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어느 날 항상 연말이 되면 그런 생각을 한다. '와 시간 순삭 무엇?' '연초에 결심한 게 무색하게 달라진게 없는 거울 속의 넌 누구..?'
그래도 돌이켜보면 작은 성취들이 있었다. 꼬부기에서 어니부기로 진화했다던가(거북목 -> 거북목...?)
끊임없는 당 충전으로 지구의 무게를 성장시켰다던가 음...?
여러분, 이번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고,
저희와 함께 시간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급.전.개) 내년에는 더 청교공스러운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할게요.
여러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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