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뉴진스 좋아하지마..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님을 성장시킬 인사이트 조각🧩

1. [open news] 인증샷 찍으러 호캉스 간다📸

2. [미디어 트렌드] 민희진의 뉴진스는 어떤점이 다를까?

3. [광고] 데이터 수집 클릭 한번이면 엑셀로 정리 뚝딱! 모르면 손해인 리스틀리

4. [비즈니스] 이마트의 온라인 전환이 유독 부진한 이유

5. [주간 인기 콘텐츠] #전화위복 #수제콜라 #여행업계 #상세페이지

인증샷 찍으러 호캉스 간다📸

소수의 투숙객에게 안락한 쉼터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던 특급호텔들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변신을 꾀하고 있어요. 거액을 들여 미술전을 열고, 세계적 명품 브랜드와 고급 카페를 열면서 호텔 문턱을 낮추는 데 사활을 걸었죠. 특급호텔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은 휴가를 호텔에서 보내는 ‘호캉스’ 열풍과 소셜미디어 확산 영향이 커요. 호텔의 상징물, 레스토랑 같은 부대시설을 인스타그램 등에 올리는 문화가 퍼지면서 소셜미디어에서의 인기가 투숙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에요.
서울 용산의 드래곤시티호텔은 메인 로비 한가운데 8m짜리 대형 조형물을 세웠는데요. 호텔의 마스코트인 드라코를 형상화한 작품이에요. 사람들이 북적이는 인증샷 명소를 만들겠다는 목적이죠.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1만 송이의 생화로 3개월간 제작한 3m 높이의 '꽃하르방'을 선보였고 인스타그램의 슈퍼스타로 떠올랐어요. 이렇듯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2~3년간 특급호텔이 ‘관광지’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걸맞은 시설이나 분위기를 갖추기 위해 경쟁이 심해지고 있어요.

'그 곳에 갔다'는 것만으로도, 이와 같은 사실과 상황을 공유한다는 것만으로도 고객들에게 부여하는 '심리적 만족감' 즉 가심비가 갖는 의미와 부가가치는 어마어마해요. 인증샷을 통한 홍보 효과가 크고 이를 통해 특정 호텔 매력도가 상승하고 자연스레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수도 있어 SNS 인증샷을 유도하는 호텔가의 마케팅은 당분간 계속될 것 같아요.

미디어 트렌드

민희진의 뉴진스는 어떤 점이 다를까?

블랙핑크, 아이브, 소녀시대, 잇지, 트와이스까지 현재 음원시장은 그야말로 여자 아이돌의 제2의 전성시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멜론의 TOP100 차트의 1위부터 13위까지가 모두 여자 아이돌 노래인 것을 보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말이죠 이렇게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노래가 데뷔한지 한 달도 안 된 신인 걸그룹라는 사실?! 누군지 오즈들도 이미 눈치채셨죠? 바로 어도어의 민희진 디렉터가 기획한 ‘뉴진스’입니다.

#민희진의 뉴진스
뉴진스는 데뷔 한 달도 안 돼서 하루 26만 장의 앨범이 팔리고, 최근 3년 기준 데뷔곡이 최고 순위로 멜론 실시간 차트에 진입한 걸그룹인데요. 물론 ‘민희진’이라는 이 세 글자가 자체가 케이팝 시장의 아이콘이 된 지금, 소위 민희진 빨을 받아서라고 치부할 수도 있는데요. 지금도 여전히 대중들은 뉴진스에 열광하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고 있어요. 과연 뉴진스의 어떤 점이 기존 아이돌판을 흔들 정도로 다른지 살펴볼까요?

#대세를 거스르는 컨셉
2010년대 여자 아이돌이 순수함/청순함을 무기로 성장했다면 2020년대부터는 당당함, 도전을 키워드로 성장해왔어요. 2010년 대 말부터 우먼 파워가 대세가 되면서 여성스러운 모습만 강조한 컨셉의 아이돌보다 주체적이고 당당한 자신을 노래하는 아이돌이 인기를 얻기 시작한거죠. 하지만 모두가 힘을 준 시대에 뉴진스는 힘을 빼고 데뷔했습니다. 걸크러쉬 컨셉이 아닌 그 나이 대에 볼 수 있는 청량함과 풋풋함을 무기로 내세웠죠. 뉴진스에 대표 사진이 각 잡힌 포즈로 서있는 멤버의 모습이 아닌 흰 티에 청바지를 입고 자유롭게 뛰는 모습인 것처럼 말이죠.

그렇다고 멤버들의 애교스러운 모습을 강조하거나 유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아요. 10대인 멤버들, 그 나이 대만 가질 수 있는 풋풋한 모습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차를 허용하지 않는 칼군무가 아닌 웃으면서 무대를 즐기는 모습, 대중들은 오히려 이런 부분에서 뻔하지 않은 신선함을 느끼고 있는거 아닐까요?

#세계관이 없는 게 세계관
또한 최근 아이돌 시장에서는 얼마나 촘촘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느냐가 성패를 좌우하기도 했죠. 가상세계의 또 다른 내가 존재하기도 하고 혹은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컨셉을 가지기도 하고요. 알고 보니 3번째 앨범이 첫 번째 앨범에서부터 이어진다는 등의 이야기는 숨겨진 의미를 찾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되기도 하고 한 아이돌을 계속 좋아하게 만드는 이유가 되기도 해요.

그렇지만 뉴진스는 세계관이 없는 게 세계관인데요. 이렇다 할 세계관도 복잡한 능력도 가지고 있지 않아요. 이러한 느슨한 세계관은 특정 연령대 타깃이 아닌 30~40대까지 겨냥한 컨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10대 친구들도 세계관 분석하느라 힘들이지 않고 3040대도 복잡한 세계관을 알 필요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까요.

#하이틴+뉴트로=신 뉴트로
뉴진스의 전체적인 컨셉을 살펴보면 하이틴과 뉴트로의 결합인데요. 신세대들이 좋아하는 하이틴 컨셉에 레트로 무드를 얹혀 또 하나의 뉴트로를 탄생시켰어요. 00년 시대 때의 문화를 힙하게 풀어내 구세대에게는 향수를 신세대에게는 새로움을 선사하고 있어요. 이는 뉴진스 홈페이지에서도 엿볼 수 있는데요. 00년대 스타일의 폰트와 이미지를 사용하여 마치 과거의 컴퓨터/휴대폰을 사용하는 듯한 느낌을 주어요. 하지만 직접 경험하고 공유하는 게 중요한 Z세대에 맞게 각각의 콘텐츠는 멤버들의 무대의상 선택하기, 무빙 포토, 다이어리 꾸미기 등 놀 수 있는 콘텐츠로 꾸며져 있더라고요. SNS에 공유도 할 수 있고요. 이처럼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익숙함과 잊혀진 10대 시절의 풋풋함을 떠오르게 하고 Z세대에게는 처음 경험하는 신선함을 주어 모든 세대를 사로잡고 있는 것이죠.

다른 아이돌과는 조금 다른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 뉴진스, 시대의 흐름을 잘 타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스르는 것 또한 새로운 기획이 된다는 점...! 사람들을 사로잡은 세심한 기획력, 오즈들도 공감하시나요?

인사이트 조각들 🧩

이름 그 자체로 케이팝 시장의 아이콘인 민희진의 걸그룹 뉴진스 데뷔
청량함과 풋풋함, 하이틴과 뉴트로의 결합 등의 컨셉으로 대중들에게 신선함을 주고있음
이러한 컨셉으로 특정 세대가 타깃이 아닌 Z세대부터 밀레니얼 세대까지 모두 사로잡음

+)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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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수집 클릭 한번이면 엑셀로 정리 뚝딱!

모르면 손해인 리스틀리 (Listly)

오즈들은 데이터 수집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데이터 양이 많아질수록 엑셀로 복붙하는 데는 한계가 있죠. 그렇다고 자동화를 하자니 코딩은 왜 이렇게 어려운지😥 이런 고민을 하고 있던 오즈들이라면 주목해주세요! 코딩을 몰라도, 파이썬을 다루지 못해도 누구나 쉽게 웹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게 해주는 툴이 있어요. 바로 ‘리스틀리’인데요! 데이터 수집하느라 하루종일 시간 싸움했던 오즈들에게 아주 유용한 정보일 거예요!

#일잘러의 필수툴, 리스틀리!
리스틀리는 웹 페이지의 데이터를 클릭 몇 번으로 엑셀로 변환해주는 웹 크롤링 도구예요. 온라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걸 도와주는 툴이죠. 개발자가 코드를 짜서 해결하는 일을, 리스틀리는 브라우저에서 클릭 한 번으로 해결해준다는 점! 이미 전 세계 일잘러 10만 명이 사용하고 있는 글로벌 서비스랍니다.

리스틀리는 클릭 몇 번이면, 몇 초 만에 웹 페이지를 엑셀로 변환시켜주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작동해요. 작업시간을 90% 이상 줄여주니 10만 명의 일잘러들이 선택할만 하죠? 아마존과 쿠팡 등 주요 기업들도 사용하고 있다고 하니 일잘러가 되고 싶으신 분들은 어서 리스틀리를 설치해 보세요!

#쉽게 설치하고, 쉽게 데이터 긁어요!
왠지 '툴'이라고 하면 복잡할 것 같고.. 어려울 것 같고.. 하지만 리스틀리라면 그런 걱정 놉! 데이터 긁을 때 리스틀리 사용하면 얼마나 편하게요~ 우선, 리스틀리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고(크롬, 웨일, 엣지 모두 OK!) 수집을 원하는 페이지에서 리스틀리를 클릭해요. 그러면 리스틀리가 엑셀로 정리할만한 데이터들을 여러 형태로 추천해주는데요. 원하는 유형의 탭을 선택 후 엑셀 파일을 다운로드하면 끝!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리스틀리의 장점 중 하나예요.

이렇게 추출된 데이터는 주로 연락처 수집, 가격 모니터링, 제품 리스트업, 마케팅, 부동산 매물 정리, 연구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수 있어요. 리스틀리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일잘러로 등극할 수 있다구요!

#무료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
일잘러의 필수 툴, 당연히 유료라고 생각하셨겠지만! 간단한 업무에서는 무료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해요! 현재 리스틀리는 1 Page → 1 Excel은 무제한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요. 무료 사용만으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고 하니 데이터 긁어야 하는 오즈들은 리스틀리 한 번 사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즈들의 퇴근 시간을 리스틀리가 지켜줄지도 몰라요!🤭

#오즈들을 위한 선물🎁
무료로도 리스틀리를 충분히 사용할 수 있지만 유료 버전에서는 좀 더 다양한 기능(여러 페이지 동시 추출, 스케줄링 등)들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우리 오즈들을 위해서 오드리가 리스틀리 유료 이용권을 선물로 드려요! 아래 버튼을 통해 신청해주시면 총 10분의 오즈들을 선정해 9만원 상당의 리스틀리 유료 이용권(1개월)을 제공해 드려요. 오즈들의 칼퇴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니 이번 기회 놓치지 마세요!

리스틀리 이용권 신청하기

리스틀리 홈페이지 방문하기

비즈니스

이마트의 온라인 전환이 유독 부진한 이유

최근 이마트 위기론이 슬금슬금 퍼져나가고 있어요. 일단은 주가 하락이 큰 문제인데요. 이마트 주가는 사르르 녹아내리며, 1년 전과 비교하여 무려 40% 가까이 하락했다고 해요. 전반적으로 주식 시장 자체가 어려운 것도 있겠지만, 이번 위기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받는 것은 온라인 전환 성과가 기대만큼 빠르게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인데요. 이마트의 온라인 전환이 유독 부진한 이유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월마트가 되고 싶었던, 이마트

우선 이마트의 2분기 실적 발표 결과를 봐볼까요? 우선 야심차게 인수한 G마켓의 2분기 거래액 성장률이 1%에 불과했어요. 물론 SSG닷컴이 13% 성장하며 선방했다고는 하나, 쿠팡(27%)과 네이버(21%)에 비하면 초라한 건 마찬가지예요. 즉 더 빠르게 성장하며 격차를 늘려가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는 거죠.

본래 이마트는 월마트처럼 성공적인 온라인 전환을 통한 반등을 꿈꿨어요. 그래서 월마트가 제트닷컴을 인수했듯이, 이베이코리아를 품으며 온라인 역량을 갖추었고요. 롯데, 현대와 달리 쿠팡, 네이버와의 전면 대결을 선언했죠. 마치 월마트가 스스로를 아마존의 대항마로 포지셔닝했듯이 말이에요. 하지만 앞선 숫자들이 보여주듯이 아직까진 효과가 미미해요. 오히려 성장 없이 적자만 확대되고 있는 데다가, M&A 비용까지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어, 승자의 저주가 역으로 우려되는 상황이에요.

#이마트에겐 없었던 3가지 요소

그렇다면 도대체 왜 이마트는 월마트의 길을 따라가지 못했던 걸까요? 아쉽게도 월마트의 반등을 이끌었던 핵심 요소가 이마트에겐 부재했기 때문인데요. 바로 활성화된 옴니채널, 강점 카테고리, 혁신 DNA예요.

1) 활성화된 옴니채널의 부재
월마트가 가졌던 최대 강점은 매장이라는 오프라인 거점을 활용한 옴니채널이었어요. 특히 코로나 팬데믹 당시 빠르게 매장들을 픽업센터화하고, 당일배송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을 사로잡았죠. 하지만 이마트는 이러한 전략을 벤치마킹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규제 때문에 매장을 배송 거점으로 온전히 활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에요.

2) 강점 카테고리의 부재

확실한 강점 카테고리의 부재도 이마트의 온라인 전환 속도를 더디게 만들고 있어요. 작년 아마존은 결국 월마트를 누르고, 미국 리테일 시장 1위로 올라섰지만요. 여전히 식음료 부문에서의 격차는 커요. 월마트의 매출이 2,640억 달러로 270억 달러인 아마존보다 10배 차이를 유지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월마트는 바로 이와 같은 그로서리 시장을 마지막 보루로 삼아 아마존과의 경쟁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물론 이마트를 비롯한 대형마트 업체들이 신선식품을 무기로 삼았다는 건, 미국 시장과 동일해요. 다만 문제는 격차가 미국만큼 크지 않다는 거죠. 이마트의 신선식품 취급 규모가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약 5조 원 남짓인데, 쿠팡의 로켓프레시 거래액이 2조 3천억 원에 달하여 2배 정도 차이에 불과해요. 심지어 온라인에선 이미 거래액 규모로 추월당한 상황이라, 딱히 강점이라 보기에 어려워요. 이마트로선 마땅한 돌파구가 없는 거예요.

3) 혁신 DNA의 부재
이마트는 오랜 기간 유통업계 1등 기업이었기에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어색할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문제는 이베이코리아 역시 비슷한 특성을 가졌다는 점이에요. 과거 십여 년 간 이커머스 1등 플랫폼이었기에, 내부 인력의 역량은 뛰어나지만 동시에 파격적인 시도를 하기엔 부적합했어요. 반면 월마트가 인수했던 제트닷컴은, 인수 당시 창업 후 1년이 채 지나지 않았던 신생 기업이었고 아마존을 이기기 위해 파격적인 시도들을 하던 곳이기도 했어요. 그래서 인수를 통해 온라인 역량은 물론 혁신 DNA까지 수혈할 수 있었고요. 후에 무려 30억 달러라는 거금을 주고 인수했던 제트닷컴 서비스를 종료시키고, 월마트 채널에 집중하는 과감한 변화 또한 시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선택과 집중이야말로, 월마트의 성공적인 온라인 전환을 이끈 원동력이기도 했어요.

#이마트가 다시 반등하기 위해선?

이마트가 다시 반등하기 위해선 가장 먼저 본진을 챙겨야 해요. 온라인 전환에 성공하려면, 본업인 오프라인 사업이 먼저 안정화되어야 하기 때문인데요. 월마트 역시 할인점 사업 실적은 그리 좋지 않았지만, 창고형 매장인 샘스클럽이 성장했기에, 온라인 전환 동력을 얻을 수 있었어요. 이마트 역시 역성장하고 있는 트레이더스를 먼저 챙기고, 롯데마트의 제타플렉스나 홈플러스의 당당치킨에 빼앗긴 업계의 주도권도 되찾아 와야 해요.

또한 확고한 방향성을 세우고,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단 온라인 채널 간의 교통정리가 먼저 선행되어야 할 텐데요. 제트닷컴을 종료시킨 것처럼, SSG와 G마켓 중 하나는 과감히 포기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어요. 또한 집중 카테고리도 정해야 해요. 만약 신선식품을 밀겠다면, 마켓컬리나 오아시스 마켓 등을 인수하는 한이 있더라도, 덩치를 키워 정면 승부를 봐야 할 거고요. 패션 등 버티컬로 나아간다면, 딴생각 중인 신세계 백화점을 어떻게든 주저 앉혀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겁니다.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온오프라인 양쪽에서 모두 성공할 가능성을 가진 기업은 여전히 이마트가 유일해요. 온라인 전환의 성공, 쿠팡이나 네이버를 능가할 정도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안정적인 빅3 구도를 유지할 정도만 되어도 충분합니다. 따라서 아직 늦었다고 보기엔 이른데요. 과연 이마트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인사이트 조각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