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24
2023년 7월 3일의 생각
'또라이' 상사와 동료 때문에 퇴사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상사와 동료들과의 갈등과 그들의 괴롭힘 등으로 인해 회사를 때려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 가지 사정상 당장에 회사를 때려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까요? 이직에 성공할 때까지 현재의 직장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마르셀 슈반테스(Marcel Schwantes)는 그런 직장을 그만두기 전에 다음과 같은 6가지 방법을 써보라고 제안합니다.

1. 현 조직 내에서 직무를 변경하라: 회사 내에 'Job posting' 제도가 있다면 적극 활용하세요. 아니면 새로 생기는 테스크포스팀(TFT)에 참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현 조직을 유지하면서 좋은 동료와 상사를 만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일지 모릅니다.

2. 굴복하거나 보복하지 마라: '또라이' 상사와 동료가 '나'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들에게 영향 받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세요. 자신의 업무 환경 유지에 집중하세요.

3. 경계를 설정하라: 짜증나는 동료를 다룰 때는 명확하게 경계를 설정해야 합니다. 용납할 수 없는 언행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전달하게 여러분을 존중하도록 단호하게 요청하세요. 절대 나쁜 언행을 용납하지 않을 거라는 메시지를 확실히 하세요.

4. 지지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라: 또라이 상사와 동료들을 상대하다 보면 감정적 고갈 상태에 이릅니다. 여러분이 신뢰할 수 있는 동료, 멘토, 상급자의 지지를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들로부터 상황을 효과적으로 견뎌낼 방법을 조언 받으세요.

5. 그들의 언행을 연구하라: 상사와 동료의 광기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은 마치 인류학자처럼 그들의 언행을 연구하는 입장이 되는 것이라고 해요. 감정에 휩싸이지 말고 스스로를 객관화하라는 말과 같습니다. 희귀한 인간 표본을 관찰할 수 있는 특권을 가졌다라고 스스로에게 주지시키세요.

6. 자기관리에 집중하라: 감정적 고갈 상태를 만회하려면 직장 밖에서 긴장을 풀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운동, 취미, 사랑하는 사람과의 시간 보내기 등으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세요.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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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끊겨서 글을 씁니다>
지난 코로나 기간 동안, 일이 없어 TV를 보면서 느낀 생각, 하릴없이 유튜브의 바다를 떠다니며 발견한 나름의 통찰, 일이 없어 좀 까칠해지긴 했지만 그 까칠함을 통해 사물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 본 이야기, 오래 산 인생은 아니지만 제 삶의 방식과 관점 등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저의 첫 에세이집이라고 할 수 있는 책인데요, 읽고 싶은 부분을 아무데나 펼쳐서 가볍게 읽기 좋을 겁니다. 한번 읽어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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