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향목 YP의 10문 10답 ]
Q1.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아미재에서 7개월 동안 YP로 활동하게 된 이향목입니다.
Q2.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 고군분투하는 적응 기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이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아 당황스러울 때도 있지만, ODA에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기뻐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Q3. 어떤 계기로 아미재 YP에 지원했나요?
- 제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통해 누군가를 돕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국제 개발 분야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YP통해서 실무를 경험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4. 현재 아미재에서 맡고 계신 업무는 무엇인가요?
- 보고서 영문 번역과 재단 홍보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고 있어요!
Q5. 그 중, (혹시 맡고 계시지 않더라도) 가장 관심 있는 업무 분야가 있다면?
- 사업 기획 분야에 관심이 있어요! 사업팀 선배님들이 자신이 맡은 프로젝트에 열정을 가지고 임하는 것을 보면 자연스레 존경심이 생긴답니다. 저도 프로젝트를 주체적으로 기획해 ODA의 최전선에서 일해보고 싶어요. 가장 관심 있는 아미재의 사업은 잠비아 제라국제보건대학 컨설팅 사업인데요, 일회성 원조가 아닌 현지 의료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현지 인력이 미래를 스스로 책임질 수 있게 하는 것이 더 선진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사업기획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중동에 있는 난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사업을 진행해보고 싶습니다.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해, 경제적으로 제한된 삶을 살아가는 것을 직접 보면서, 많은 안타까움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그들도 인생을 잘 살아낼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주고 싶습니다.
Q6. 현재까지 아미재와 함께한 소감을 들려주세요!
- 스탭분들이 배려해주시는 게 느껴져서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수하거나 일이 어려울 때면, 먼저 물어보는 게 부끄러워질 때가 있는데, 항상 망설이지 말고 물어보라고 해주셔서 조금 더 마음 편하게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성숙한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언젠간 저런 선임자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한답니다.
Q7. 한 달이 지난 지금, 아미재는 어떤 곳인가요?
- 아미재는 동료애가 넘치는 공동체입니다. 진정으로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있기에, 공동체가 둥글게 잘 굴러간다는 것을 자주 느낍니다. 이런 공동체에서 YP 생활을 시작하게 되어 기쁩니다.
Q8. 이향목 YP의 포부를 들려주세요!
- 지금은 미숙하지만, 차차 업무가 익숙해지면서 1인분을 톡톡히 해내는 YP가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Q9. 이향목 YP가 그리는 세상은 무엇인가요?
- 서로 사랑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고 사랑받는 누군가로서 세상에 살아가는 것만큼 기쁜 일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서로 혐오하지 않고, 평화가 가득한 세상이 언젠간 찾아오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Q10. 이향목 YP의 향후 계획을 나눠주세요!
- 호주에서 학업을 마무리하고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입니다. 무엇을 공부할지 정하지는 않았지만, 어떤 분야에 종사하든지 양심을 저버리지 않고, 떳떳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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