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3일 막을 올린 후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기후환경 가족 뮤지컬🎵 <오마이어스: 핑크버블의 습격>! 환경교육센터에서도 얼마 전 그 무대를 함께 관람하고 왔습니다!
<오마이어스: 핑크버블의 습격>은 ‘레베카’ ’레미제라블’ ’맘마미아’ 등 대작 뮤지컬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문정 음악감독이 총 예술감독으로 참여했는데요. 김문정 음악감독이 함께하는 뮤지컬 음악기업 더피트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정한 기업 오마이어스가 함께 만나 해당 작품을 탄생시켰습니다.
<오마이어스: 핑크버블의 습격>은 미스터리 악당 '핑크버블'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NSAA 요원들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인류가 지구를 망가뜨렸다고 생각하는 베테랑 요원 펭귄 '마이'와 지구와 인간을 사랑하는 천방지축 신입요원 북극곰 '어스'가 한 팀이 되어 '핑크버블'의 정체를 파헤치고 기후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하는 여정을 펼쳐나가죠.
작품은 오늘날의 심각한 기후환경 문제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내고 있습니다. 탄소 배출과 지구가열화, 산불🔥과 이상기후⛈️ 등 각종 재난의 발발, 그리고 플라스틱 문제🥤까지. 멀지 않은 미래에 벌어질, 그리고 현재에도 현실화되고 있는 위협에 대한 이야기는 어른들에게도 경각심을 일깨우고 시사점을 던져줍니다. 그리고 이에 그치지 않고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합니다.
"조금씩 힘을 모아 작은 변화 만들어 조금씩 마음 모아 작은 희망 만들어"
이렇듯 작품은 '함께'의 힘으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만들어내자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무대 연출과 노래, 연기 등에 대한 호평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화려한 무대 장치와 배우들의 탄탄한 노래, 연기 실력 덕분에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몰입도 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2024년 1월 19일까지 공연이 진행되니 관심이 가신다면 막이 내리기 전 관람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앞으로 지구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을 나눌 수 있게 하는 훌륭한 공연예술 작품들이 더욱 더 많이 탄생하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