛰어나다'라고 언급했어요.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로는 경영진들이 '합리적인 보상 체계 구축과 복지 제도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말도 안 되는 업무 지시가 없으며',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지적받은) 문제를 고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래요.
이 외에도 일하기 좋은 기업들은 어떤 키워드들을 통해 알아볼 수 있을까요? 기사 전문을 통해 회원님의 회사에도 이런 키워드들이 있는지, 취업이나 이직할 회사엔 어떤 키워드들이 있는지 바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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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원두는 어떤 걸로 드릴까요?
연간 353잔을 마신다는 '한국인'이고 혈중 카페인 농도가 일정 퍼센티지 이상이 되어야 일할 수 있는 '어엿한 직장인'이지만, 아직도 원두를 골라달라는 카페 직원의 질문엔 매번 당황스러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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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비엔나에서 근무할 수 있는 '버넥트'는 어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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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입사자에게 사이닝 보너스, 재직자에게 리텐션 보너스 지급
- 버넥트 유럽 법인(비엔나)으로 순환 근무 가능 (항공권, 숙소 지원)
- 자율 출퇴근제 (08:00~10:30 사이 자율 출근)
- 월 1회 본인이 희망하는 날 조기 퇴근
- 장기 근속자에게 유급휴가와 휴가비 지원 (3년 근속 시 휴가비 200만 원)
- 개발 센터 : 본사 건물 사용(270평). 옥상 잔디/데크/흡연실/운동기구
- 프로젝트/콘텐츠/전략센터 : 한강 뷰 사무실(100평)
- 생일 상품권(10만 원) 지급 및 당일 조기 퇴근
📌버넥트가 찾는 사람들
- [개발센터] 데이터 엔지니어
- 채용담당자 (Recruiter)
- CX 기획 Manager
- 서버 개발자(프로젝트 개발)
- AR/VR 콘텐츠 마케팅 Lead/Head
- [개발센터] UX/UI 디자이너
- [개발센터] AI Researcher
- [개발센터] 웹 개발자
- [연구센터] C++ 엔지니어
- 2D 그래픽 디자이너
- 콘텐츠 기획자
이외에도 회원님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직군의 공고가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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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간컴타는 어떠셨나요? 😊
지난 뉴스레터에 대한 회원님의 의견 혹은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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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빛 - 앞으로도 기업 소개 많이해주세요 ㅎㅎ 취준중이라 기업들 이야기 듣는게 재밌네용
💚숨 - 회사에서 댓글을 달 수 있는지 몰랐어요. 간혹 악의적으로 평을 남기는 지원자도 있겠지만 글을 남기는 것이 더 역효과가 나네요. 댓글 중 현명한 인사담당자의 코멘트는 없었나요?
💚앤셜리 - 잡플래닛 레전드 '기업 댓글' 모음. 원래 네이버의 뉴스기사의 댓글 읽는 걸 좋아하는데.. 정말 이런 댓글을 왜 쓰는건지 모르겠는 댓글들이 많네요. 댓글쓰는 걸로 스트레스 푸시는 것 같아요😅😅
💚수박의계절이돌아왔다 - 소확횡~ 처음에는 소확행의 오타 인줄 알고 엥? 이게 뭐지 하면서 한참 봤어요~ 소확횡의 경계가 애매모호하네요~ㅋㅋ 이렇게 오늘도 하나의 신조어를 배워 가네요~
💚소망이눈하 - 드디어 취뽀했습니다아!!!!! 취준생분들 다들 기받아가시고 힘내세요! 아자!
💚6월의신부 - 30대 직장인의 커리어 전환 고민을 보니,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많이 고민해서 커리어의 방향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로로로로롱 - 소확횡이라는 새로운 단어를 알게된것이요!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던 문제인데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익명 1 - 기업이 잡플래닛 리뷰를 남길수 있다는것,, 그리고 고소한다고 하는 회사도 있다는게 깜짝 놀랐어요
💚오어 - 직장인 자기계발에 도움되는 기사도 보고 싶어요~~ 요즘 자기계발에 미쳐있어서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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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나은 방향을 위한 이정표를 함께 고민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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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이나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친구,
한 회사에 오래 다녀 다른 회사는 어떤지 궁금해 하는 친구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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