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ENI LETTER💜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소식을 전하려고 만든 LETTER 입니다.

지금 LETTER를 받고 있다면 CHAENI PICK👻 당해버린 자~👏

2주마다 무작위 TALK로 찾아오겠습니다.🤗

공유하고 싶은 주제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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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는 재미있는 취미가 많아

나랑 클라이밍 다니는 여러분들이 알 듯, 내가 좋아하는 취미는 아무리 뭐라해도 클라이밍일 것 같아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암장은 어디인가요? 솔직히 요즘 열심히 다니지 않아서 'NEW 암장'을 잘 몰라요.SORRY😂 한 때 🔥열쩡🔥 있던 나... 지금은 짜게 식은 만년 쪼랩 클라이머지만 재밌던 암장, 기억에 남는 암장을 뽑자면 '서울볼더스'가 생각나요. 기억에 항상 매웠지만 선유도쪽을 가는 것이 굉장히 귀찮기 때문에 가~끔 가서 그런지 거기가 너무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삼형제 어깨동무 샷이 매우 귀여워서 그 때 사진을 보면 즐거웠다고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그 밖에도 만년 쪼랩 클라이머인 나와 재미있는 암장이 있다면 함께 찾아가요. 아갈 약속같지만 앞으로 여러분덜과 열심히 다녀볼게..ㅎㅎ

👻 세상에는 재미있는 취미가 많아

다음으로 소개할 취미는 바로 '스키⛷️&스노우보드🏂'입니당! 눈❄️이 오는 날을 넘 좋아하는 나기에 눈❄️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좋아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올 시즌에는 아쉽게도 한번 갔다가 왔지만 다음 시즌은 열심히 가고 싶어요. 그러니깐 제발 가줘!

처음 스키를 탔을 때가 언제였냐고 물으신다면 바로 귀여운 초글링 초딩스키캠프를 갔을 때 입니다. 나는 운동신경이 굉장히 없는 사람이기에 15명정도의 조에서 제일 못타는 초글링이었어요. 넘어지는 건 아주 귀여운 수준, 스키단체 강습 받으면 구간 구간 나눠서 같이 내려오기에 일렬로 서있게 되는데 제대로 언덕에서 못서있어서 옆 사람 본의 아니게 밀쳐서 넘어뜨리고 그랬습니다. 여튼 제일 못타서 제일 마지막에 내려오는데 못타니까 선생님께 업혀서 내려왔어요.ㅎ-ㅎ; 유일무이 15명 중 온니 ME만 업혀감.. 그렇게 어렵게 배운 스키는 지금은 구혜선보다 잘타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스노우보드는 20살 때 처음으로 타게 되었어요. 재밌게 놀고 싶어서 시작했고 시즌권도 끊어서 다니게 되었습니다. 스노우보드 잘 타는 동아리 오빠들이 알려줬는데 역시나 운동 신경이 없어서 못탔습니다. 무릎이랑 엉덩이에 멍들 때까지 넘어지고 하다보니 또 어느순간 익히게 되더라구요. 그 때 알려준 스승님 덕분에 S자로 탈 수 있었어요. 포기할 법도 하지만 역시 중꺾마! 만 있다면 할 수 있다.

그래서 내 귀여운 구독자님들이 나랑 같이 오고 싶다고 한다면 스노우보드도 스키도 알려줄 수 있어요. 그러니깐 다음 시즌은 함께 해(젭알)😘

👻 여러분의 동심은 어디에?

내가 어릴 때는 투니버스가 38번이었어. 그 때는 투니버스 춘추 전국시대였는데...⭐ 웨딩피치,아따맘마,케로로,꼬마 마법사 레미,디지몬,포켓몬 등을 보며 자라났습니다. 그렇게 컸는데 대가리가 쫌 커졌다고 그 귀욤둥이들을 버려? 그럴 수는 없잖아요. 의리가 있지. 아직까지도 짱구를 종종 화장하며 보곤 합니다. 어려서 짱구를 볼 때면 절대 나는 짱구처럼 말썽 안부릴거야 했는데 이제는 가끔 말썽(?)부리는 어른이가 되었습니다. 어쩌면 짱구는 말려도 어른이들의 고집은 못 꺾을지도..? 회사에서 이상한 사람들과 함께 하다보니 가끔은 자유(라 부르고 퇴사라고 칭하기로 한다.)를 되찾고 싶어요. 저 인간은 나에게 빅🖕을 왜 주는 걸까, 말을 저따위로 밖에 못하는건가? 하며 다 부셔버리고 싶은 직장인의 심정 알져? 그러다 보니 더 자꾸 귀여운 것에 집착하고 내 책상에 하나라도 가져다 놔서 심신 미약 상태를 줄이고 싶은 겁니다.

오늘은 최근에 다녀온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성수에 있는 '헤이데이' 에 다녀왔어요. 귀여운 소품(컵,그릇), 스티커들을 팔고 있는 곳이에요. 귀여운 스티커가 한 장에 500원이라 얼른 구매했어요. 어른이 되어 좋은 점 - 사고 싶은 스티커나 문구류를 마음껏 살 수 있다. 귀여운게 짱이기 때문에 회사에 한 장 놔두고 하나는 방에다가 붙여두고 귀여운 사람들에게 또 나눠줬습니다. 더 구매하지 못한 나 바보.. 더 샀어야 해! 이런 문구점, 소품샵은 지나가다 보이면 꼭 들리는 것 같아요.

이 외에도 사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텐바이텐'에서 꼭 비교를 해봅니다. 가습기를 살 때도 귀여운 놈이 물을 뿜고 있다면? 하는 생각에 텐바이텐에 들어가게 돼요. 산리오들, 디즈니 굿즈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구경만으로도 재밌으니깐요!

🥕 안녕하세요. 처음 레터를 발행한 소감 한 마디 할게요.

귀여운 구독자 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첫 LETTER를 쓰게 된 CHAENI입니다.

"이 LETTER는 영국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일년에 한바퀴를 돌면서 받는 사람에게 행운🍀을 주었고 지금은 당신에게로 옮겨진 이 LETTER는............"

그냥 지나가는 일상이 아까워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내가 뭐를 먹었고, 뭐 때문에 즐거웠을까? 사진첩을 보면 즐거웠던 순간인 것 같은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인스타에 남기는 건 휘발성이 강하고 메시지를 남기기엔 한계가 있다 느꼈고, 블로그에 남기는 건 무겁고, 제 3자에게 공유되는 것이 부담으로 느껴졌어요. 그래서 가볍게 내 친구,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는 없을까? 와 사실 취업은 했지만 할 일은 없는 신입사원 1로써 회사에 앉아 지나가는 시간들이 아까워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구상하고 있는 방향성은 명확히 정해진 것은 없어요. 언제든 그만,,할 수도 있으니깐요. ㅎㅎㅎ 대충한 구상은 LETTER이기는 하지만 쌍방향 소통을 하고 싶다는 게 계획입니다. 재밌던 암장이 있었는데 나랑 갔다왔는데 왜 소개를 안해주냐 이런 이야기도 좋고, 맛있게 먹었던 집이 있는데 너네도 함께 가봐라도 좋습니다. 공개해도 괜찮은 사연, 할말을 코멘트로 남겨주면 또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해줄게요. 홍보도 쌉POSSIBLE입니다. 다음번 주제는 이런 것이 좋겠다도 괜찮습니다. (주제를 생각하는 것이 넘 대가리가 아프기에는 비밀)

개인적으로 상담, 나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면 혼자만의 LETTER도 보내줄게요. 물론 언제 답장을 줄 지는 모르니 '매일 매일 언제오지>_<?' 이런 마음 말고 '언젠가 오겠지' 하는 마음으로 신청 편하게 보내주세요!

이야기 남기기

사실 다른 사람들한테 안알려줘도 괜찮아요. 이 LETTER는 우리만의 비밀로 남겨두자구요.

" 2주마다 회사에서 할 일 없는 마케터 CHAENI👻가

아무거나 TALK 소식지를 금요일에 보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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