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인의 픽으로 내일의 무기를 전해드리는 '무기레터'입니다.
월 2회 비즈니스, 커리어, 브랜딩까지 성장에 필요한 무기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무기레터 VOL.4  [팬덤의 무기]

 4 번째 무기레터에서는 무기연구소 '초인랩'에서 브랜드와 비즈니스의 팬덤을 만드는 무기 사용법을 전해드릴게요. 이 무기는 뭘까요? 어떻게 하면 고객이 찐팬이 될 수 있을까요. 궁금하시죠? 팬덤의 브랜딩을 여러분의 무기로 만드시길 바랄게요!
만나자마자 고백했을 때 생기는 일

브랜드를 시작할 때 빠지게 되는 뼈아픈 이것은 뭘까요?

브랜드를 만들 때 알아야 할 무기들


회사의 담당자부터 사업가 분들까지 커머스, F&B, 서비스까지 다양한 업종의 분들을 만납니다.

상담으로, 커뮤니티로, 컨설팅으로 100개가 넘는 브랜드 빌더분들을 만나고 알게 된 것이 있어요.


많은 분들과 대화를 나누고 알게 된

공통적인 고민과 문제가 발견이 됩니다.


그게 뭘까요? 다음 2가지입니다.

1. 브랜드의 정의가 부재하다.
2. 브랜드에 스토리가 부재하다. 


바로 브랜딩의 과정 없이 세일즈부터, 프로모션부터 하는 거죠. 그럼 어떻게 될까요?


본질이 없으니 방향이 계속 바뀌게 되고

메시지가 없으니 계속하고 싶은 이야기가 달라지고

고객이 듣고 싶은 말이 아닌 하고 싶은 말을 하게 되죠.


그러다 보면 어느새 가격할인 경쟁에 빠지게 됩니다.

기억에 남을 이야기를 전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럼 고객의 마음을 얻지도 못하고

어느 브랜드인지 알리지 못하고 

비즈니스의 결과로도 이어지지 않겠죠.

브랜드의 담당자는 점점 더 힘들어지고요.


그럼 이제 시작하는 작은 브랜드에게 브랜딩은 뭘까요?
알기 쉽게 알려드릴게요.


브랜딩은 매력적인 누구인지를 정의하는 과정입니다.
마케팅은 그 매력적인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알리는 과정이죠.


예시를 들어볼게요.

브랜딩을 안 하고 마케팅만 한다는 것은
잘 꾸미지도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소개팅만 계속하는 거죠. 
그리고 만나자마자 고백하는 거죠.


그럼 어떻게 될까요?

아는 것처럼 잘 될 가능성은 현저히 낮겠죠.

현실에선 그것을 고백공격이라고 합니다.

브랜딩에서는 고객공격이 되겠죠.

성공가능성을 높이려면 나의 매력을 알고 잘 꾸며야겠죠?
사귀려면 고백하기 전에 충분한 친밀감을 만들어야겠죠?


기억하세요.

고백은 만나자마자 하는 게 아니라

충분한 관계를 맺고 나서 해야 한다는 것을.


브랜딩, 이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왜 이 브랜드를 시작했는지?

이 브랜드로 세상의 어떤 변화를 만들 것인지?

이걸 정의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브랜딩의 시작입니다.
이걸로 꿈의 브랜드를 하나씩 키워보시길 바랄게요. 


오늘 이야기 어떠셨나요?

다음 번에 하게 될 고백공격을 제가 막아드렸네요. :)


🚀나를 정의하는 무기의 질문들
"브랜드를 만드는 나는 누구인가요? 

이걸 왜 하고 있는가요?

누구를 위해 뭘 하고 있는 건가요?"


디즈니와 노티드에서 알게 된
팬덤 브랜딩의 비결

지난 3월 28일, 코엑스 알바트로스 컨퍼런스에서
연사로 서서 디즈니와 노티드의 비결을 꺼냈습니다.
그 안에는 15년 차 마케팅 디렉터로 일하며 알게 된 팬덤 마케팅 비밀이 담겨 있었죠.

이 방식으로 저는 디즈니 최초 공식 팝업스토어부터 패션쇼, 리빙페어까지 디즈니 브랜드의 팬덤을 키울 수 있었어요. 그리고 노티드월드를 세상에 선보여 노티드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꺼낼 수 있었죠. 그 과정에서 알게 된 팬덤을 만드는 브랜딩의 핵심 내용을 꺼내 봅니다.

먼저 디즈니 비즈니스의 본질은 뭘까요? 바로 브랜드 IP입니다. IP는 세계관, 캐릭터, 스토리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개념이죠.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브랜드 경험을 만드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설계한 경험으로 브랜드와 고객을 잇는 것이 마케터의 역할이 되죠.

마케터는 브랜드 경험을 만들고 설계하는 사람, 브랜드를 좋아하게 만들고 사랑하게 만드는 사람입니다. 최근 다양한 브랜드에서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이유는 뭘까요?

바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들어가기 위함입니다. 그렇게 단순히 브랜드를 인지하고 구매하게 만드는 것을 넘어 브랜드의 팬으로 만드는 것이 브랜드의 지속과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시장점유를 위한 마켓쉐어만 봤다면 이제는 고객의 일상 속 라이프쉐어를 차지해야 합니다.

라이프쉐어를 차지해 팬덤을 만들기 위한 브랜드 공식으로는 어떤 게 있을까요? 바로 (1)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만드는 것, (2)고객을 스토리로 담는 것. 이렇게 두 가지입니다. 이걸 하나로 연결하면 팬덤을 만드는 브랜드는 스토리텔링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게 되죠. 

이를 위해서는 고객 경험을 구조화해야 합니다. 먼저 핵심 제품을 원메시지로 만들어 코어팬에게 전달을 합니다. 이어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브랜드 경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 과정에 콜라보, 굿즈, 팝업이 나오게 되죠. 그렇게 고객을 브랜드 몰입으로 이끌어 브랜드의 다음 행보에 기대하게 만듭니다. 그 과정을 계속하면 순환하는 팬덤 마케팅 모델이 되어 점점 팬덤을 넓혀나갈 수 있게 됩니다. 저는 이 공식을 알게 되고, 실제로 하나씩 적용하면서 성공가능성을 높이고 다양한 브랜드의 팬층을 넓혀갈 수 있었어요.

이 이야기가 한번에 쉽게 이해되기 어려우실 수 있어요. 저 역시도 십수번의 캠페인을 통해 알게 된 내용이니까요. 이 문장들을 잘 담아두셨다가 반복적을 꺼내서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이 안에 요즘 핫하다는 마케팅 방식, 팬덤을 만드는 브랜딩의 비결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마케터의 무기들> 책에서 그리고 저의 이야기를 통해 직접 들으시면 더 쉽게 이해되실 수 있을 거예요. :)

이 팬덤 브랜딩의 공식을 하나씩 적용하셔서 여러분도 찐팬을 넓혀 사랑받는 브랜드를 만들어가시길 바랄게요!

한줄 요약 📝
"브랜드의 스토리텔링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면 팬덤이 됩니다."

팬덤 브랜딩의 가장 강력한 무기
스토리텔링
 
요즘 인스타 릴스에 가면 많이 보시게 되는 영상들은 어떤가요? 모두가 자기의 스토리를 콘텐츠로 만들고 있어요. 브랜드도 과거에는 멋지고 힙한 것만 외쳤다면 이제는 브랜드의 시작과 과정을 꺼냅니다. 

브랜드의 시대 = 스토리를 파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스몰 브랜드가 하나씩 자라나고 있어요. 인플루언서도, 1인 사업자도, 캐릭터도 모두 자기만의 스토리를 외칩니다. 그런데 더 나아가 스토리를 입힌 돌까지 등장합니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임원희도 반려돌을 돌보고 있다고 소개합니다. 반려돌에게 옷을 입혀주고,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사진 촬영을 하면서 애정을 드러냅니다. 아이돌 세븐틴과 TXT도 반려돌과 함께한 모습을 공개합니다. 반려돌은 누가 팔고 있는 걸까요? 그 중에 가장 주목받은 한 분이 있습니다.

바로 석재회사의 한 직원입니다. 조회수 900만 찍고 망해가는 회사까지 살렸다고 하네요. 어떻게 그게 가능했던 걸까요? 온양석상의 김명성 대리 분이 돌과 함께하는 콘텐츠를 2년 간 꾸준히 영상으로 올립니다. 그러다 한 영상이 알고리즘을 타고 900만뷰를 얻게 되죠. 그 후에 고객의 요청으로 선보인 반려돌은 40초만에 완판이 되었다고 합니다. 변하지 않는 게 돌의 매력이라고 하는데요, 하나의 잘 만들어진 스토리텔링도 언제나 변하지 않는 무기입니다.

지금 시대는 더 이상 잘 만들어진 결과가 아닌, 부족한 시작과 과정에 마음을 열고 있어요. 그리고 성장하는 여정에 진심이 더해지면 팬이 함께하게 되죠. 여러분의 브랜드와 비즈니스도 과정을 스토리에 담아 콘텐츠로 꾸준히 꺼내보시길 바랄게요. 그러다보면 찐팬이 생겨나게 될 거예요!

한줄 요약 📝
"시작과 과정을 꺼내보세요. 그러면 팬들이 여정을 함께하게 될 거예요."



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브랜드의 찐팬을 만드는 무기를 위해 3가지 이야기를 꺼내 드렸어요. 팬덤을 만드는 브랜딩으로  내 브랜드와 비즈니스를 키워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 혹시 바라시는 부분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피드백을 남겨주세요. 함께 만들어가는 무기레터로 만들어볼게요. 🙌 

초인과 함께하는 성장동행, 그럼 다음 무기로 만나요!
[무기 EVENT]
🚀 팬덤 브랜딩의 치트키 같은 시간
워스픽샷 #5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일>의 작가,
전우성 브랜딩 디렉터님과 함께 고객의 마음을 훔칠 브랜딩의 무기를 만나봐요!

4. 26(금) 저녁 7시 장소 강남권 (추후 확정)
(무기레터를 위해 추가 2자리 열어뒀어요) 
팬덤 브랜드를 만드는 스토리텔링 글쓰기

팬덤의 무기 스토리텔링은 글쓰기와 기획력으로 만들 수 있죠. 15년 차 디렉터 초인이 커리어를 통해 알게 된 노하우를 VOD 26강 과정에 담았습니다. 글쓰기로 스토리를 만들어 팬덤을 키워보세요.

(내 쿠폰에 '마케터초인평생소장' 입력하시면 3만원 할인혜택! 선착순 10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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