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취향을 완성하는 공간매거진 02
님, 지난주 공개된 새 도전,
<팟캐스트: 오픈캐비넷> 청취해보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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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뉴스레터의 What’s trend 중 서울시립사진미술관 개관 정보를 송파구에서 도봉구로 정정합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의견들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희가 할 수 있는 건 감사히 응원 받고, 의견을 반영하여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겠지요! 언제든 좋은 제안이 있다면 남겨주세요. 기꺼이 반영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주세요. - 에디터 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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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주 무이와 스튜디오 신유가 함께하는 ‘조형, 조명, 조연’ 전시가 강남 세르주 무이 라운지에서 열립니다. (4/12–6/1)
기계 대신 손으로 다듬은 조명과 가구가 절제된 아름다움으로 공간을 편집합니다.
- 신당동 미래빌딩에서 열린 ‘집들이 JIPDEURI’, 작가들의 작업과 취향이 머무는 집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4/27–5/11)
빈티지 가구 오드플랫을 비롯해 회화, 정원, 커피, 서핑보드 등 다양한 창작자들이 함께합니다.
- 서촌 베어카페가 약 200인의 아티스트가 참여한 ‘포스터하우스’ 전시 공간으로 변신했습니다. (4/2–6/1)
일러스트부터 패브릭까지, 다양한 매체의 포스터 작품을 봄날 커피 한잔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형 전시입니다.
- 광주 ACC에서 디지털 아트와 스포츠, 게임이 만나는 ‘미래운동회’ 전시가 열립니다. (4/30–6/1)
경쟁보다 협력과 포용을 강조한 참여형 전시로, 관람객이 직접 새로운 스포츠 종목을 창조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유니클로가 제주에 국내 첫 프로토타입 스토어를 열었습니다. (4/25 개점)
제주산 현무암을 활용한 공간 디자인과 지역 브랜드 협업 티셔츠 등,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유니클로를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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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캐비넷 | Ep.1 김효빈 디렉터 한남동 힙스터들의 성지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브랜드와 공간을 다루는 방식(1)
MTL, 보난자커피부터 스튜디오 APT까지. 가방 브랜드로 시작한 김효빈 디렉터는 어떻게 '한남동 힙스터 성지'를 만들게 되었을까? 편집숍은 왜 커피를 팔게 됐고, 보난자 커피는 어떻게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는지! 브랜드와 공간이 연결되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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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를 부탁한다.
- 현재 스튜디오 APT를 운영하고 있는 김효빈 디렉터이다. MTL컴퍼니와 보난자 커피 그리고 그 외에 몇 가지 브랜드들을 함께 창업했던 공동 창업자이다
MTL이란?
- MTL은 사실 무엇이든 될 수 있는 형태다. 지금의 형태를 중심으로 정의를 한다면- 카페와 셀렉샵을 중심으로 다양한 커뮤니티를 전개하는 공간이다. 공간을 베이스로 커피 문화와 큐레이션 한 제품들 그리고 자체 제작한 PB 상품들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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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L과 보난자의 관계성은?
- 원래는 MTL 카페를 생각했었다. MTL은 편집숍 이름인데, 과연 이게 사람들이 카페로 찾을만한 공간이지 고민이 많았다. MTL의 커피 브랜드를 찾다가 보난자 커피가 컨택이 된 것이다. 국내 브랜드 대신 해외 로스터리 브랜드를 가져온 이유엔 이 자체가 이슈가 될 거라고 생각한 데 있었다. 그리고 국내에 있는 건 이미 오리지널한데, 그걸 굳이 우리가 가지고 올 필요가 있나 생각했던 것도 있다.
MTL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은 없었나
- 진짜 솔직히 얘기하면 편집샵만으로는 정말 돈이 안 된다.(웃음) 사실 어떤 시기에는 편집샵 대신 좌석을 더 놨으면 손님이라도 더 받지 이런 생각도 했었다. 근데 이게 12년이 지나다 보니까 아이덴티티가 됐다. 서울에 이런 식의 복합 문화 공간을 운영하는 곳이 많지 않다보니, 몇 년 전부터는 좋은 제안이나 좋은 기회들이 많다. 이거 자체로 큰 수익을 얻겠다기보다는 좋은 연결들로 계속해서 확장하는 게 MTL의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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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L은 한남, 효창, 00 세 지점으로 운영되는데 각각 다 다른 디자인팀이 진행했다고 들었다. (중략) 그럼에도 MTL이 주는 통일감은 어디서 오는가?
- 한 단어로 정리하면 ‘문화적 만족감’ 이라는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다. 해외에서 좋은 공간을 만나면 제일 처음 하는 생각이 ‘여기 사람들 부럽다. 질투난다’ 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MTL에 왔을 때 그런 질투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공간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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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에서 다루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하단의 팟캐스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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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전세계를 사로잡은 한국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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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을 기반으로 전개하는 퍼블리셔, victionary가 소개하는 한국의 디자인 아카이브입니다. 브랜드, 패키징, 그래픽, 패션, 공간 등 다양한 관점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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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Next,
✨다음화에는 디렉터 효빈님의 현재, 스튜디오apt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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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롬블캐의 1화 이야기 ✧
푸투라 서울 전시를 덕분에 일찍 예매할 수 있었어요.
(20%할인 기간에 일찍 알게되어 매우 기쁘네요 ^~^) - 혜원님
우선 브랜드 컬러나 콘텐츠 이미지의 디자인이 예뻤고,
소개해주신 도서관 내용도 좋았습니다. - 형진님
인스타그램으로 봤었는데, 뉴스레터로 보니
조금 더 긴 호흡으로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재현님
가구나 인테리어에만 한정되지 않고 관련 전시와 서울 야외 도서관 같은 각종 문화 생활 전반에
관한 정보들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위클리 아티클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의
가독성이 좋고 (특히 pc에서) 주제 선정도 흥미로웠습니다 :) -다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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