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나눔 #팬데믹 #인포데믹 #가짜뉴스
시사IN을 선물받은 곳 66%는 어디였을까요? 
나눔IN 뉴스레터 2021-02-01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속에서 기성 언론의 보도 행태에 심각함을 느꼈습니다.” 
“시민들이 좀 더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게끔 돕고 싶어요.” 

정보가 흔하다 못해 흘러넘치는 시대, 진실 찾기는 오히려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팬데믹 시대 인포데믹(거짓정보 범람)도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했죠. 

이런 시기일수록 정확한 정보를 공동체가 나눌 수 있어야 한다며 나눔IN에 동참하는 독자들이 있습니다. 나눔IN은 2011년 “다양한 매체를 보고 싶어도 사정이 여의치 않은 분들에게 〈시사IN〉을 선물하고 싶다”라는 방송인 김제동씨의 제안에서 시작된 매체 나눔 캠페인입니다. 계층간, 세대간, 지역간 깊어지는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는 시민들의 참여로 지난 8년간 1,085곳에 매체 나눔을 실천해 왔습니다. 

지난해에는 동네책방, 청년·청소년 단체, 일반 사회 단체 등 71곳이 <시사IN>을 새로 선물받았습니다. 2019년 3월~2020년 2월 나눔IN 후원독자 127명이 참여해 13,106,000원의 기금을 모아주신 덕분입니다(<시사IN> 매칭액 3,931,800). 

특히 지난해는 기증처의 66% 가량(47곳)이 전국의 동네책방이었습니다. 팬데믹 상황에서 동네책방의 역할이 더 커졌다는 나눔IN 선정위원단의 판단에 따라서였습니다(나눔IN 기증처는 매년 독자·기자·모금 전문가로 구성된 나눔IN 선정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됩니다). 김희정 위원(사랑의열매 전략기획본부 소통협력팀 과장)은 “비대면 상황이 길어지면서 로컬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지역의 거점으로서 공공적 역할을 수행하는 동네책방에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가하면 김수나 위원(<시사IN> 독자)은 “<시사IN>에서 다룬 산재 노동자 기사나 장점마을 기사를 잘 보았다. 취재의 현장이 됐던 곳에도 매체를 나누었으면 한다”라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나눔IN 기증처로 추가 선정된 곳이 라이더유니온, 청년유니온, 장점마을 경로당, 행동하는 간호사회 등 일반 단체 16곳입니다. 

나눔IN은 2021년부터 연중 캠페인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연초에만 반짝할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매체나눔의 필요성을 환기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시사IN>의 탐사보도, 팬데믹 관련 보도를 공동체에 더 널리 알림으로써 정보 불평등을 해소하고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은 독자는 지금 바로 나눔IN 후원하기를 클릭해주세요. 보내주신 기금을 마중물 삼아 ‘정보의 평등이 정의의 지름길(이창희 독자)’이 될 수 있게끔 꾸준한 매체 나눔을 실천하겠습니다.
 
 

   
2020년 나눔IN 기증처 명단입니다

2019년 3월~2020년 2월 나눔IN 후원독자 127명이 참여해 13,106,000원의 기금을 모아주신 결과 총 71곳에 <시사IN>을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동네책방(47곳)
<서울> 관객의취향, 날일달월, 데어이즈북스, 동네책방개똥이네책놀이터, 북유럽, 옥수서재, 정치발전소, 조은이책, 책방달리봄, 책방오늘, 책방이음, 한뼘책방, 한평책빵, gaga77page <경기> 동화나라, 마그앤그래, 오래된 서점, 인생서점, 좋은 날의 책방, 쩜오책방, 코너스툴, 토닥토닥괜찮아 <인천> 나비날다책방, 딸기책방, 사각공간, 여행책여행, 우공책방, 책방모드, 책방시점 <강원>완벽한날들 <영남> 남해책방설천, 동주책방, 서재를 탐하다, 인디무브, 어서어서, 인문책방 생의 한가운데, 진주문고, 책방i <충청> 무심서재, 오래된 미래, 책방 눈맞추다 <호남>골목책방 서성이다, 잘 읽은 언어들, 책방사진관, 파종모종 <제주> 책자국, 어떤바람
 
일반 단체(16곳)
라이더유니온,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구경북지회, 사람과소통, ()발달장애인자립지원협회, ()대구여성의전화, 와룡배움터, 이주민센터 친구, 익산청소년신문 벼리, 장점마을 경로당, 장애인부모연대, 장애인지역공동체, 청년맞춤제작소in오산, 청년유니온 광주지부, 특성화고졸업생노동조합(경기지부), 행동하는간호사회
 
개인(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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