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의 날을 맞이하여 특별한 도서관 추천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읽을거리를 제공할게요.
 안녕하세요! 성생활 궁금증을 해결하는 피우다 에디터 [원더]입니다.  

상쾌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4월입니다!

기분 좋은 달, 4월의 12일은 도서관의 날이기도 한데요.

피우다 멤버들은 때때로 일상을 벗어나고 싶을 때 남산 도서관을 찾곤 합니다.

그곳에서 일을 하면 같은 업무라도 늘 새로운 느낌이 들거든요~

이런 즐거움을 구독자님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오늘은 기분전환하기 좋은 도서관들을 추천해 드릴게요.

또 도서관에서 읽기 좋은 재미있는 제품 리뷰들도 소개해 드릴게요.

함께 글의 세계로 빠져들며 즐거운 여정을 시작해 볼까요?

오늘의 스토리

☑️ 서울 속 작은 낙원, 도서관

☑️ 도서관에서 고상하게 읽어보세요.

🖐️ 잠깐! 뉴스레터를 읽기 전에...
누구에게도 물어볼 수 없었던 성생활에 관한 질문을 익명으로 편하게 남겨주세요.
여러분의 질문을 모아 더욱 알찬 내용의 뉴스레터를 발행하겠습니다.

💙 서울 속 작은 낙원, 도서관

서울은 다양한 문화와 삶이 어우러진 도시인데요~ 많은 문화생활이 존재하는 만큼 특별하고 재미있는 도서관 또한 다양합니다. 오늘은 그중 군데를 소개해 드릴게요. 소개할 도서관들은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라 책을 읽기에 더할 나위 없고, 주변 풍경도 아름답기 때문에 휴식을 취하기에도 최적의 장소인데요. 서울에 놀러 오신다면 방문해 보시길 권해드려요~

힙한 도서관을 찾으시나요? 손기정문화도서관

서울특별시 중구 손기정로 101-3 손기정공원 

감성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도서관을 찾으시나요? 아늑한 북 카페 같은 공간인 손기정문화 도서관을 추천드립니다. 외부의 붉은색 담벼락이 인상적인 곳인데요. 내부는 감각적인 가구들로 장식되어 있어 공간에 들어서기만 해도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는 듯한 느낌을 준답니다. 또한 독서와 일을 동시에 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상적인 장소인데요. 노트북 사용이 허용되어 있어 책을 읽고 싶은 분들은 물론이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작업을 하고 싶은 분들도 모두 만족할 만한 곳입니다. 자유롭게 책을 펼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며 시간을 보내보세요. (사진출처 : 네이버 업체 등록)

왕의 서재에서 독서를, 집옥재 작은 도서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이색적인 도서관을 찾는다면 경북궁 '집옥재 작은 도서관'을 추천합니다. 집옥재는 고종이 서재 집무 공간으로 이용했던 곳인데요. 이달부터 관람객에게 문을 열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조선시대의 역사와 문화, 왕실 자료 다양한 주제의 1,700 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작은 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며 방문자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있는 공간입니다. 집옥채는 자체로도 문화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독서를 하며 사색에 빠지기에 안성맞춤인데요. 궁궐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방문하실 때는 개방 시간과 요일을 꼭 확인하세요. (사진 출처 : 네이버 업체 등록)

등산도 하고 책도 읽고, 인왕산 숲속 쉼터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운동 산4-36

자연의 소리와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평화로운 경험은 어떠세요? 인왕산 나무들의 그림자를 따라 걷다 보면 어디선가 바람을 타고 향기가 뿜어져 나오는데요. 숲속을 걷다 보면 나타나는 도서관, 인왕산 숲속 쉼터를 소개할게요. 도서관 자체가 마치 숨어있는 보물을 발견한 느낌을 주는데요. 나무와 그리고 조용한 공간이 만들어내는 조화는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듭니다. 쉼터는 친환경 목재구조로 지어져 더욱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는데요. 하루 종일 책과 자연 사이를 오가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할게요.

💚 도서관에서 고상하게 읽어보세요.

도서관에서 열심히 책도 읽고 일도 하다 보면 약간의 휴식이 필요한 순간이 있을 텐데요. 이때 마음의 여유와 즐거움을 찾기 위해 피우다 온라인 사이트의 재미있는 제품 리뷰를 읽어보는 건 어떠세요? 재미있는 후기들을 읽으며 조금 틈을 준다면 마음이 한층 편안해질 테니까요. 도서관의 날! 오직 피우다에서만 볼 수 있는 유쾌한 섹스토이 후기를 공유합니다.

내 클리를 구원하러 온 구원자, 새티스파이어1

내 클리를 구원하러 온 구원자


이름값 한다라는 말을 혹시 들어보셨는지요. 그거 새티 얘기에요.

새티스파이어, 이름 그대롭니다.

이 가격에 이 성능 미친놈이에요.

저는 제가 강철클리인 줄 알았습니다. 

관계에서도 딱히 느껴지는 게 없었고, 압박자위에도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그것은 제가 새티가 없었기 때문이었던 것을 새티를 만나고 알게 되었어요.

외관은 한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로 너무 크지 않고 버튼이 직관적이라 초심자인 제가 사용하기 쉬웠습니다.

또 입구 부분이 보드랍고 적당한 사이즈라 좋았어요.

일단 처음 켰을 때 도도도도 하는 소리가 들리고 입구 안에 뭔가가 빠르게 움직이는데 손가락을 대봤을 때 강한 자극은 아닙니다.

이게 나한테 뭐 어쩔건데, 해봤자 하는 마음으로 갖다 댔고, 별 건 없었습니다.

역시나 싶어 강도를 올렸습니다만, 여러분 처음이시라면 그러지 마세요.

강철 클리인 줄 알았던 저는 새티를 사용하는 동안 3단계를 넘어간 적이 없습니다.

일단 입구가 틈이 없도록 피부에 잘 밀착하고 요리조리 조금씩 움직이며 와우포인트를 찾아주세요.

리정이 추는 춤은 와우, 새티가 추는 춤은 억

억 소리 납니다 정말로요.

잘못됨을 감지하고 바로 단계를 낮췄는데 정말 이거 개도른놈입니다.

위치를 잘 찾는 게 중요합니다. 정말로, 그리고 내 클리를 이 작은 입구 안에 넣겠다는 의지로 밀착을 시키는 게 중요해요.

흡입형 이기 때문에 밀착이 되야 흡입이 잘 되겠죠. 

청소할 때 바닥에서 청소기를 띄워 놓으면 먼지는 안들어 가고 애먼 공기만 흡입되는 그런 느낌

몇번을 시도해서라도 위치를 찾아주세요. 정말 중요합니다.

그런데 새티를 오래 쓰게 되면 (얼마나 자주 오래인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많이 썼어요)

소음이 커지고 자주 쓰는 단계들의 강도가 약해집니다. 2단계가 1단계 같아지고 그래요. 

나중엔 3단계가 1단계 같아지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자주 쓰지 않던 단계의 강도는 그대로라 1에서 바로 4단계 가는 급진주의를 맛보고 새걸로 바꾸기로 결심했어요.

이게 새티 탓인가요. 새티를 혹사한 제 탓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더 좋은 걸 들이면 그만입니다.

아 그리고 저는 새티가 충전형이 아니라 건전지 형식이라 대부분 좋았지만 아주 가끔 결정적으로 안좋았습니다.

충전형은 자주 충전을 해줘야 하는데 건전지형이라서 충전도 필요없고 오래갑니다.

하지만 충전 따위를 잊고 있을 때 쯤 청천벽력으로 건전지가 나가면.. 뭐 울어야죠 어떡해요

건전지를 항상 구비해 놓는 게 마음이 편했지만 게으른 관계로 매번 눈물엔딩이었던 것 같네요.

부지런한 분들이시라면 단점이 없는 제품일 것 같습니다.

아처하면 초심자, 초심자하면 아처

삽입형 제품은 정말 처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삽입에 대한 강력한 불신과 굉장한 기대감이 공존하는 마음을 항상 품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경험한 모든 삽입은 딱히 즐거울 게 없었지만, 좋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어쩌면 언젠간 나도 하는 기대감이 있었죠.

아처는 얇은 편에 유연하게 휩니다. 

너무 얇은 거 아니야 생각했지만, 사람의 신체와 강도가 달라서 보이는 것보다 크게 느껴진다고 하시더라구요. like 사이드미러

처음 사용시 역시나 별 건 없었읍니다만, 나.. 남들 하는 건 다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욕심 많은 여자, 여러번 시도를 해봤습니다.

삽입은 그저 사이즈의 문제도 무엇도 아닌 역시나 스킬이었습니다.

일단 나의 질 내부에 감각점이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알아야 하는데 그걸 찾기에 아처다 딱이었습니다.

두께가 얇아서 오래, 또 자주 사용하기에 부담이 없고 유연하게 휘는 데다가 각도를 꽤나 잘 유지하고 

끝은 뭉툭하게 두께감이 있는  편이라 어느 방향에 감각점이 있는지 확인하기 좋았어요.

또 진동 모드도 꽤나 세세해서 내가 얼마나 예민한지도 알 수 있었고, 더할 나위 없었습니다.

전남자친구가 저에게 넌 질구가 긴 것 같다 라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는 그냥 자기 꼬추 짧은 것은 내 탓을 한다고 생각했지만 그의 말이 맞았다는 사실에 조금은 미안해졌습니다만

그와의 섹스가 즐거운 적은 딱히 없었기에 다시 마음을 거뒀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저는 더 큰놈을 들이기로 큰 결심을 했고, 오선생님과 가까워지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아처의 진동모드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내부가 예민하지 않고 진동이 있는 것이 주는 자극을 아직은 크게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충전은 어떤지 말씀드리게 애매합니다. 스미마셍

오래 사용하다 보면 각도를 유지하는 힘이 조금 줄어드는데

그것도 아처 탓은 아니고 제 탓일 겁니다. 헷

새로운 세계로 인도하는 안내자, 소확행 세트

아처와 새티의 콜라보는 굉장히 기대할만 하나, 저는 왼손이 일하면 오른손은 놀아야 하는 멀티가 안되는 사람이라 아쉬웠습니다.

듣기로는 사용에 익숙해 지신 후 아처와 새티를 동시에 사용하면 오선생 보는 건 누워서 떡먹기다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양손의 협응이 좋으신 여성분이시라면 오선생님을 침대 옆 협탁에 두고 사는 삶을 누릴 수 있으십니다.


초심자에게 새티아처 세트는

나를 새로운 세계로 인도하는 안내자이자

나를 토끼굴로 빠트릴 거부할 수 없는 덫이기도 합니다,.

뭐가 됐든간에 즐거울 겁니다.

이거 소확행 아님 대확행임 진짜임

88,000원으로 할 수 있는 가장 값진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택시로 왔다갔다 술 한번 안마시면 새티아처로 광명 볼 수 있어요.

이 주먹만한 소중이가 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30년을 없는 셈 치고 살았던 것 같아요.

새티와 아처를 만나고 조금 서글퍼지기도 했습니다.

나는 왜 내 몸의 일부분을 이리도 모르고 살았을까.

하지만 이제라도 알았으니 소중한만큼 많이 쓰고 살게요.

새티와 아처를 묶어 놓고 할인을 해줄 생각을 하신 사장님께 제 클리의 영광을 바칩니다.

감사합니다.

🧡 마무리

솔직하고 꼼꼼한 유저들의 후기 어떻게 읽으셨나요? 리뷰를 읽는 것은 단순한 평가를 넘어서 다른 사람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 받기 때문에, 제품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인데요~ 다양한 리뷰를 통해 우리는 각자의 다름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섹스토이 리뷰는 워낙 흥미진진하기도 하고요:) 피우다 리뷰를 통해 제품 정보도 수집하고 나에게 맞는 제품도 찾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랄게요. 여러분의 성적 즐거움과 경험이 피우다와 함께 한층 더 성장하는 4월 되세요!

💌

차 한 잔의 여유와 따뜻한 봄바람,

책장을 넘기는 바스락 소리와 함께

삶의 소소한 기쁨을 누려보세요.

오늘의 뉴스레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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