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MZ세대의 평가는 차갑다. #꿀벌실종 #이스라엘 #러시아모병 #유령식당 #일본교과서
2023년 03월 28일
안녕하세요 님, 좋은 오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3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부정 평가는 61.2퍼센트를 기록했습니다. MZ세대의 마음은 더 차갑습니다. 20대와 30대의 부정 평가 수치는 20대 67.5퍼센트, 30대 66.7퍼센트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 정책, 주 69시간 근로 제도, 정순신 아들의 학폭 사건,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개입이 MZ세대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MZ세대와의 불협화음을 이어간다면, 윤 대통령의 남은 임기 3년이 꽤 고단해질 수 있습니다.

에디터가 15분 안에 오늘의 뉴스를 해설합니다.

북저널리즘 브리핑
* 북저널리즘이 선정한 오늘 주목해야 할 뉴스입니다.

1. 고 전두환 씨 일가의 비자금 의혹을 폭로한 손자 전우원 씨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공항에서 전 씨를 바로 체포해, 마약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예고했던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는 불발됐다.  link

2. 일본 정부가 오늘(28일)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한다. 한일 정상회담 이후에도 과거사나 독도 문제에 대한 기술에서 퇴행적 역사 인식을 그대로 드러낼 경우 한일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동안 우리 정부는 통상 검정 결과가 발표되면 과거사 문제의 기술 악화에 대해 주한 일본 대사를 초치해 강력히 항의해 왔다.  link

3. 무연고자의 사망선고 시 사망진단서가 없어도 신고가 가능하도록 하는 가족관계등록 선례가 제정됐다. 그간 무연고 사망자의 사망 신고 의무는 관할 지자체에게 있었는데, 30만 원이 드는 원본 발급에 일 처리가 늦어진다는 지적이었다.  link

4. 쿠팡이 로켓배송의 문턱을 낮춰 모든 셀러에게 제공하는 ‘로켓그로스’ 서비스를 도입한다. 셀러가 쿠팡의 물류센터에 상품을 입고하면 이후의 보관, 포장, 배송, 반품 등을 쿠팡이 해준다. 이커머스는 개인 셀러를 뺏길 수 있다는 우려, 택배 회사들은 물류 감소 및 차후 쿠팡이 개인 택배에 진출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비친다.  link

5.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남 지역 양봉 농가에서 키우던 꿀벌이 집단 폐사하거나 사라진 데다 꿀벌 가격도 크게 올라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한편, 기후 위기로 봄꽃이 일찍 피면서 꿀벌의 활동 시기와 개화 시기가 어긋나 생태계에 큰 문제가 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link1link2

6.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정권이 사법부를 장악하려 한다’는 지적이 이어진 이른바 ‘사법 개혁안’ 입법 절차를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안에 반기를 든 국방 장관을 전격 경질하며 강행 의지를 밝힌 지 하루만으로, 무려 12주째 이어진 시위가 격화하면서 네타냐후 총리가 한 발 물러섰다는 분석이다.  link

7. 러시아가 교육 기관들과 함께 학생이나 실업자를 대상으로 현금 지급을 약속하며 모병 작업에 나서고 있다. 한편 용병으로 투입되었던 죄수 출신 전사자에게 ‘영웅’ 칭호를 부여하는 문제를 두고 러시아 지역 사회에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link1 / link2

8. 우버 잇츠가 한 식당이 여러 브랜드를 내고 플랫폼을 장악하는 형태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앱에서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우버 잇츠에 존재하는 가상 브랜드의 수는 2021년 1만 개에서 올해 4만 개 이상으로 늘었다. 최근 유튜브에서는 우버 잇츠에서 다른 브랜드의 샌드위치 9개를 시켰으나 모두 같은 맛과 포장의 샌드위치가 배달되는 영상이 인기를 끌었다. 우버 잇츠 뿐 아니라 도어 대시, 그럽허브도 유사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link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는 무슨 일이? link
* 더 넓은 시각이 필요하다면?

우리에겐 갈등을 해결할 정치가 필요한데, 지금 정치권에는 분열의 징후가 뚜렷합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그 갈등의 진앙지입니다. 내년 총선의 공천권이 걸린 당대표 자리를 둘러싸고 친윤과 비윤이 대립각을 세웠죠.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의 발목을 잡아온 게 과연 국민의 힘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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