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증시

📌 증시 포인트 : 유가 폭등 시나리오는 없다?

틱톡은 스트립 클럽? 👨‍⚖️

틱톡이 13개의 미국 주와 워싱턴 D.C.에서 소송을 당했어요. 이들은 틱톡이 젊은 사용자들을 보호하지 못하고, 이용자에게 해를 끼쳤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틱톡이 고의적으로 중독성 있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아이들이 오랜 시간 동안 앱을 사용하게 만들며, 부적절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것이죠. 특히 워싱턴 D.C. 법무장관은 틱톡이 “나이 제한 없는 가상 스트립 클럽과 같다”며 라이브 스트리밍과 가상 화폐 기능을 통해 자금 송금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했어요.

슬슬 독립 준비 중? 👀

오픈AI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버 제공 속도가 느리다고 판단해 오라클과 새로운 데이터 센터 계약을 논의 중이에요. 오픈AI의 사라 프라이어 CFO는 과거 “마이크로소프트의 업무 속도가 느리다”며 AI 인프라에 있어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나갈 것이라 말한 바 있는데요. 이에 오픈AI는 텍사스 데이터 센터를 포함한 독립적인 데이터 센터 계획을 수립하고 있어요.

신용등급 하락 위기! 🛬

글로벌 신용 평가사 S&P가 보잉의 신용 등급을 ‘부정적 검토(CreditWatch Negative)’로 지정했다고 발표했어요. 최근 보잉 노동자들이 파업을 벌이며 회사의 주요 항공기 생산이 중단된 탓인데요. 노동자들은 현재 26일째 파업 중이며, 향후 4년 동안 40%의 임금 인상과 확정급여형 연금 복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S&P는 파업 등으로 인해 보잉이 올해 약 100억 달러의 현금 유출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파업이 계속되고 비용이 증가하면 신용 등급이 하향될 수 있다고도 경고했어요.

소형주의 시대가 온다? 📈

투자은행 오펜하이머가 이제는 중소형주에 주목해야 할 때라는 투자 의견을 전했어요. 연준의 금리 인하 모멘텀 때문인데요. 중소형주는 상대적으로 금리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금리 인하로 인한 수혜도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지니어스 스포츠, 케미드, 라이프 타임 그룹 홀딩스 등을 선호주로 꼽았어요.

"엔비디아 마진 바닥 친다"

올해 남은 기간 엔비디아의 주가가 고착화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씨티의 아티프 말리크(Atif Malik)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의 블랙웰 플랫폼이 완전히 떠오르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내년 초에 엔비디아의 마진이 바닥을 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엔비디아에 대한 목표주가를 150달러로 제시했습니다.

말리크 애널리스트는 "내년 1분기에 엔비디아의 총 마진이 70%대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장기 총 마진은 블랙웰 GPU를 통해 70%대 중반으로 안전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즉, 엔비디아의 새로운 제품인 블랙웰이 시장에 안착하는 과정에서 총 마진이 70%대 초반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총 마진은 기업의 매출에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생산하고 제공하는 데 직접적으로 들어간 비용(매출원가)을 뺀 후 남은 금액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매출에서 원가를 제외한 후 기업이 벌어들이는 돈을 나타낸 지표인데요. 이 지표는 기업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원가를 관리하고 있는지, 그리고 수익성을 유지하는지 보여줍니다.

"주가는 내년 1월 CES까지 박스권"

씨티의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에 대해 낙관적이지만, 주가에 대해선 단기적으로 다소 부정적입니다.

말리크 애널리스트는 "내년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설비투자가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낙관한다"면서도 "주가는 내년 1월 CES까지 박스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CES 2025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주요 기술 기업들은 중요한 발표와 신제품 공개를 진행합니다.

블랙웰 아키텍처는 기존 호퍼 아키텍처를 잇는 차세대 GPU 플랫폼입니다. 이 블랙웰은 기업용 AI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텐데요. 특히 클라우드 플랫폼 간 호환성을 중시하는 기업들에게 적합한 설루션으로 자리 잡을 예정입니다. 블랙웰의 본격적인 생산은 올해 4분기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엔비디아의 주가는 8일(현지시간) 4.05% 상승한 132.89달러에 정규 장을 마쳤습니다. 최근 1개월 이 기업의 주가는 약 25% 상승하며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레드라이닝은 금융기관이 특정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대출이나 금융 서비스를 차별적으로 제공하지 않는 불공정한 관행을 말해요. 이 용어는 1930~60년대 미국에서 시작되었어요. 지도에서 특정 지역을 붉은 선으로 표시해 그곳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대출을 거의 해주지 않은 것에서 유래했죠. 주로 저소득층이나 소수 인종이 사는 지역이 타깃이 되었는데요. 예를 들어, 같은 조건이어도 흑인이나 히스패닉이 많은 동네에서는 대출을 어렵게 하거나 이자율을 높게 책정했어요.

이러한 차별 때문에 해당 지역의 사람들은 집을 사거나 사업을 확장하기 어려웠고, 그 결과 경제적으로 더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되었어요. 레드라이닝은 현재 불법이지만, 여전히 그 여파가 남아있어서 사회적 불평등의 중요한 이슈로 다뤄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