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설계의 핵심? 연금이드래용~🐉

다다: 안녕하세요! 연금술사 연금 특파원의 진행을 맡은 앵커 다다입니다🎙

지난해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24년을 맞아, 소망이 담긴 많은 계획들은 세워 보셨나요? 많은 다짐이 담겨있는 이 계획들이 더욱 빛바랠 수 있도록 오늘은 손성동 소장님께서 ‘여러 종류의 계획이라고 다 같은 계획은 아니다. 인생설계의 핵심은 연금설계’를 주제로 연금 중요성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고 하는데요, 그럼 소장님 만나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성동 소장님🧐📖

손성동: 네, 안녕하세요, 한국연금연구소 소장 손성동입니다. 우선 여러 종류의 계획이라고 다 같은 계획은 아닙니다. 여러 계획에는 층위가 존재합니다. 인생 전체를 관통하며 다른 계획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계획이 있는가 하면, 어떤 계획은 특정 목적만을 위해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지속하는 것도 있습니다.

다다: 인생 전체를 관통하며, 다른 계획의 길라잡이라면 이게 바로 ‘인생설계’를 말씀하시는 것이군요🤔

손성동: 네, 전자의 대표적인 계획이 바로 ‘인생설계’입니다. 후자를 대표하는 계획에는 학업성취도를 목표로 하는 학습설계, 내 몸에 착 맞는 직업을 모색하는 직업설계, 평생의 내 짝을 찾는 혼인설계, 자녀를 성공적인 길로 이끄는 양육설계, 우리 가족의 안식처를 마련하는 집마련설계, 인생의 풍미를 더하는 여행설계, 노후의 재정적 기반을 다지는 연금설계, 체계적인 목적자금 달성 프로그램인 재무설계 등이 있습니다😎

다다: 이 중 인생설계의 핵심은 연금설계라고 말씀을 주셨는데 그 이유는 뭔가요?

손성동: 연금설계가 인생설계의 핵심이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원래 인생설계의 시계(視界, time horizon)는 다른 설계에 비해 긴 편인데, 저출산과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고령화라는 파도가 거세게 일고 있는 21세기에는 인생설계의 시계가 더욱 길어졌기 때문입니다⌛

다다: 과거에 비하면 인생이 정말 길어졌다고 느낍니다. 핵가족과 1인 가구의 증가 등 가족 구성이 함께 변화하고, 그에 따른 부산물로 가족 내 부양의식이 크게 변한 것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손성동: 인생이 길어졌다는 것은 곧 후반 인생이 길어졌음을 의미합니다. 학업을 끝내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독립의 시기도 조금씩 길어져 온 것은 사실이지만 정년 이후 사망 시까지의 후반 인생은 그 이상으로 길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아무리 학창 시절이 빛났더라도, 아무리 경제활동기에 풍요롭게 생활했더라도, 후반 인생이 궁색해지면 전체 인생이 망가지는 느낌을 받게 되는 거죠😨

다다: 요즘 중장년들 사이에 ‘다 쓰고 죽자’라는 말이 유행인 것도 이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과거에는 후반 인생이 짧고, 그 기간에 주머니 사정이 다소 어렵더라도 가족 내 부양 시스템이 나름대로 작동했기 때문에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거나 적었죠.

손성동: 하지만 100세 인생이 회자될 정도로 인생이 길어진 요즘에는 사정이 딴 판입니다. 부모와 자식 간의 유대가 많이 약해져 각자도생의 길을 모색하는 게 대세인 요즘에 궁핍한 주머니로 100세 인생을 평안하게 보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 주목받는 게 바로 연금설계입니다. 연금설계는 정년 이후 후반 인생의 안정적인 물질적 토대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다다: 이 연금설계란 것이 경제활동기에 벌어들인 돈의 일부를 노후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차곡차곡 모아가는 과정인데, 이를 얼마나 체계적으로 실천하느냐가 노후생활뿐 아니라 젊은 시절의 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치겠군요.

손성동: 네, 그리고 극히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사람은 가용할 수 있는 자원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한계가 분명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확립하는 설계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연금설계의 중요성과 영향력이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다: 이런 까닭으로 연금설계가 인생설계의 핵심이라고 말씀 주시는 것이군요😄

손성동: 맞습니다. 끝으로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고 외우며 짧은 인생의 비애를 노래하던 시대는 저물고, 이제는 ‘인생은 길고 예술은 더 길다.’고 외칠 수밖에 없는 시대가 도래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런 시대에 죽을 때까지 자신의 의지대로 삶을 살아가는 성공적인 인생을 위해서는 연금설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연금설계를 수립하는 것이야말로 큰 무리 없이 평안한 인생을 만들어가는 첩경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다다: 네, 손성동 소장님. 오늘도 유익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삶을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작심삼일 혹은 다양한 이유로 중도 하차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생설계를 가지고 있다면 상황이 변해도 차분히 대처할 수 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24년은 인생을 대비하는 인생설계와 미래를 대비하는 연금설계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모든 계획을 성취하시길 응원합니다.

그럼 오늘 연금의 중요성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으며, 지금까지 연금 특파원의 앵커 다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손성동 한국연금연구소 소장

주식시장에서도 오랫동안 내려오는 속설이 있습니다. 이른바 ‘홀수·짝수의 법칙(홀짝 법칙)’이라고 불리는 명칭이 바로 그것입니다. 통상적으로 연도가 홀수인 해는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짝수인 해에는 약세를 보인다는 경험 법칙이 이어지는 것입니다.

2024년은 짝수 해인 만큼 이런 속설대로 ‘하락 징크스’가 적용될지 업계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물론 증시는 경제성장률, 금리, 이슈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유동성이 크지만, 이런 속설이 마치 마법처럼 유효할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2000년 이후 주가 흐름 대체로 적중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지난 2000년부터 2023년인 홀수 해까지 매년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2000년대 초반 당시 지수를 살펴보면 30~50%대의 고상승률을 기록했는데요, 이후 2010년대 이후부터 2013년(0.72%), 2015년(2.39%), 2017년(21.7%), 2019년(7.67%), 2021년(3.63%) 수준으로 상승세가 마감된 바 있습니다. 다만 2011년에는 10.98% 대폭 하락하기도 했죠.

짝수 해를 보면 지난 12년간 여섯 번의 상승과 여섯 번의 하락을 반복해 왔습니다. 2000년(-50.92%)과 2002년(-9.54%), 2008년(-40.73%), 2014년(-4.76%), 2018년(-17.28%), 2022년(-24.89%)에는 하락했습니다. 다만 2004년(10.51%)과 2006년(3.99%), 2010년(21.88%), 2012년(9.38%), 2016(3.32%)년, 2020년(30.75%)에는 상승한 결과가 이어졌습니다.

이 같은 결과로 미뤄보면 ‘증시 홀짝 법칙’은 적어도 2000년 이후의 주가 흐름에선 대략 정확해 보입니다. 이에 따라 통계상으로 보면 올해도 짝수 해 효과를 보고 하락세가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는 부분입니다.

코스피 변동 폭 높게 제시 전망

이런 가운데 증권업계에선 새해를 맞이해 주요 기대 요인으로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 △내년 금리 인하 횟수 확대 전망 등을 꼽는데요, 긍정적인 경제 전망이 제기되면서 업계에서는 올해 코스피 예상 밴드를 예년보다 높게 제시한 상태입니다.

키움증권, 대신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하나증권 등 8개 증권사는 평균적으로 올해 코스피 지수 밴드를 2281~2788 수준으로 보고 있는데요.

증권사별로 보면 키움증권(2300~2900)이 코스피 최고점을 가장 높게 잡았습니다. 이어 대신증권(2350~2850), KB증권(2300~2800), 신한투자증권(2200~2800), 한국투자·NH투자증권(2300~2750), 삼성증권(2200~2750), 하나증권(2300~2700) 등 순으로 정리가 됩니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은 코스피 예상 밴드를 기존 2200~2650에서 2300~2750으로 수정하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연준이 지난해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통해 올해 여러 차례에 걸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이 점을 반영했기 때문이죠.

이와 함께 대신증권도 코스피 예상 밴드를 2350~2850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오는 3월 FOMC 결과에 따라 3000선 돌파도 가능하다는 파격적 전망도 내놨죠.

올해 증시에서도 짝수 해 법칙이 통할지 아직은 미지수일 뿐이죠. 특히 다양한 주식 변수가 올해에도 이어지는 만큼 홀짝 법칙을 맹신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정보는 참고만 하는 것이 좋다는 게 대다수의 의견입니다.

최은경 국내 종합지와 경제지 기자로 활동하며 산업부 등을 거쳐, 현재는 경제부에서 금융, 증권 등 분야에서 취재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 세계에선 내가 취준생?!

MZ세대의 취뽀 대작전🔍

금술이들~ 최근 MZ세대들은 SNS와 유튜브로 취업 준비한다는 사실 알고 있었어?! 취업 뽀개기, 이른바 취뽀를 위한 MZ세대의 취준 트렌드, 연금술사와 함께 살펴봐요!

#01. 유튜브에서 기업 조사부터 면접 준비, 동기부여까지 한 번에 다?!📹

출처 - 삼성SDI

요샌 유튜브만 있어도 취업 준비 반은 한다던데..?! 기업 공식 유튜브 채널로 기업 조사하고, 기업별 채용 콘텐츠를 통해 인사 담당자가 직접 알려주는 채용 트렌드 파악하고, 취업 준비 전문 채널이 알려주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팁까지 확인하면 취준 뚝딱이라고!!📍

최근에는 취업 준비 과정과 입사부터 퇴사까지의 과정을 담은 취준생/직장인 브이로그 콘텐츠들도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취준 브이로그를 보며 같은 취준생으로서 공감도 하고, 다른 사람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며 동기부여를 받을 수도 있다고 해요😊

#02. close to 직무.. 직무와 한 발짝 더 가까워지기👣

출처 - 오리온

본격적인 취업 준비에 앞서 직무 조사는 필수 아니겠어요?! 유튜브에 #직무 브이로그를 검색하면 기업 공식 채널에 업로드된 직무 브이로그를 한가득 볼 수 있으니 참고해 봐요👀👀

만약 직무는 정했는데 좀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현직자에게 도움을 받는 것인데요! 아무래도 유튜브만으로는 정보 수집에 한계가 있겠죠❓ 대학생이라면 교내 취업 지원센터를, 대학생이 아닌 취준생들은 #코멘토, #잇다 등 현직자와 소통할 수 있는 여러 플랫폼을 활용해 볼 수 있어요!💻

#03. 취준생은 SNS도 똑똑하게 활용한다!⌛

SNS를 시간 낭비 서비스라고 생각했던 취준생 금술이들 주목! SNS도 취업 준비를 위한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어요! 특히 인스타그램 릴스의 #면접 콘텐츠를 활용하면 짧은 시간을 이용해 실제 면접 질문과 모범답안, 면접 팁을 배울 수 있어요📝

그뿐만 아니라, #슥삭, #링커리어와 같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대외활동 정보를 조사할 수도 있고, 직접 대학생 #대외활동계정을 운영하며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쌓을 수도 있답니다😎 대학생이라면 한 번쯤은 깔아봤을 대학교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을 통해서도 선배들의 취업 과정 찐후기, 취업 당시 스펙도 조사해 볼 수 있으니 참고해요🤩

취업 준비/이직 예정인 금술이들은 오늘 콘텐츠 내용 꼭꼭 참고해서 취뽀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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