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을 활용한 샤오홍슈 마케팅 사례
抽象(추상)
샤오홍슈를 하는 중국 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핫한 신조어 '抽象'
抽象(추상) : 이상하고, 엉뚱하며, 웃긴 콘텐츠나 행동을 지칭할 때 사용합니다.
-> 한국식으로 쉽게 표현하면 '병맛' 이라고 해석됩니다.

중국 Z세대도 한국 Z세대와 다르지 않으며 진지함에 피로함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평범한 상황들도 밈화시키며 엉뚱한 감성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샤오홍슈, 도우인에서 콘텐츠로 표현하며 공유하기도 좋기에 급속도로 이 키워드는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중국 SNS에서 다양한 상황을 밈으로 표현되는 콘텐츠를 보며 중국 브랜드들은 이 세대들을 타깃하여 빠르게 마케팅을 기획합니다. 

마케팅 핵심 포인트는 타깃층들이 좋아하는 기존의 틀을 깨는 반전있는 콘텐츠로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기 좋은 이벤트나 챌린지를 통해 소비자가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도록 유도합니다. 
海底捞(하이디라오)
'抽象' 밈을 활용한 하이디라오 '화우(画牛)' 마케팅
중국 유명 훠궈 브랜드 하이디라오는 샤오홍슈와 협력하여 '只要画得牛,海底捞送牛(잘 그리면 소를 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하이디라오를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소'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샤오홍슈에 공유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실제 소고기 상품이 제공되었습니다.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개인의 개성을 살린 작품들이 나왔으며, 예술적인 소, 마치 AI가 그린 소, 트렌디한 소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공유되었습니다.
샤오홍슈에서 '抽象' 해시태그와 함께 확산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트래픽이 가장 많이 발생했던 콘텐츠 : http://xhslink.com/a/PiGKCD3ncZDbb

이 콘텐츠는 중국 유명 미대생들이 방문하여 참여한 콘텐츠입니다.
이 마케팅 덕분에 매장 방문을 유도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1등 참가자에게는 뼈를 제외한 250kg 소 한마리가 경품으로 주어짐(5kgX50박스)
蜜雪冰城(미쉐빙청)
샤오홍슈 브랜드 계정 자체를 '抽象'스럽게 운영하고 있는 중국 밀크티 브랜드
기존 공식 브랜드 계정의 딱딱한 이미지가 아닌, Z세대를 타깃으로 인간적이고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미쉐빙청의 콘텐츠를 보고 따라 하거나 참여하게끔 유도하며, 고퀄리티 광고 대신 재치 있는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미쉐빙청의 마스코트인 눈 사람왕(雪王)을 상징적인 캐릭터로 내세워, 다양한 패러디와 밈을 통해 표현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어린이날을 맞아 눈 사람왕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해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미쉐빙청 콘텐츠 : http://xhslink.com/a/EdXoxedlYDEbb
샤오홍슈 마케팅 인사이트
중국 트렌드는 빠르게 캐치할 수 없으며 수시로 바뀌기에 이러한 밈들은 도구로 활용되어야 합니다. ‘추상(抽象)’ 콘텐츠는 브랜드에게 도구입니다.
병맛, 황당함, 반전 요소를 통해 타깃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감정을 자극하고 자발적 반응을 유도합니다. Z세대들이 진지함을 싫어하는 부분을 정확하게 간파하여 B급 감성으로 확산시켰습니다. 

두 브랜드들의 공통점은 모두 참여에 포커스를 두었습니다.
직접 참여하며 콘텐츠를 만드는 구조, 재미가 있고 보상이 있으면 바이럴이 됩니다. 
사용자 창작물을 공식 콘텐츠로 활용하여 브랜드와 고객 간의 거리 또한 좁힐 수 있어서 더 친근감을 느끼며 일상 생활에 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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