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가상 세계만을 위한 계정
2022년 7월 8일(금)
📚오늘 뉴스레터 하단에는 머니네버슬립과 이레미디어가 함께하는 '서평 이벤트'가 있습니다.📚
오늘의 미국장 소식
   1. 머스크 트위터 인수, 또 좌초 위기?
   2. 메타, 가상 세계만을 위한 계정
   3. 아마존, 국제공항 물류거점 확보 ‘차질’ (네이버프리미엄)
📝 : 애플의 새로운 강력 보안 Lockdown Mode
🎞 : 삼성전자가 10만전자가 되기 위한 조건
💬 Editor's Comment


기업의 미래는 그 주인이 누구냐에 따라서 뒤바뀌기도 합니다. 성장이 정체된 기업이 다른 기업에게 인수된 후 이전과 다른 퍼포먼스를 보이는 일도 마찬가지죠. 국내에서는 SK그룹에 인수된 하이닉스가 대표적인 사례로 거론될 수 있고요. 미국 증시에는 메타플랫폼스(구 페이스북)에 인수된 인스타그램을 예로 들 수 있죠. 이에 주식 투자자들은 기업의 최대주주 변동에 대해 예민한 반응을 보입니다. 


올해 M&A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기업은 트위터입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를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트위터의 주가는 고공행진하기도 했죠. 하지만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거래에는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어요. 거래 중단 위기를 여러번 지나쳤죠. 그런데 트위터 인수거래가 또 다시 좌초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머스크가 인수를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인데요. 오늘 뉴스레터에서 자세히 살펴볼게요.

💰 머스크 트위터 인수, 또 좌초 위기?

💸 무슨 일이지?


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인수 딜(거래)이 좌초될 위기에 처했어요. 익명의 취재원을 인용해, 머스크 팀이 조만간 트위터 인수 거래의 ‘방향(direction)’을 전환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워싱턴포스트는 현재 머스크의 인수 팀(Team)이  440억 달러 규모의 인수자금을 조달 논의를 중단한 상태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머스크는 본인 자금과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해 트위터 인수금을 마련할 계획이었는데요, 이런 일련의 활동이 일시 중단된 거예요.


머스크 팀이 다시 트위터 인수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가짜 계정’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머스크는 지난 4월 트위터 인수를 제안한 이후 꾸준히 스팸 계정, 트위터 봇 등의 비율이 어느정도 되는지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달라고 요구해왔는데요. 이는 트위터의 사업 전망과 기업가치를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이기 때문이였어요. 


물론 트위터는 이런 머스크 팀의 요구에 나름 성실하게 응해왔어요. 전체 계정의 5% 수준이 스팸 및 봇 계정이라는 보고서를 전달한 것인데요. 하지만 머스크 팀은 이 수치가 ‘부정확’하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 그래서?


머스크 팀이 트위터 인수 거래를 중단하면, 해당 사안은 법정 소송으로 번질 가능성이 큽니다. 일단 머스크가 인수 거래를 파기할 경우 페널티로 10억 달러를 지불해야 하는데, 이 금액을 지불하려 하지 않거나, 규모를 줄이려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에요. 또 거래를 무산시키는 이유가 회사의 근본적인 사업 문제에 근거하지 않는다면 트위터는 머스크에게 인수를 강제할 수도 있는데요, 이런 조건에도 머스크는 반발할 가능성이 크죠.


일각에서는 법정 소송까지 각오하고 머스크가 인수 거래를 파기할 가능성도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기도 해요. 트위터 인수의 기회비용이 지나치게 커진 탓인데요. 머스크의 경우 인수자금 일부를 본인의 테슬라 주식을 매도하거나 이를 담보로 자금을 빌려 마련할 계획인데, 문제는 테슬라 주가가 지나치게 떨어진 상태라는 것이죠. 즉 4월 인수 제안을 했을 때보다 주가가 많이 떨어져 있어서, 현재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테슬라 주식을 더 많이 팔아야 하는 문제가 있는 셈입니다. 


📈 주가는 어때? 

7일(현지시간) 트위터의 주가는 38.79달러로 전일 대비 1.52% 올랐어요. 하지만 머스크의 인수거래가 무산될 수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시간외 거래(애프터마켓)에서 주가는 급락했는데요. 종가 대비 무려 4% 나 떨어진 상태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 메타, 가상 세계만을 위한 계정

💸 무슨 일이지?


메타플랫폼스(이하 메타)가 가상현실(VR) 헤드셋에 로그인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으로 ‘메타 계정’을 만들었어요. 7일(현지시간) 마크 주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이 계정을 8월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페이스북 포스트를 통해서 밝혔습니다.


그동안 메타의 VR 기기는 페이스북의 계정이 있어야만 접속이 가능했는데요. 이제는 페이스북의 계정 없이, 별도의 메타 계정으로 VR 기기에 접속할 수 있게 된 거예요. VR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들만의 소셜미디어를 생성되는 셈이죠. 


구체적으로 메타의 계정을 통해 사람들은 VR 내에서 게임을 같이 할 친구를 찾을 수 있고 메신저에서 채팅도 할 수 있습니다. 또 메타의 VR 헤드셋을 가지고 있는 경우 오큘러스 계정을 가진 친구들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돼 그들과 친구를 맺을지 말지 여부를 선택할 수도 있어요.

 

🤔 그래서?


메타는 메타 계정을 새롭게 생성함으로써 소셜미디어 사업과 메타버스 사업을 분리하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메타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미디어 사업으로부터 수익의 대부분을 얻고 있어요. 이에 메타버스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서도 메타버스 플랫폼과 하드웨어 기기의 이용자들을 기존 소셜미디어에 연결해 놓으려 했었죠. 가령 페이스북 계정이 있어야만 메타의 메타버스 관련 플랫폼들을 이용할 수 있게끔 하는 방식으로요.


하지만 메타는 이러한 부분을 과감하게 끊어내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처럼 메타의 메타버스 플랫폼도 하나의 소셜미디어로써 성장시켜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되는데요. 결과적으로는 이용자들의 편의성은 크게 제고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메타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메타 각각의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이 3가지의 계정을 다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서로 통합될 수 있도록 하는 계정 및 기타 제품 통합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에요. 다른 플랫폼으로 연계될 수 있는 여지는 남겨놓은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 주가는 어때?


메타는 7일(현지시간) 전일대비 1.43% 상승한 172.19달러에 장을 마감했어요. 최근 기술주 전반이 강세를 보이면서 메타 또한 주가가 계속해서 상승하는 모습이에요. 

애플의 새로운 강력 보안 Lockdown Mode


오늘의 TECH! TALK! 애플의 새로운 강력 보안, Lockdown Mode입니다. Lockdown Mode는 제로 클릭 해킹 기술을 차단하는데요. 이 기능을 활성화해 두면, 문자 메시지로 전달된 이미지 외 다른 확장자를 지닌 모든 파일을 블락하고요. 기기 사용자가 이전에 전화를 걸지 않은 번호로 걸려오는 영상통화도 차단됩니다.

애플은 사용자 데이터 보호에 진심인 기업이에요. 그런데요. 이런 애플의 기기가 이스라엘 사이버 보안 기업 NSO 그룹이 만든 스파이웨어 ‘페가수스’의 공격에 뚫렸다는 소식이 전해졌었죠. 애플의 명성에 흠이 났던 소식이었습니다. 이 공격에는 파일이나 링크를 클릭하지 않아도 스파이웨어가 침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로 클릭’ 해킹 기술이 사용됐습니다. 아이폰의 문자메시지 어플인 아이메시지도 기기 감염의 통로로 알려졌고요.

애플은 “NSO그룹이 타깃이 된 이들의 디지털 기기에 침입해 정보를 빼내는 용병 역할을 하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고요. 이와 함께 기술 대응도 준비한 셈이죠. 이 Lockdown Mode는 iSO 16, 아이패드 OS 16, 맥 OS 벤추라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지난 사이버 공격의 피해자들은 언론인, 연구자, 인권 운동가 등 공인이었습니다. 이에 애플의 아이반 크리스틱 보안 공학 책임자는 “사용자 대다수는 고도로 설계된 사이버공격의 목표물이 되지 않는다"면서도 “애플은 이런 사이버공격의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소수의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죠.

또 애플은 사이버 보안 연구가들에게 락다운 모드의 취약점을 찾아낼 때마다 현상금으로 200만 달러를 지급할 계획인데요. 피해자 수가 적어도 기술 공격에 기술 방어로 대응하는 애플의 태도가 인상적이네요!🍎
삼성전자가 10만전자가 되기 위한 조건
📚 [머니네버슬립 X 이레미디어]의 서평 이벤트 '오토 워' 📚
 
'모빌리티 업종 투자자' '자동차에 관심 있는 사람' 구독자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책

구독자 13.5만 명 '자동차 미생'님의 첫 책, 디트로이트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며 몸소 변화를 체감하는 저자가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으로 대변되는 모빌리티 세상의 과거, 현재, 미래를 현실적으로 바라봅니다.


1. 모집 기간 : 202277()~14()

2. 신청 방법 : 기대평 또는 책을 받고 싶은 이유, 서평을 남기실 곳 (ex. 온라인 서점, 개인 블로그, 인스타그램. 투자 카페 등)을 아래 신청란에 적어주세요.

3. 당첨 인원 10
4. 당첨자 발표 : 2022715(금요일)
5. 서평 기한 : 도서 수령 후 14(2) 이내 (전체공개, 해시태그 포함 필수)


필수 해시태그 : #오토워 #자동차미생 #이레미디어


(모집 조건에 충족되는 인원이 적을 경우 추첨 인원이 조정될 수 있으며

서평을 남기지 않을 시 다음 이벤트에 제약이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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