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표세호 편집국장입니다.
경남도민일보는 지난해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반대하는 시민 인증 사진을 신문에 실었습니다.
지난해 7월 25일 마산어시장 횟집 사장님을 시작으로 올해 2월 7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140명이 동참했습니다. ‘보이소’ 독자 중에도 참가한 분 계시죠^^.
총선보도 체제 전환을 위해 인증 사진 이어가기를 마무리하면서 사진들을 한판에 모아 달았던 제목이 ‘이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였습니다.
그렇습니다. 1년 동안 일본 정부가 바다에 버린 오염수는 저장된 양의 5%도 안 됩니다. 체르노빌이 그랬듯이 핵발전소 사고 재앙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습니다. 독일은 2011년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 이후 탈핵에 속도를 냈습니다.
그러나 이 정부는 핵발전 비중을 더 늘려나가려고 하니 무섭습니다. ‘주말쏙’ 1면에 독일 원전 냉각탑 폭파 사진을 실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경남도민일보는 핵오염수 방류 문제, 에너지 전환 문제를 계속 중요하게 다루겠습니다. 여러분 응원도 기다립니다.
**편집자: (쓰윽)오늘은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와 관련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들려주세요! 평소 이문제와 관련한 언론 보도에 아쉬움이 있으셨다거나, '어려워서 잘 모르겠다'는 간단한 의견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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