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관리법 #일의관점 #워커홀릭

안녕하세요, 김다희 에디터입니다. 이번 주에는 김지현 SK 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님을 만났어요. 6월 8일 세미나에 모시기로 했거든요.


김 부사장님은 '시간 관리'에 진심인 분이에요. 사무실에는 업무 생산성을 높여줄 여러 종류의 키보드와 마우스가 진열돼 있었죠.


하지만 시간 관리의 핵심은 '도구'가 아니라 '일에 대한 관점'이라고요. 어떤 관점으로 일을 바라보고 처리하느냐에 따라 하루 걸릴 일을 1시간에 끝낼 수 있다고 합니다.


27년 경험으로 축적해 온 시간 관리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세미나에서 뵐게요.


"워커홀릭 리더는
팀원을 힘들게 합니다"
시간 관리의 시작은 일에 대한 관점을 바꾸는 것

워커홀릭 리더는 팀원을 힘들게 합니다. 팀원도 나만큼 오래 일하기를 바라니까요. 워커홀릭과 일을 즐기는 건 달라요. 일에서 행복을 찾아야 해요. 기본적으로 '여유'가 필요합니다.

시간 관리 잘하는 리더는 팀원의 시간도 줄여 줘요. 저는 회의를 늘 비대면으로 하고 30분 안에 끝내요. 리더가 가장 부지런하면 되더군요. 팀원이 공유한 문서를 미리 숙지하고, 댓글로 피드백도 미리 줍니다. 회의 때는 수정할 부분만 논의하죠.

시간 관리는 스킬이 아니라 사고방식이에요. 즉, '일을 어떻게 바라 보고 대하는가'의 문제죠. 일에 매몰되지 않고 '가치'에 몰입하는 것. 제가 생각하는 시간 관리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일은 결국 행복해지려고 하는 거니까요. 리더도, 팀원도요.

김지현 SK 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

나를 소진하지 않고 일하는 법


"나는 왜 이렇게 게으르지? 왜 이렇게 침대에서 나오기 힘들지?"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있었어요. 저에게 번아웃이 찾아온 줄 몰랐던 거죠. 회사도 일도, 모든 걸 내려놓았어요. 4년이 흘러 저는 휴식 전문가가 됐죠.


일이 많고 바쁘면 꼭 번아웃이 올까요? 그렇진 않아요. 중요한 건 '바쁨을 내가 선택했는가'입니다. 내가 바쁜지도, 소진되는지도 모른 채로 바쁜 건 달라요. 번아웃이란 자신의 상태를 감지하지 못할 때 찾아오죠.


성장에도 '멈춤'이 필요해요. 일하는 속도를 결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번아웃이 찾아온 걸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지 마세요. 내 삶의 방식을 결정하는 계기로 삼아보세요.


유보라 라이프컬러링 대표
일의 '성취감'을 잃자, 역할과 책임만 남았다


넥스트 스텝을 정해놓지 않고 회사를 그만두었어요. 일의 의미와 방향을 잃고 헤매었지만, 책임감 때문에 퇴사를 결정하지 못했어요. 너무 오래 꿈꿔왔던 일이다 보니 저 자신과 일을 분리할 수도 없었죠.


갭이어 기간 동안 프로듀서 지망생들에게 멘토링을 하면서 프로듀서라는 일의 의미를 재정의했어요. 제주도에서 진행한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쉬는 방법도 배웠죠. 프로그램 자체가 아무것도 안 하는 일정이었거든요.


예전에는 이런 불확실한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가 컸는데요. 지금은 이 불확실성이 저를 더 자유롭게 해줘요. 무엇이든 새롭게 시도할 수 있고, 배우고 경험해 볼 수 있으니까요.


이다솜 드라마 프로듀서
ⓒ 네이버 영화
어느덧 한 해의 중턱입니다.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훌훌 털기 위해 휴가 계획을 세우는 분도 많을 텐데요. 당장 어디론가 떠나지 못하는 멤버분들께 영화, '어나더 라운드'를 추천해요.

'인간은 혈중 알코올 농도 0.05%를 유지하면 행복해진다'는 가설을 실험하는 다소 엉뚱한 내용인데요. 그 속에는 일과 삶 그리고 열정에 대한 이야기가 녹아 있습니다. 백미는 마지막 장면입니다. 매즈 미켈슨의 유려한(?) 춤사위를 따라가다 보면, 엄청난 해방감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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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저격인 폴인 콘텐츠가 많았다니 다행입니다!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도 많이 추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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