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7] 지리산에서 온 편지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고 하지요? 신년을 맞아 작은변화베이스캠프 들썩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보았어요. 앞으로 천천~히 들썩에서 벌이는 일들이나, 지리산이음의 소소한 일상을 간단하게나마 전해보려고 합니다. 구독자 선생님들이 이 작고 귀여운 팔로워 수를 보고, 도와줘야겠다는 마음이 드셔야 할텐데…. 그래서 팔로우를 누르러 와주셔야 할텐데요😇 이렇게까지 말하는데 한번 넘어와주실 분!? From. 지리산이음 활동가 누리 #지리산이야기포럼 #기후위기 #지역출판사 #지역책방 더 지구에 이로운, 더 자연스러운 책 생태계를 고민하는 사람들 발표는 구례에서 출판사 니은기역을 운영하는 문현경 님의 조심스러운 질문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문현경 님은 탄소배출을 줄이는 대안으로 구례에 차없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지구를위한작은발걸음'의 활동가이기도 합니다. "생태계 다양성과 순환 구조가 깨지면서 기후위기가 불거졌듯, 책 생태계 다양성과 순환 구조가 깨지면서 책 환경도 위기를 맞은 게 아닐까요?" 책을 쓰고, 만들고, 사고 팔고, 읽고, 책이라는 물질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과정이 어쩌면 더 지구에 이롭게 재구성될 수 있지 않을까, 그걸 우리의 작은 걸음으로부터 시작해볼 수 있지 않을까 진지하게 고민하는 출판사와 책방들의 이야기를 한데 엮는 자리였습니다.
이런 질문들을 스스로 던지고 함께 고민해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지리산에서 책 만드는 곳들 중에 아직 만나보지 못한 분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또 기회가 생기면 좋겠네요. #지리산이야기포럼 #공유공간 #공간운영 #구례 구례 공유공간 지키미들의 첫 만남 구례 곳곳에 흩어져 있던 공유공간 지키미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서로를 알아가고, 앞으로 같이 무엇을 해볼 수 있을지 탐색해보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서먹했지만... 어려움을 공통 분모로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주민들이 만드는 작은도서관에서 이용자 모두가 주인이 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산책',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뭔가에 도전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주고 싶은 '청소년해냄센터', 청년과 초중고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상상을 실현하며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거실'. 유휴공간으로 남아 있던 공원을 생태적인 실험을 하는 사람들이 차별 없이 모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지리산게더링', 작은도서관에서 시작해 단골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 아지트를 꾸려나가고 있는 '청소년아지트 홍당무'가 모였고, 마을의 폐교를 기반으로 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던 유곡마을에서도 함께 자리해서 경험을 나눠주셨습니다. #지리산이야기포럼 #지역미디어 #풀뿌리언론 지리산권에 신문 만드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구? 이 편지를 통해서도 가끔 소개 드리고 있는데요, 지리산권 곳곳의 신문 만드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자리를 마련한 건 12년간 총 40호의 종이신문을 통해 지리산권을 아울러 생태, 대안적 삶에 대해 이야기해온 <지리산인>이에요. (2021년에 인터넷 신문으로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리산인, 구례의 봉성신문, 하동의 오하동, 남원 산내면의 고사리 편집진이 만나, 비슷해 보이지만 사정을 들여다보면 조금씩 다른, 달라 보이지만 기쁨과 고충은 또 비슷한! 신문 만드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걷는자유 #함양 함양읍 여기저기 걸어보고서 지리산작은변화지원센터의 2021년 공모사업으로 지원받은 <걸으면서 뭐라도>의 활동을 정리한 자료집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여럿이 함께 걷는 모임인 걷는자유가 생겨났고, 걷는 자유와 기쁨을 되찾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전지적 뚜벅이 시점'으로 함양읍 보행로를 조사하기도 했습니다. 이 작은 책에는 구성원들이 길 위에서 쓴 글들과 보행로 조사 활동 보고서가 함께 실려 있습니다. ※ 2021 작은변화 공모지원사업 선정 대상입니다. #참고자료 #아름다운재단 #더이음 활동가이야기모임 매뉴얼 [활동가이야기주간 프로젝트]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된 사회변화를 위해 일하는 활동가들의 생각과 경험, 변화사례를 나누는 이야기모임들의 네트워크입니다. 공동주최인 아름다운재단과 더이음에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면서 이와 같은 취지의 프로젝트를 기획,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활동가이야기모임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이야기모임 기획부터 모임운영자 모집, 모임 등록, 이야기모임 진행, 모임 결과의 기록과 공유하기까지의 전 과정이 PDF와 웹(Notion)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 보낸 사람 지리산이음은 남원시 산내면을 거점으로 지리산에서의 새로운 실험과 대안적 삶의 가치를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를 통해 구례/남원/산청/하동/함양에 필요한 '작은변화'를 이끌어내는 사람들과 공익활동을 지원합니다. #오늘산책 #활동가추천 #마을책방카페토닥 '골병'이 '근골격계 질환'이 될 때 고통에 이름을 붙이는 사람들 /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제주 한 서점의 서가에서 이 책을 발견했을 때 눈을 떼기가 어려웠습니다. 지난 지리산포럼에 찾아와주신 노동환경건강연구소 김신범 님의 발표가 마음에 묵직하게 남아 있었기 때문이에요. 꺼내어 보니 제목의 무게와 다르게 (물리적으로) 가벼웠고, 문장도 일부러 풀어 쓴 티가 나는 책이었습니다. 콜센터 노동자부터 네일 아티스트까지, 카지노 딜러부터 농어업인까지 뉴스나 신문에서 자주 보이지 않기 때문에 미처 사각지대로 인식하지 못했던 노동의 현장들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싶은 분들께, 본문의 한 단락을 인용하여 추천해봅니다. 노동자들의 시각에서 그들의 마음을 읽어냈던 해치 교수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본다. '저 노동자는 저 작업장에서 평생토록 일해도 좋겠는가?' '나는 저 작업장에서 평생토록 일해도 좋겠는가?' '내 아들 딸이 저 작업장에서 평생토록 일해도 좋겠는가?' 모든 질문에 '예'라고 답할 수 있을 때 노동은 종중되고 일터는 안전할 수 있을 것이다. + 책 표지를 누르면 토닥 인스타그램으로 연결됩니다. 토닥은 매년 연초에 운영진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겨울방학을 갖고 있는데요. 설 연휴 지나서 2월 3일 목요일에 다시 오픈할 예정입니다. From. 지리산이음 활동가 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