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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지원활동가의 역할과 정책활성화 방안 📢

현장과 실무를 잇는 활동가, 경기도 공동체지원활동가(이하 공지활)의 역할입니다.

제도 시행 5년의 시간이 흐르는 사이 공동체 활동 지원 보다는 행정사무 지원에만 치우치게 된 건 아닌지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존재합니다.

 

우리센터에서는 2023년 말, 공지활 제도 개선 연구를 진행하고 정책 개선 권고안을 제안드린 바 있습니다. 제안이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을 구성원들이 목소리를 내어야 합니다. 공지활 활성화를 위한 독자 여러분의 의견도 힘이 될 것입니다.

 

이번 호의 제안이 “공동체를 지원할 결심”을 업으로 삼은 모든 분들에게 응원이 되길 바래봅니다.

손정혁 / 시민주권센터 대표
공동체지원활동가의 역할과 정책활성화 방안

시행 5년 차에 접어든 공동체지원활동가 정책에 대해 평가한 결과,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 공동체지원활동가 정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 변화가 필요하며, 단기적인 변화의 과정은 앞서 기술한 내용(정책적 지원 방향) 중 실현가능성과 필요성, 시급성 등을 판단하여 단계적으로 적용해야 할 것이다.

오지은 / 시민의사회적상상력 대표
공동체지원활동가, 공동체를 지원할 결심

내가 사는 지역에 공동체지원활동가가 있냐는 물음은 이 안내서를 소개하기 위해 던진 중의적 의미의 물음이다. 먼저 ‘공동체지원활동가’를 처음 듣는 사람들에게는 ‘공동체지원활동가’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그들의 활동에 관심을 두길 바라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아직 이 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는 지역이 있다면 이 안내서가 촉매제가 되어 그 지역에서 공동체지원활동가 활동이 촉진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안내서를 만들면서 고민했던 몇 가지 질문과 키워드로 그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엄관용 / 협동조합 리쿱 이사장
데이터로 보는 경기마을 2 : 평균의 함정

2023년 경기마공 공모사업은 공동체당 평균 8,056,000원을 지원했고, 경기도-시군 매칭 공모사업은 공동체당 평균 6,850,000원을 지원했습니다. 그 차이는 1,206,000원입니다. 1,206,000원의 차이가 첫 번째 그래프에서는 매우 크게, 두 번째 그래프는 매우 작게 느껴집니다. 실제 마을 현장에 계신 분들은 실제로 어떻게 느끼실까요? 지원받은 금액에 따라 심리적 격차는 아마 훨씬 더 클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은 “우리가 받은 지원금은 10만 원밖에 안 되는데?”, 다른 분은 “우리는 1억을 지원받았는데?” 할 수 있습니다. 평균의 함정이죠.

양석원 / 자유학교 공동대표
없는 게 매력, 하지만 스타일이 있는 공동 창조의 마을, 히가시카와

일본 북해도 히가시카와에는 3개의 도(道)가 없다. 국도(国道), 철도(鐵道), 상수도(上水道). 척박하게만 느껴지는 생활 환경이지만 히가시카와는 30년간 꾸준히 인구가 늘고 있다. 인구가 늘어나는 것이 삶의 질을 말해주는 지표는 아니지만 다른 곳들이 인구 계속 줄어드는 상황에서 그것도 3도(道)가 없는 공간에 무슨 비밀이 숨어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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