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하다 미디어그룹의 첫 책이 출간 되었습니다.
요며칠 가방 가득 책을 담아 한 분 한 분 찾아 뵈었습니다. 대형 서점 MD 미팅도 다녀오고, 오랜 친구, 고객, 사업 파트너 등 다양한 분들을 만나러 서울과 경기도 일대를 쉼없이 돌아다녔습니다. 책에 대한 반응을 여쭙기 위해서였는데 예상대로 퇴직 여부, 회사 내 포지션, 역할, 퇴직에 대한 평소 생각에 따라 다채롭고 생생한 반응들이 나왔습니다.
숨은 참아도 SNS는 참을 수 없는 시대에 화담,하다가 출판 중심의 콘텐츠 서비스 브랜드 <화담,하다 미디어그룹>을 론칭한 이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이 단절된 생각의 파편들을 이어 나와 세상을 연결하는 가장 좋은 오브제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누구에게나 '나는 퇴직하면 뭐 하지?' 하고 일상에 생각의 틈을 주는 책으로 가볍게 읽히길 바랍니다. 나의 퇴직준비도와 뉴업 성향을 진단해 보고 펜을 들어 체크리스트에 적어보는 가까운 책이면 좋겠습니다.
직장 동료들과 함께, 현재의 일에 더욱 몰입하기 위해 나의 역량이 무엇인지 구상해보는 런치타임 북토크에 초대해 주세요. 퇴직예정자들을 위한 유쾌한 라이프 빌드업 워크샵도 좋습니다. 독자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저자가 되겠습니다.
이 작은 생각들의 변화가 화담,하다가 믿고 있는 새로운 퇴직문화의 시작입니다.
많은 분들이 읽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업의 발견』 저자 성은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