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탐라이프는?
  • 제주 당근 이야기 당근의 효능과 맛있게 먹는 법
  • Sarm; 삶과 사람 늘 도전하고 배우는 예비 뮤지컬배우 경희 님
  • Editor's Pick; 에디터의 관심사 원도심 속 북캉스, 종이잡지클럽
  • 제주소식 인더노우 팝업스토어(InTheKnow Pop-Up Store)
🎈 12월의 탐라이프는 지금 제주의 농가들이 바쁜 이유 중 하나인 당근을 소개하기로 했어요. 당근 디저트 페스티벌이 열렸던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제주에서 당근푸드를 맛볼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우리는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이번에도 같이 제주 당근과 제주사람, 공간, 소식을 함께 읽어봐요.
제주 당근 이야기 

단백질식이섬유칼슘칼륨과 각종 비타민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는 당근!😄
당근은 채소 중에서 가장 많은 베타카로틴을 함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이 베타카로틴이 다양한 효능을 낸다니오늘은 영양만점, 당근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실시간 수확 중인 구좌 당근들.jpg
1. 눈 건강👀
당근에 풍부하게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 속에 들어오면 비타민A로 변하는데요. 비타민A는 우리 눈의 시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또 당근에는 루테인 리코펜 성분이 풍부해 안구건조증과 야맹증 등 눈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요.
 
2. 피부 건강💫
노화방지 당근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성분은 노화발생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해요. 그래서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는 것을 도와줘요.
 
3. 간 건강
비타민A가 체내 독소를 배출 시키고 담즙 생성을 늘려주기 때문에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5. 면역기능 향상🙌
당근의 베타카로틴 성분은 체내독소와 노폐물은 물론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각종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준대요.
 
6. 장 건강💨
당근의 펙틴 성분은 위 기능을 강화하고 장 연동운동을 촉진하여 소화를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변비를 예방하고 장 건강을 개선해줍니다.
 
7. 폐 건강
당근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성분이 폐 속에 쌓여있는 유해물질과 니코틴을 해독시켜주고 활성산소를 배출해줌으로써 폐를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해특히 요즘처럼 대기오염, 미세먼지, 요리연기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좋다고 해요.

🔎잠깐, 팁을 알려드려요!
당근의 베타카로틴 성분이 다양한 효능을 내지요? 당근은 색이 진할수록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고 해요. 그리고 껍질에 영양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니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당근에 함유된 비타민 A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름에 볶아 먹는 게 좋아요. 당근을 주스로 갈아 드실 때는 익혀 드시면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하네요.
, 당근은 씻을 때 물에 담그면 수용성 비타민이 물에 다 빠지기 때문에 당근을 씻을 때는 꼭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출처: 신바람 건강정보, 지식백과
요즘 핫한 바로 그 레시피
프랑스식 당근 샐러드, 당근 라페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를 둘러 보다 이 음식을 한 번 쯤 본 적이 있을 거예요.
바로 '당근 라페'인데요. '라페'는 프랑스어로 '채 썰다'는 뜻으로, 당근 라페는 당근 샐러드를 의미해요. 건강 관리와 친환경을 위한 비건 음식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당근 라페도 주목을 받고 있어요. 특히 당근 편식러들로부터도 '맛이 좋다'는 호평을 받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도전해보고 있는 추세라고 해요.😛 특히 샌드위치나 토스트에 곁들여 먹으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든든한 식사가 될 것 같아요.

만드는 방법도 아주 간단해요!
1 깨끗하게 씻은 당근을 얇게 채 썬다.
2 소금, 레몬즙, 설탕, 후추를 넣고 10분 정도 절여준다.
3 당근의 숨이 살짝 죽으면 마지막으로 올리브유를 휙 둘러 잘 섞어주면 끝!
* 취향에 따라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더해도 좋다. 
📢  당근 편식러의 시식 한줄평: 어? 맛있다. 제법 먹을 만한걸?
*사실 구름빵 에디터는 당근편식러인데요(부끄) 당근 라페 맛을 알려드리려고 직접 맛보고 왔어요!
레몬즙과 올리브오일이 당근 특유의 향을 잡아줘서 상큼하고 담백한 맛이었어요. 특히 샐러드와 샌드위치에 넣어서 먹으니 아삭아삭한 식감과 함께 더욱 풍부한 맛으로 즐길 수 있던걸요?😍 당근 편식러 탈출 성공!

@refrige_shop

리프리지는 원도심에 위치한 식음공간인데요. 제주당근으로 당근 라페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고 해서 가봤어요. 이곳에서 제철을 맞은 당근 요리를 맛볼 수 있을 거예요. #제주당근
지금부터 소소하지만 알찬 제주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에디터들의 취향과 관심사.zip

Sarm; 삶과 사람
#제주에서 자신답게 살아가는
늘 도전하고 배우는,
예비 뮤지컬배우 경희 님
저는 제주도에서 태어나 지내고 있는 유경희라고 합니다.😄

Q. 노래는 언제부터 좋아하셨어요?
어릴 때부터 노래를 좋아했어요. 초등학교 때 합창단에 들어가고 싶어서 창문으로 매번 지켜보다가, 선생님이 합창단에 넣어주시기도 했었어요.
고등학교 때 우연히 체험수업으로 소극장 뮤지컬을 봤는데, 배우들이 무대에 서서 노래하고 연기하는 게 너무 멋있더라고요. 저는 내성적인 편이라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이 어려웠거든요. 그런데 저렇게 제 2의 캐릭터를 맡게 되면 나도 무대 위에서는 저렇게 앞에서 이야기할 수도 있겠구나 싶었죠. 그래서 더 빠졌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뮤지컬을 전공하게 됐어요.
 
Q. 뮤지컬을 전공하셨군요. 노래 관련한 일을 계속 하셨나요?
학교생활이 제가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달랐어요. , 무대공포증이 생겨서 무대에 올라가지도 못했죠. 내가 무대 관련한 일을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잠깐 의상 일을 한 적이 있어요. 소대에서 서곡을 듣는데 가슴이 뛰더라고요. 그 전까지는 무대 위에서만 가슴이 뛰는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졸업 후 무대의상과 관련된 일을 시작하게 됐어요. 공연 전후로 의상 체인지를 도와주는 일이었는데요. 무대 바로 옆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Q. 그러면, 노래는 어떻게 다시 시작하게 됐어요?
의상 일을 하다가 제주도에 다시 내려와서 1년 간 다른 일을 했어요. 삶이 안정적이었는데 살아있다는 느낌이 안 들더라고요. 살기 때문에 사는 느낌이랄까요? 그렇게 그만두게 됐죠. 이후에 어린이들 연기 가르치는 강사를 해볼까 했어요. 뮤지컬이 전공이다 보니 아이들에게 연기 말고 노래를 가르쳐주고 싶었는데 두려움이 생기는 거예요. 내가 누군가에게 노래를 가르칠만한 사람이 되는가 하는 생각을 계속했어요.
그러다 지인이 노래 관련 단체를 알려 주셨어요. 그곳에서 레슨을 받게 되었는데 너무 행복한 거예요. 다시 노래를 해도 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었죠. 🍃 그곳에서 버스킹도 할 예정이고, 앞으로는 뮤지컬 공연도 하고 싶어요.
 
Q. 경희 님을 살아 있게 만드는 걸 만났네요. 경희 님이 삶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먼저는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함께하는 거예요. 하는 일이 돈이 되지 않더라도 함께하는 사람들이 좋다면 좋은 것 같아요. 의상 일 할 때, 돈을 많이 벌지는 못했지만 정말 행복했었거든요. 무엇보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요. 지방공연을 많이 다니는데, 다닐 때마다 일의 목적으로 가지만 남는 시간에 팀원들과 보내는 시간들이 너무 즐거웠어요.
다음은 배우고 도전하는 거예요. 저는 하고 싶은 게 있다면 모두 도전해보는 것 같아요. 헬스도 해 보고, 수영도 해 보고, 발레도 배우고, 유리공예도 배우고, 지금은 베이킹도 배우고 있고요. 저는 배움에 대한 욕구가 강한 사람인 것 같아요.
 
Q. 내년 계획이 있어요?
노래에 더 집중해보고 싶어요. 아직 한 번도 시도 못해본 게 있어요. 가족들 앞에서 노래를 못 부르거든요. 어머니가 오신다고 하는데 절대 오지 말라고 했어요(웃음). 언젠가는 부모님 앞에서 부를 수 있을 때까지 제대로 배워보고 싶어요.
 
Q.. 제주 청년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너무 현재에 안주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현재가 만족스럽지 않으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흘러가는 대로 사는 것은 삶이 너무 아깝잖아요. 생각보다 도전할 것은 정말 많고 할 수 있는 것도 많으니, 엄청 작은 거라도 시도해봤으면 좋겠어요.😏
Editor's Pick; 에디터의 관심사
#제주를 더 즐기는 방법
원도심 속 북캉스, 종이잡지클럽

@the_magazine_club

국내 유일의 잡지 전문공간 종이잡지클럽 제주점을 소개합니다. 

산지천이 보이는 원도심에 자리한 종이잡지클럽은 말 그대로 종이로 된 잡지를 읽고 이야기하는 공간이이에요. 라이프 스타일을 비롯해 문학, 영화, 음악, 공간, 브랜드, 철학 등 많은 종류의 잡지가 자리 잡고 있는데요. 에디터들이 글과 이미지를 다듬어 만든 잡지에는 잘 쓴 글, 멋진 사진, 수준 높은 즐거움이 가득하죠.

월간 세가방 코너에서는 동네 책방의 월간 큐레이션 도서와 글을 구경할 수 있어요. 또, 전국 30개 서점에서 격월마다 추천하는 책들로 구성된 코너에서는 다양한 시선을 경험할 수 있었어요. <종이잡지클럽 with 세가방>회원에 가입하시면 제주점과 서울 합정점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하루에 5,000원을 내면 일일 무제한으로 잡지를 읽어보고 좌석을 이용할 수 있는 일일이용권부터 계절회원권, 반기회원권으로 이곳을 알차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용방법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크고 작은 테이블과 크기와 모양이 다른 의자로 개성 있게 꾸며진 이 공간에서 북캉스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추운 겨울, 따뜻한 공간에서 나만의 감성을 채워봐요.
💬 에디터의 덧붙임 새로 입고 된 매거진들을 구경할 수 있는데요. 매거진 Sarm도 이번에 새로 들어왔대요! 종이잡지클럽에서도 sarm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답니다.😝
💬 위치 제주시 산지로 25 1층    영업시간 수-일 11:00 ~ 20:00 / 월,화 휴무
제주소식
#추운 겨울에 즐기는 문화 행사
🌟인더노우 팝업스토어(InTheKnow Pop-Up Store)
LOG.01 Seas The Day !

인더노우는 바다와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제주의 워슬레저룩(*워슬레저:워터와 애슬레저의 결합어) 브랜드인데요. 언제 어디서든 'Dive In JEJU'를 할 수 있도록 제주만의 프리다이빙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요. 해녀의 잠수를 닮은 프리다이빙은 최소한의 장비를 통해 자신의 신체적 능력만큼만 물 속 여행을 할 수 있다고 해요.

푸른 제주 바다를 온전히 즐기기 위해 누구보다 제주바다를 잘 아는(In The Know) 인더노우가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하는데요! 제품 시착도 가능하다고 하니 인더노우와 함께 새로운 바다 세상을 경험해 보세요😆 사전예약은 [여기]에서 할 수 있어요!

✔가오픈: 2021년 12월 22일(수) ~ 25(토), 13:00 - 20:00(사전예약 필수)
✔정상영업: 2021년 12월 27일(월) ~ 2022년 1월 5(수), 13:00 - 20:00
📍 장소제주시 전농로 107 지하 1층(문화공간 제주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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