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친환경을 넘어선 OOO, 이젠 알아야 할걸?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1월 20일 목요일

📨오늘의 메이커레터

친환경을 넘어선 필환경 시대, 참고해야 할 소비트렌드를 알려드릴게요.

🚀지금 열리는 기획전

집과 관련된 리워드를 준비 중인 메이커님, 펀딩이 처음인 메이커님을 찾고 있어요.

🏫곧 열리는 와디즈 스쿨 강의

와디즈x현대자동차 IONIQ 모빌리티 설명회, 2022년 펀딩 비기너 클래스가 예정되어 있어요.

안녕하세요! 거센 트렌드의 파도를 몰고 찾아온 와디즈 전문 필진 레체입니다! 새해가 곧 찾아온다며 갓생 좀 살아보자 외쳤던 지난 메이커레터가 저는 정말 엊그제 같은데요… 왜 눈 감았다 뜨니 1월 중순을 훌쩍 지나버린 걸까요? 시간, 저만 빠르게 지나가는 거 아니죠?💦

1월 중순, 야심 차게 세워둔 새해 다짐이 하나둘씩 무너져 내려도 절대 이상하지 않은, 인간적이라 오히려 좋아! 싶은 시기가 아닐까요? 매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저는 이맘때쯤에 새해 계획을 현실적으로(?)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곤 하는데요. 일상을 돌아보며 절감하는 것은, ‘나 한 사람이 하루에 만드는 쓰레기가 많아도 너무 많다 🤔’는 사실입니다.

동시에, 제 삶 속에서 지속 가능하게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에 관심이 커졌어요. 여기서 포인트는 지속 가능성에 맞춰져 있습니다. 새해 계획도, 환경친화적 습관도 모두 오래 지켜질 때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지 않겠어요?

#🌎 : (살려줘)

환경 오염. 누군가에게는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모두의 문제로 인식되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그저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던 이슈 중 하나일 뿐이에요. 그도 그럴 것이 지구는 병들고 있지만 동시에 지구는 말이 없거든요. 어딘가에서는 분명히 누군가가 고통받고 있지만, 관심과 경각심을 가지고 바라보지 않는다면 그 고통은 쉽게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아요.

누구든 앞장서서 환경을 지켜야 하는 시대! ‘하면 더 좋은’ 친환경 대신 우리는 ‘인류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필환경 시대에 살고 있죠. 말 없는 지구 대신 ‘지구를 지켜주자!’라고 외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요. 그리고 그 외침은 계속 커져야만 해요.

자, 그렇다면!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 무엇부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필환경 시대의 사람들은 어떤 물건에 끌리고 또 소비하게 될까요? 영상으로 먼저 소개합니다! 📺

[출처] 유튜버 히조 heejo / 내가 사용하는 친환경 제품들. 지속가능한 미니멀 라이프 편

#지구, 지켜보자고!

제품이 얼마나 친환경적인지가 일상적인 소비에까지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요즘! 번지르르한 말뿐인 친환경과 제대로 된 친환경을 구분해서 소비하는 이 시대의 소비자들은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답니다!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 지식과 의식 수준이 매우 높아진 지금, 특히 우리 와디즈 메이커는 주변의 목소리 그리고 행동에 유심히 귀 기울이고 눈여겨볼 필요가 있어요.

요동치는 필환경 트렌드의 파도 속 레체..🏄 메이커님의 펀딩 영감을 위해 오늘은 ‘이거 찐이다’ 싶은 친환경 제품 사례들을 들고 와봤는데요!

이름하여 찐환경 제품! 소개 들어갑니다. 👇

1. 쉬운 것부터 천천히!

[오뚜기] 프레스코 스파게티 소스 (클릭)

[출처] 오뚜기mall

제품에 붙여진 라벨은 떼어서 버리는 것.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의 하나인 건 모두가 아는데요! 사실.. 라벨 떼는게 곤혹스러울 때도 참 많아요. 끈적끈적한 채로 애매하게 제거되는 라벨도 있고, 정말 뜯어 버리고 싶은데 그게 어려운 라벨도 있잖아요? 요즘은 그래서 무라벨 페트병이 대세이기도 한데, 오뚜기는 다른 방법을 제시했어요!

스파게티 소스 유리병에다 리무버블 스티커를 활용한 라벨을 붙인 거예요. 리무버블 스티커는 특수 라벨 원단으로, 제거할 때 접착제나 잔여물이 남지 않고 깔끔하게 제거가 돼요. 아무래도 스파게티 소스 용기는 튼튼한 유리병이다 보니 씻어서 여러 용도로 재활용하기에도 너무 좋고, 이미 이 유리병을 활용한 생활 속 꿀팁들이 많거든요. 환경을 지키는 좋은 습관이 한결 더 쉬워질 수 있도록, 작은 변화로 소비자와 지구를 배려한 오뚜기! 멋진 아이디어에 칭찬의 박수를 보냅니다! 👏👏

+) 잠깐! 🖐

‘잘 떨어지는 라벨을 부착해주세요’라는 소비자의 니즈.. 와디즈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친환경 펀딩 아이디어 줍줍은 여기로 >> 10개의 그린 펀딩 아이디어

2. 우리의 재고는 아직 살아있다!

[d&department] BAG FROM LIFESTOCK (클릭)

[출처] 디앤디파트먼트 서울 홈페이지

화려한 패션 사업, 그 이면에는 유행이 지나 처치 곤란해진 데드(DEAD) 스톡이라는 난제가 있죠. 일본의 브랜드 디앤디파트먼트는 말 그대로 죽어버린 원단 재고를 창고로부터 구출해서, 라이프(LIFE) 스톡 즉 살아있는 재고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시작된 FROM LIFESTOCK 프로젝트가 2017년 디앤디파트먼트 한국 서울점에 처음 소개됐고, 필환경 시대에 맞추어 작년 2월부터 프로젝트 2탄을 선보이게 됐어요!

BAG FROM LIFESTOCK은 국내 섬유 제조사의 명주, 쪽 염색, 감물 염색 전통원단과 염색법을 사용해서 만든 가방인데요. 여전히 개성 넘치고 아름답지만 단지 찾는 사람이 없었을 뿐인 원단을 가방의 형태로 업사이클링한 제품이에요!

흔한 업사이클링 사례로 보일 수도 있지만, ‘죽은 재고가 가지고 있던 본연의 가치를 알아봐 주고 새 생명을 불어넣어 준다’는 제품의 차별화된 스토리가 돋보이는 프로젝트라 더욱 인상 깊어요!

+) 잠깐! 🔍

메이커님의 데드 스톡은 어떻게 처리되고 있나요? 그 안에 예상치 못한 가능성을 찾아 브랜드 스토리에 녹여보세요!

#찐환경 제품은 역시 와디즈!

환경 지킴이, 찐 중에 찐은 와디즈에 모여 있다구요! 와디즈는 2021년 상반기에 와디즈에서 진행했던 <그린메이커 2021> 캠페인은 ‘지구를 지키는 펀딩 기획전’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찐환경 펀딩들을 모아 모아 소개했어요.

어마어마한 성공률과 펀딩 아이템들을 보자니, ‘역시 와디즈에는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참 많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데요! 환경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창작자들도, 그들을 서포트하는 일에 앞장서는 와디즈도 정말 멋지네요. (2022년에는 또 어떤 찐환경 제품들이 와디즈에 선보여질지도 함께 궁금해지는걸요! 🤫)

‘지구를 지키는 펀딩 기획전’에서도 레체 기준 ‘진짜’라고 느꼈던 두 펀딩 사례를 소개드려요!

3. 보틀팩토리 메이커님의

일회용 컵을 대신하는 #리턴미컵 (클릭)

환경 보호를 위한 대표적인 일상템을 떠올려보자면 저는 딱 두 가지가 생각나는데요. 하나는 에코백, 다른 하나는 역시나 텀블러죠! 하지만 언제부턴가 에코백과 텀블러가 그다지 환영받지 못하게 되었어요. 환경을 생각해서 사용하자는 본 취지와는 다르게 너무 많이 생산되고 또 버려져서 결국은 환경에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치고 있거든요. 😖

‘엥? 친환경 펀딩 사례로 텀블러 소개하면서 텀블러가 환경을 파괴한다고?’ 저는 이 사례에서 펀딩 제품 자체보다는 메이커 ‘보틀팩토리’에 집중해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보틀팩토리는 ‘텀블러를 깜빡 잊어도, 일회용 컵 외의 선택지가 있는’ 사회를 꿈꾸고, 그래서 카페에서 다회용 컵을 대여하고 돌려받는 ‘보틀클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요.

보틀팩토리의 다회용 컵은 ‘리턴미 컵’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이제껏 컵을 개인에게 판매하지 않아 왔지만, 워낙 컵이 예쁘고 편하다 보니 구매하고 싶다는 분들이 많아 특별히 와디즈에서만 소개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러니 이 펀딩의 핵심은 사실 리턴미 컵 자체보다는 보틀팩토리의 스토리와 가치관, 그리고 보틀클럽 서비스에 있는 것이죠! 물론 리턴미 컵도 아주 탐나는 기능과 디자인의 제품이지만, 결국 많은 서포터분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던 건 보틀팩토리님의 이야기가 아니었을까요? 메이커님의 환경을 위한 실험과 움직임을 응원하겠습니다! 💪

▶ 메이커님의 필환경 행보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어요.

4. 잇츠한불 메이커님의

돌고래와 바다가 사랑한 필환경

‘굿데이 메이트 비건 선스크린’ (클릭)

겨울이더라도 꼭 발라야 한다는 자외선 차단제! 보통 좀 과하다 싶게 발라야 그게 적정량이다-라는 말들을 듣곤 하는데요. 무심코 바르던 선스크린이 우리 소중한 돌고래를 아프게 한다면? 🐬 (당장 멈춰..!)

자외선 차단제 중에서도 특히 발림성이 좋고 백탁이 없다는 ‘유기자차’ 선스크린에 들어 있는 성분은 산호를 죽이고 해양생물의 DNA를 파괴한대요! 그래서 잇츠한불 메이커님은 우리 피부와 지구 환경에 모두 안전한 ‘무기자차’ 선스크린을 제안해요. 무기자차 선스크린의 경우 발림성과 백탁이 있는 편이긴 하지만, 메이커님의 ‘굿데이 메이트 비건 선스크린’은 식물성 오일을 사용해 이 현상을 최대한 개선하면서도 국내 최대 자외선 차단 지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

이 사례를 찐환경으로 고른 이유는 펀딩 스토리에 일관성이 돋보였기 때문인데요! 친환경 제품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있지만 사실은 일부분만 친환경인 ‘그린워싱’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요즘. 제품이 개발된 배경부터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제품의 성분과 용기 자재 그리고 심지어는 배송 봉투까지 환경에 대한 깊은 배려가 녹아있는 메이커님의 선스크린은 유독 솔직하고 진정성 있게 느껴져서 펀딩 스토리에 쉽게 설득될 수 있었어요! 메이커님의 사례를 통해 우리 피부 그리고 환경의 건강까지도 챙기는 방법, 잘 알아보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