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아 지수(Global Hunger Index, GHI)에 따르면, 올해 세계에서 가장 기아가 심각한 나라는 소말리아였습니다. 아프리카 동부에 위치하고 있는 소말리아는 인구의 절반 이상이 기아와 영양실조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지속되는 가뭄으로 상황이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현재 350만 명의 사람들이 식량 부족으로 극심한 굶주림을 겪고 있으며, 내년 초까지 수백만 명이 더 굶주림에 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가뭄과 농작물🌽을 모두 먹어 버리는 메뚜기떼로 인해 가축🐄들도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속되는 분쟁과 코로나19까지 더해져 소말리아는 어느 때보다도 큰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옥스팜은 취약 계층 18만 5천 명에게 깨끗한 물과 식량🥔, 위생 용품을 제공했으며, 재해 복구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770만 명이 지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뭄으로 삶이 더 힘겨워진 소말리아 주민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