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글로벌파운드리, 반도체 독점공급 계약
 2022년 2월 10일 (금)
 🗞 글/기획 : 심두보•정혜민•김나연
🗞 제작/편집 : 이유림•강동현
NASDAQ 11,789.58 (▼1.02%)
S&P 500 4,081.50 (▼0.88%)
Dow 33,699.88 (▼0.7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3,059.62 (▲0.13%)
오늘의 미국장 소식 🇺🇸
•루시드도 가격 내렸다

•GM-글로벌파운드리, 반도체 독점공급 계약

•도널드 트럼프, 페이스북에 돌아온다 (네이버프리미엄)


시장에 가면 🛒

•차량 공유 섹터 : IPO 이후 사상 최대 실적 기록한 우버


월가의 말 💬
•금리 인하에도 증시 반등은 없다? : 마이클 버리 (사이언 자산운용 회장)

오늘의 머슬TUBE 🎞
•미국정부 VS 구글, 누가 이길까?
💬 Editor's Comment 💬

챗GPT를 사용해 보셨나요? 🤖


ChatGPT, 생각보다 훨씬 유용합니다. 그동안 하나의 글을 쓰기 위해선 이곳저곳에서 다양한 정보를 모아서 재구성해야 했는데요. 챗GPT는 바로 이 과정을 대신해 줍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챗GPT를 접목한 검색엔진 빙과 웹브라우저 엣지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응해 구글도 바드(Bard)를 시연했죠. 중국의 빅테크들도 이어 인공지능 검색 기능을 내놓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투자자들도 이 분야에 대해 크게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만 인공지능 검색이 대중화되고, 이어 수익성을 확보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인공지능 검색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규제 등이 구축되어야 하기 때문인데요. 투자도 긴 호흡으로 나서야겠습니다.

💰 루시드도 가격 내렸다 (LCID)
🌞 정혜민 에디터

루시드, EV 크레딧 제공 💳


9일(현지시간) 루시드가 ‘루시드 에어’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7500달러의 EV 크레딧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루시드 에어 투어링 및 에어 그랜드 투어링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가격 인하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건데요. 현재 루시드 에어 투어링 모델 가격은 10만 7400달러, 에어 그랜드 투어링 모델 가격은 13만 8000달러부터 시작됩니다. 루시드의 잭 에드슨 부사장은 “우리의 고객이 자사의 전기차를 선택한 것에 대해 7500달러의 혜택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전기차 가격 전쟁이 시작되고 있어요 🤑


최근 전기차 선두업체 테슬라가 가격 인하를 하면서 가격 전쟁은 촉발됐는데요. 테슬라는 자사의 전기차 판매가를 20%가량 낮췄습니다. 이에 포드도 스탱 마하-E 전기차 가격을 5900달러 인하했어요. 또한 전기차 기업들이 가격을 인하하지 않더라도 현재 전기차 가격은 전반적으로 저렴해지고 있는 형국인데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 때문입니다. 


그러나 루시드는 전기차 가격 전쟁에서 상당히 불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높은  가격으로 인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은 세단 모델의 경우 5만 5000 달러 이하 가격에만 적용되는데 루시드의 세단 가격은 10만 달러 이상입니다. 루시드의 전기차를 선택한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다른 브랜드의 전기차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구입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더욱이 전기차 기업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하하면서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고 있죠. 이에 루시드는 고객들에게 세액공제 금액인 7500달러만큼 돌려주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겁니다.

  


급락한 루시드 주가 📉


루시드의 주가는 9일(현지시간) 10.58% 하락한 10.31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루시드는 이날 가격 인하 혜택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가격 인하로 루시드의 수익성이 더욱 나빠질 것을 투자자들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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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글로벌파운드리, 반도체 독점공급 계약 (GM/GFS)

🌞 정혜민 에디터

GM&글로벌파운드리, 장기 계약 체결 🤝


미국 완성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반도체 제조업체 글로벌파운드리가 장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9일(현지시간) GM은 글로벌파운드리와의 협약을 통해 반도체 독점 생산라인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파운드리는 미국 뉴욕 공장에 GM의 차량용 반도체 전용 설비를 마련할 예정이고요. 


GM의 더그 파크스 글로벌 제품 개발·구매·공급망 담당 부사장은 “자동차가 하나의 기술 플랫폼으로 변함에 따라 향후 몇 년간 반도체 수요가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글로벌파운드리와의 계약은 GM이 미국에서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공급망을 확립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새로운 기술과 기능을 제공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급망 구축에 나선 GM 🏭


팬데믹 이후 자동차 업체들은 반도체 부족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GM 또한 이와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어 공급망 구축에 직접 나서게 된 건데요. GM은 글로벌파운드리와의 계약을 통해 반도체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고요. 미국 내 반도체 공장에 투자하고, 자국 내 생산 라인을 구축함으로써 미국 칩스법에 부합해 막대한 세액공제와 보조금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계약이 GM에게만 좋은 것은 아니에요 🔍


글로벌파운드리도 GM과의 계약을 통해 반도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글로벌파운드리는 인텔, 마이크론과 달리 그동안 구형 반도체 제조에 주력하고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제작 능력이 부족했던 글로벌파운드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에서 영향력을 더 확장할 계획입니다. 톰 콜필드 CEO는 “우리는 오늘날 글로벌 공급망 과제를 가장 잘 해결하기 위해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고객과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습니다.

 


주가는 어때? 📈


GM의 주가는 9일(현지시간) 0.14% 상승한 41.63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같은 날 글로벌파운드리의 주가는 3.48% 상승한 64.9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2일(현지시간) 시티그룹은 GM의 목표주가를 81달러에서 82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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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공유 섹터 : IPO 이후 사상 최대 실적 기록한 우버

🌳 김나연 에디터 & 🤖 심두보 에디터

💡 주목할 섹터는?


시장이 ‘정책 전환은 없다’는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의 일관된 발언을 소화하면서 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특히 빅테크를 비롯한 대부분의 기술주가 하방 압력을 받았는데요. 그중에서 응용 소프트웨어 섹터에 속하는 차량 공유 기업들의 주가는 명암이 크게 갈렸습니다. 대장주 우버의 주가가 5.53% 상승한 가운데 경쟁사 리프트의 주가는 6.58% 하락했습니다.



'출근족' 늘어나 활짝 웃는 우버


팬데믹 기간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직격탄을 맞았던 차량 공유 기업들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멈추고 직원들에게 '회사로 돌아오라'고 지시하면서, 출근족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차량 공유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는 점은 섹터 대표주 우버의 실적에서 명확히 드러났습니다.

우버의 실적을 살펴보겠습니다. 우버는 8일(현지시간) 장 시작 전 회계연도 2022년 4분기(2022년 12월 31일 종료)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분기 매출은 86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9% 늘어났습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85억 달러를 상회했죠. 우버의 다라 코스로샤히 CEO는 4분기 실적에 대해 "활발한 수요와 기록적인 마진 덕분에 가장 강력한 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2022년을 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분기 우버의 실적을 견인한 것은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의미하는 모빌리티 부문이었습니다. 우버의 모빌리티 부문의 4분기 예약(booking)은 148억 94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여러 사업부 중 가장 높은 실적입니다. 이 예약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1%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상 처음으로 분기 내에 20억 건의 운행을 달성하기도 했어요. 팬데믹 기간 억눌렸던 차량 공유에 대한 수요가 회복됐을 뿐만 아니라, 이전보다 증가했다는 점이 증명된 것이죠.


우버의 경쟁사 리프트 또한 9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우버의 성과를 통해 차량 공유 서비스 수요 증가를 눈으로 확인한 투자자들은 리프트 또한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켈리 인텔리전스의 케빈 켈리 CEO는 CNBC에 출연해 "옵션 거래 현황을 보면, 투자자들이 리프트의 주가가 1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 금리 인하에도 증시 반등은 없다? 💬

마이클 버리 / 사이언 자산운용 회장

This time is different.


번역하면?
이번에는 다릅니다.
🍋 전경진 에디터

Editor's Comments🖋


영화 ‘빅쇼트’의 주인공이자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투자자 마이클 버리가 의문스러운 사진(차트)과 글을 트위터에 남겼습니다. 2001~2002년 연방기금금리(기준금리)와 S&P500 지수 흐름을 비교해주는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번에는 다르다’란 메시지를 남긴 건데요. 그럼 그는 정확히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걸까요?


그의 메시지는 2가지 뜻으로 유추됩니다. 일단 연준이 금리 인상을 멈추거나,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해 기준금리를 인하(피벗, 정책전환)한다고 해도 미국 증시가 크게 반등하진 않을 것이란 걸 이야기하고 싶었을 수 있습니다. 버리가 올린 사진을 보면 금리 인하 혹은 인상 중단 시점에 증시가 한번씩 반등했다는 걸 알수 있는데, 이런 현상은 올해 재연되지 않을 것이란 걸 말한 것이죠.


이는 사실 마이클 버리만 가지고 있는 생각은 아닙니다. 현재 주요 투자은행들도 기업들의 펀더멘털이 약화됐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올해 경기침체가 현실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죠. 기준금리가 너무나 단기간에 큰 폭으로 오른 탓에 기업들의 사업 기반이 무너진 던데요. 빅테크의 대명사 애플마저도 최근 ‘어닝 미스’를 기록할 정도였습니다. 즉 금리 인하와 같은 이벤트만으로 상승장이 펼쳐지기엔 기업들 사정이 녹록지 않다는 점을 꼬집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연준이 증시 하락에도 기준금리 인상을 쉽게 멈추거나, 인하하진 않을 것이란 점을 이야기하고 싶었을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단순히 주식 등 자산가치가 하락하고 있다는 점만 고려해 긴축정책을 포기하진 않을 것이란 거죠. 자칫 섣불리 기준금리 인상을 멈추거나, 인하했다가 또 다시 물가가 급등하는 최악의 사태를 맞을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한 태도를 보일 것이란 거예요. 실제 이는 연준 위원들도 현재 가지고 있는 생각이기도 합니다. 최근 FOMC가 끝난 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직접 연내 기준금리 인하를 생각하고 있진 않다고, 분명히 말하기도 했죠. 


물론 버리의 본뜻을 정확히 알기란 어렵습니다. 의문스런 트위터 글을 게시한 이후 추가 설명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버리가 앞서 올린 트위터 글을 떠올려면, 이런 2가지 유추가 타당하다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1월말 버리는 트위터에 단 한 글자를 남겼는데요. ‘매도하라(Sell)’란 단어죠. 즉 그는 연초 증시 상승장이 일시적인 현상일 뿐, 결국 하락 장세가 다시 펼쳐질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는 셈입니다.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 현상이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은 연준의 정책 변화와 증시 반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버리는 투자자들에게 ‘조심하라’는 말을 전하고 싶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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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네버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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