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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논설위원

용이가 월선이 그리울 때마다 우뚝우뚝 버드나무

사람들이 봄이 온 것을 실감할 때는 언제일까. 물오른 버드나무 가지가 흔들리면서 점차 연두빛이 뚜렷해질 때 봄이 온 것을 느끼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마침 요즘이 버드나무 가지에 물이 올라 연두빛이 보이기 시작하는 시기다.

16일 경남 거창군 거창창포원에 심어진 버드나무 가지의 노란 연두빛의 싹이 나오면서 봄기운이 물씬 풍기고 있다. /뉴스1

20권짜리 대하소설 ‘토지’에는 많은 사랑 이야기가 있지만 작가가 1부에서 가장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독자들도 가장 관심을 갖고 안타까워하는 ‘러브 라인’은 용이와 월선이 사이일 것이다.


두 사람은 어릴 적부터 좋아하는 사이지만 월선이가 무당딸이라는 이유로 결혼하지 못했다. 월선이는 나이가 스무 살이나 많고 다리도 저는 남자에게 시집갔고 용이는 강청댁과 혼인했다. 그런데 월선이가 잘살지 못하고 10여 년 만에 돌아와 읍내 삼거리에 주막을 차린다. 용이는 장날마다 읍내에 나가고 강청댁은 장날이 원수일 수밖에 없다.


읍내에서 오광대놀이 공연을 한 날, 용이와 월선이는 밤을 같이 보낸다. “어느 시 어느 때 니 생각 안 한 날이 없었다. 모두 다 내 죄다. 와 니는 원망이 없노!” 용이가 월선이에게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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