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이 벌써 반이나 지났다니 믿을 수 없어🎅 나이 한 살 먹기 싫어서 떡국 안 먹으려고 다짐 중이야. 나만 이런 거 아니겠지?😂 올해 못해서 가장 아쉬운 거, 바로 여행! 나와 같은 마음인 친구들 많을 거 같아. 그래서 이번 주에는 튀르키예(터키)로 떠날 거야🇹🇷 사실 나도 튀르키예 음식은 케밥밖에 몰랐어. 오늘은 색다른 음식을 소개해 줄테니까 따라와🛫 아, 핫한 술과 성수에 새로 생긴 공간도 알려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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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쿰피르
맛집으로 소문난 곳! 대학로 좀 다닌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을 거야😘 튀르키예 음식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기대에 찬 마음에 달려갔어. 아기자기한 분위기에, 마음이 절로 따뜻해지더라고! 쿰피르는 튀르키예에서 맛볼 수 있는 매쉬드 포테이토로, 통감자를 으깨 홈메이드 소스를 더한 뒤, 스테이크 등 다양한 토핑을 올려 먹는 요리야🥔 스테이크, 쉬림프, 스파이시 치킨, 그릴드 치즈를 올려 먹는 쿰피르, 매콤 새우 파스타 등 메뉴가 은근히 많아! 토핑에 따라 요리의 맛과 향이 달라질 것 같아서 신중히 결정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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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끝에 비프스테이크 쿰피르, 쉬림프 쿰피르를 주문했어. 감자와 고구마 중에도 택일할 수 있는데, 역시 기본을 알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모두 감자를 택했어🤤 에이드 두 잔과 함께 2인 세트로 주문했고, 가격은 27,500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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쿰피르와 함께 모닝빵, 샐러드가 도착했어. 쿰피르는 오븐에 구워서 그런지, 일반 찐 감자보다 더 고소하고 부드러워. 거기에 상큼한 소스가 더해져 자꾸만 먹게 돼😛 큼지막한 스테이크와, 먹음직스러운 새우를 빵 사이에 넣어 햄버거처럼 만들어 먹으면 돼🍔 겨자씨를 넣은 샐러드 덕에 느끼하지도 않고 프레시 하게 계속 들어가는 게 매력이야. 빵과 샐러드는 요청하면 더 가져다주니까 양껏 즐겨보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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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프어프 하이볼
위스키에 탄산수나 토닉워터, 사이다 등을 섞어 얼음과 마시는 칵테일, 다들 마셔봤지?🥂 한 번 마시려면 준비가 필요해서 사실 좀 귀찮았어. 하지만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 브랜드 어프어프와 CU가 손잡고 RTD 하이볼을 출시했거든. 별도의 제조 과정 없이 얼음만 넣어서 마시면 되어서 엄청 편해! 레몬맛과 얼그레이 맛 두 가지가 출시됐는데, 얼그레이는 도저히 구할 수 없었어😣
바다마녀🧙 달콤한 레몬향에 나도 모르게 벌컥벌컥 마셔버렸지 뭐야. 레몬향 때문이지. 과일맛 나는 맥주나 소주보다는 끝맛이 씁쓸해. 치킨보다 매콤달콤한 과자가 더 잘 어울렸어🥨
해필리🌞 어렵게 구한 제품이라 기대감이 컸어. 처음에는 달콤한 레몬 향이 강하게 풍기더니, 끝에서는 산토리니 위스키의 맛이 입안에 남았어🍾 그냥 음료수처럼 마시려고 했던 건데 알코올 향이 꽤 많이 나서 괜찮은 퀄리티라고 생각했어👍
유령👻 홈술, 혼술 용으로 이만한 술은 없을 거 같아🏡 첫맛이 달콤해서 음료수처럼 마셨더니 갑자기 ‘어질’해지더라고. 하지만 끝에서는 '나 술이오~'를 느낄 수 있으니, 과음은 금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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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과 밤이 다른 편의점, DOOR to seongsu
핫플레이스의 성지인 성수의 한 골목에 눈에 띄는 건물이 또 생겼어. 낮에는 편의점으로 운영되고 저녁에는 펍으로 변하는 도어 투 성수야. 맥주나 와인도 시음할 수 있으니 성수에서 술 약속이 있다면, 예열하러 가도 좋을 것 같아🍷 이곳에서 블랑제리뵈르와 슈퍼말차의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 내가 다녀온 후기는 여기에 상세히 적어놨어. 다음 달에는 어떤 이벤트들이 생길지 기대해 보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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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상의 맛이 무엇이냐면!
tvN 예능프로그램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서 튀르키예를 방문한 백종원이 카이막을 맛보고 천상의 음식이라며 극찬했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부터 먹는 방법까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맛까지! 모든 걸 모아왔으니 여기에서 확인해 보길 바라. 혜화에 간다면, 쿰피르로 식사하고 디저트는 카이막 어때? 튀르키예의 모든 걸 느껴보는 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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