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 서울, 3CE X TOILET PAPER, 박서보와 루이비통의 만남, 와인백, 금붕어 쿨하 친구들 안녕-!
픽사의 애니메이션 같던 구름과 맑은 날씨의 주말을 뒤로하고 한 주에 끝에 비가 오는데 이 비가 그치고 나면 겨울에 한 발 더 다가갈 것 같아.다들 감기 걸리지 않게 잘 챙겨 입고 비타민도 잘 챙겨 먹어야해!🥶 |
|
|
스트릿 패션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슈프림이 한국에 착륙할 거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슈프림은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로스앤젤레스, 뉴욕, 파리, 도쿄 이렇게 4곳에만 공식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그래서 나도 위 도시들에 방문하게 되면 슈프림을 꼭 한 번씩은 방문하곤 했었어. 그간 슈프림이 한국에 진출할 거라는 소문은 많이 돌았었지만, 한 번도 현실화된 적은 없었어. 그렇지만 이번 소문은 심상치 않아. 슈프림을 운영하는 챕터4 코프가 지난 9월에 특허청으로부터 'SUPREME' 상표권의 출원을 공고 받았다는 게 확인되었기 때문이야.
그동안 슈프림의 글로벌 본사는 국내에 공식 수입사가 없어서 위조 상품이 유통되어도 상표권이 없어서 막지 못했는데 작년 3월에 특허심판원이 선등록 되어있던 상표에 대해 무효를 선언하며 슈프림 본사의 한국 진출이 가시화됐었는데 상표 출원을 받고 그 소문을 더 공고히 했어. 아직 슈프림의 공식 입장은 전해지지 않고 있지만, 슈프림의 소식 가장 빠르게 전하는 @dropsgg (인스타)가 슈프림 서울 오픈 예고 게시물을 올려 힘을 싣고있어. 여행 가서 기념품처럼 구매하던 슈프림을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는 소식이 반가운데 귀추를 주목 해봐야 겠지?! |
|
|
지난주에 이어서 뷰티 콜라보 소식을 하나 더 전해주려고 해. 스타일 난다의 코스메틱 라인 3CE와 파격적이고 도발적인 이미지의 매거진이자 크레이티브 스튜디오 토일렛 페이퍼와 콜라보 소식이야. 다양한 색채와 톡톡 튀는 이미지가 두 브랜드의 공통점이 아닐까? 싶어.
이번 콜라보에서는 섀도우, 거울, 블러셔, 메이크업 파우더, 립 제품과 파우치, 가방 같은 제품들이 출시되었어. 토일렛 페이퍼의 대표적인 이미지를 차용한 제품이야. 현재 온라인 판매처에서는 출시 기념으로 15% 할인이 진행 중이야. 이런 콜라보 제품들은 온 고잉 제품들이 아니기 때문에 있을 때 구매하는 걸 추천해. 나도 거울, 파우더, 블러셔를 구매했어.💸 구매를 희망하는 친구들을 위해 아래에 구매처를 남겨둘게. |
|
|
이어서 각기 다른 분야 간의 콜라보 소식을 하나 더 전해줄게.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과 박서보 선생님과 협업 컬렉션을 예고했어. 그간 루이비통은 몇 차례 예술가와 손을 잡고 제품을 출시했었지만, 한국의 예술가와 손을 잡은 건 이번이 처음이야. 이번 협업에는 박서보 선생님의 대표작은 묘법 연작 중 주황 빛깔의 <묘법 NO.080821> 작품을 모티브로 한 200개의 한정판 핸드백을 곧 출시할 예정이야.
작년 가을 국제 갤러리에서 진행했던 박서보 선생님의 개인전에서 나는 이 작품을 실제로 관람했었어. 그때 당시 마음이 시끄러웠는데 이 작품을 통해 위로를 많이 받았어. 한동안 내 휴대폰 배경 사진일 정도로 말이야. 그래서 사실 <묘법 NO.080821>은 내게도 특별한 작품이라 어떤 제품이 발매될지 더욱 기대가 돼. 나중에 발매되면 꼭 친구들에게 이 소식을 공유할게! |
|
|
그간 여러 글에서 느껴졌을 것 같은데 내가 가장 선호하는 술은 와인이야. 그래서 와인과 관련한 다양한 것들에도 관심이 많아. 와인을 만나볼 수 있는 와인 바나 보틀샵은 물론이고, 와인잔이나 칠링 백, 캐리어 같은 소품 같은 것들 말이야. 이번에 소개해 줄 제품은 와인 백이야. 와인을 들고 이동하거나 선물할 때 제격인 제품이지. 이 제품은 유라이크홈 제품으로 가격은 18000원이고 현재는 공홈에서 세일 중이라 15000원에 구매할 수 있어. 관심 있는 친구들을 위해 아래에 구매처를 남겨둘게. 나는 이 제품을 단순히 와인 들고 어딘가 가야 하는 상황에 사용하기 보다 와인을 선물할 일이 있을 때 힘들게 포장하기보다는 간편하게 또 센스 있게 선물할 수 있는 방법으로 쓰이기 좋은 제품인 것 같아. 이런 이쁜 가방에 와인 선물을 받으면 받는 입장에서도 기분 좋으니까! 다음에 와인을 선물할 일이 생기면 나는 이 가방에 담아서 줄 거야. |
|
|
주간 쿨키드 시네마의 스물여덟 번째 작품은 금붕어야. 금붕어는 짧게 다녀온 부국제에서 관람한 작품이야. 아쉽게도 이번 영화제 방문은 사정상 하나의 작품만 관람하고 왔는데, GV 행사까지 있었던 짧고 알찬 시간이었어. 내가 지난 시간에 내가 부국제를 소개하면서 내 픽 영화들을 몇 개 소개했었는데 예매를 실패하면서 원했던 작품들은 못 봤지만, 예정에 없던 금붕어의 관람이 예상외로 좋았어. 금붕어는 아시아의 창 섹션에 속한 작품으로 전 세계에서도 부국제에서 가장 먼저 관람할 수 있는 월드 프리미어 작품이야. 금붕어는 인도인 엄마와 영국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아나미카가 치매에 걸려 혼자 남겨진 엄마를 돌보기 위해 집에 돌아오는 이야기로, 아나미카와 엄마와의 관계, 케어하는 과정, 타지에서의 외국인의 삶과 혼혈아의 삶에 관한 모습 등이 전개되는 영화야. 치매에 걸린 어머니와 그를 케어하는 자식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주제에 녹여내면서 보다 다채롭고 복잡하게 보여줘. 흔한 주제를 신선하게 푼 영화지. 잠깐 TMI를 말하자면 나는 늦둥이 외동딸이라 이 이야기가 특히나 와닿았어. 한국에 개봉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한국도 공감이 갈 만한 지점이 많은 영화라 한국에 개봉하게 된다면 꼭 관람하길 바랄게!
금붕어는 각각 등장인물의 심리를 관객이 잘 알아챌 수 있도록 세심하게 풀어내는데, 어떨 때는 아나미카의 감정이 격해서 부담스럽게 느껴진 순간도 있었어. 이 영화의 감독님은 인도 출신의 푸샨 크리팔라니 감독이야. 그간 내게 인도 영화라 함은 발리우드밖에 모를정도로 편협한 인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금붕어를 통해 그 편견을 깨고 시야를 확장하는 경험이 되었어. 인도에서도 충분히 좋은 작품들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걸 확인하게 되었어. 앞으로도 새로운 작품에 도전할 수 있게 된 원동력을 얻었어. 이게 나의 부국제에서 얻은 수확물이야.🐟
coolkid!의 평점은 🥶🥶🥶🤚🏻(3.5점) |
|
|
다른 친구들과 나누고 싶은 관심사가 있다면 언제든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서 알려줘.🙃
친구야들의 인생 영화를 추천하는 것도 좋고, 좋아하는 음식점이나 최근에 꽂힌 음악같은 사소한 것들도 좋으니까 남겨줘! 많은 관심 기다리고 있을게.📬
|
|
|
이번 주의 관심사는 여기까지야.
이번 한주도 잘 살아내느라 다들 고생 많았어.
다음 한 주도 열심히 살아내보자 우리.
그러면 다음 주 이 시간에 또 만나! |
|
|
피드백은 언제든 이메일 답장 줘
오늘도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친구야
HAVE A COOL DAY!😜
INSTAGRAM:coolkidneversleeps_x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