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렌드 #캐비아 #황치즈 #장수브랜드 #별별맥주 #달걀카레덮밥 #액상재료 #장민영 #오뚜기카레플래닛
2024.05.22. 수요일
🥗 Appetizer | 애피타이저
• 초성퀴즈! 피자 토핑으로 ㅋㅂㅇ를?

🥘 Main Dish | 메인 디쉬
• 황치즈러버 모여라!
• 장수 브랜드의 매시업과 스핀오프
• 이것이 별별 맥주?!
• 초간단 주말 레시피! ‘달걀카레덮밥’

🍝 Side Dish | 사이드 디쉬
• 풍미 달인, 액상 재료 제대로 알기

🍰 Dessert | 디저트
• 맛의 기억: 아워플래닛 장민영 대표

🍅 Tea Time | 티 타임
• 5월의 오뚜기카레플래닛 Ep1. 카레가뭐에요? X 토마토
오늘의 3분 퀴즈
“초성퀴즈! 피자 토핑으로 ㅋㅂㅇ를? 🍕”

세계 3대 진미로 불리는 식재료가 있죠. 거위간인 푸아그라와 송로버섯인 트러플, 그리고 철갑상어알을 소금에 절인 ‘캐비아(Caviar)’인데요.🦈 국산 캐비아가 생산되고 중국산 캐비아가 물량 공세를 펼치면서 생산도 늘어나고 가격도 떨어졌지만 캐비아는 여전히 고급 레스토랑이나 샴페인바가 아니면 보기 힘든 비싼 식재료예요. 그만큼 대중적인 음식이나 식재료와 함께 먹지는 않죠. 주로 샴페인이나 화이트 와인과 곁들여 그 자체로 먹거나 미니 크레페, 관자, 연어 위에 올려 먹어요. 국내에서는 한우 위에 올려 먹기도 하고요.


그런데 피자 위에 캐비아를 올려먹는 곳이 생겼어요. 올해 초 금호동에 오픈한 피자가게 ‘펠즈피자(Pel’s Pizza)’예요. 이곳에서는 치즈 피자, 갈릭 콩피 피자, 캐네디언 피자, 화이트 피자, 튜나 & 올리브 피자, 디저트 피자 등 다양한 피자에 4가지 토핑을 추가해서 먹을 수 있어요. 캐비아와 엔초비, 부라타 치즈, 파미지아노 치즈인데요. 아무래도 가격 때문에 캐비아를 올려 먹기는 쉽지 않지만 짭쪼름하고 맛있는 치즈 풍미 위에 캐비아의 고급진 풍미가 얹어져 환상적이래요. 👏👏👏 이제 캐비아를 먹으러 레스토랑 말고 피자가게로 고고. 그럼 캐비아의 고급스러운 풍미로 <메일 한 끼> 5호 시작합니다! 

푸드 트렌드

황치즈러버, 모여라! 🧀

‘황치즈’ 좋아하세요? 황치즈 제품이 최근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예요. 황치즈는 우유생크림처럼 디저트 필수 제품군도 아니고 민초단의 강력한 지지를 받는 민트초코도 아니잖아요. 그런데 급격한 신분 상승을 한 거죠.😏 


실제로 황치즈러버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는지 한 제품에 여러 맛이 있는 경우 라인업에 황치즈가 자주 보여요. ‘미각제빵소 꾸덕버터바 파이 황치즈’나 ‘빵또아 황치즈 케이크’, ‘버터링 딥황치즈’, ‘노티드 황치즈 크림 소금빵’, ‘코코로카라 황치즈 브레드푸딩’, ‘드래곤볼Z 오천크스 황치즈파운드’, ‘쫀득쫀득 찰떡아이스 황치즈’ 등이 대표적이에요.


황치즈는 쉽게 설명하면 추억의 과자인 ‘뽀또’의 비스킷 사이에 있는 노란 치즈 크림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꾸덕하면서 꼬릿하고 달짝지근하며 짭짤한 텍스처와 풍미가 특징이죠. 우리는 치즈라고 부르지만 사실 황치즈가 진짜 치즈는 아니예요.🙀 시중에 유통되는 건 체다치즈가루나 체다치즈향을 첨가한 기타가공품이 대부분이거든요. 자연치즈나 가공치즈가 되려면 자연치즈의 함량이 18% 이상이 되어야 하는데 황치즈는 치즈함량이 18%가 잘 넘지 않아요. 하지만 단짠단짠의 웨이브를 타는 특유의 맛과 향이 자꾸 생각나는 건 왜일까요? 수제 황치즈나 황치즈로 만든 수제 버터링 레시피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황치즈러버라면 이참에 황치즈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SPC, 빙그레, 노티드

🧓👵 장수 브랜드의 매시업과 스핀오프

‘인기+인기=?’ 소비자에게 오랜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의 변신이 날로 과감해지고 있어요. 스테디셀러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중적인 제품인만큼 변화가 쉽지 않지만 이것도 이제 옛말. 두 가지 서로 다른 브랜드를 합친 ‘매시업’이나 브랜드의 성격과 스타일은 유지한 채 새로움을 더한 ‘스핀오프’가 성행하고 있어요. 특히 이런 펀슈머 제품의 주 고객층인 MZ세대의 이목을 끌기 위한 편의점 브랜드의 단독 출시 상품도 늘어났어요. 장수 브랜드는 소비자층이 두텁기 때문에 쉽게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고, SNS 인싸템에 등극하면 직접적인 매출로도 이어지기 때문이죠.💸


최근 눈에 띄는 매시업 제품은 GS25가 롯데웰푸드와 협력한 ‘칸쵸타드’예요. 이름만 들어도 알겠죠? 칸쵸타드는 인기 스낵인 칸쵸와 카스타드를 합친 제품이에요. 스핀오프 제품으로는 ‘오뚜기 카레 팝콘’이 있어요. 오뚜기라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게 카레인데 그 이름을 건 팝콘이죠. 오뚜기는 올초 ‘콘크림스프 팝콘’도 내놓았어요. 매시업과 스핀오프 외에 영역을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제품도 있어요. 곰표 맥주 같은 성공 사례가 있죠. 익숙한 만큼 오랜 친구처럼 느껴지는 브랜드들, 이들의 변신은 어디까지일까요? 😋

ⓒ롯데웰푸드, 오뚜기

이것이 별별 맥주?! 🍺

과일맛 맥주가 품절대란 뉴스가 뜬 지 얼마 안 지났죠? 이번에는 새로운 스타일의 이색 맥주가 떴어요. 23년 간 보리차 음료 카테고리 1위를 지켜온 웅진식품의 스테디셀러 하늘보리가 세븐일레븐과 협업한 ‘하늘보리맥주’예요. 거기다 막걸리의 최강자인 서울장수는 세븐브로이와 함께 막걸리 맥주인 ‘장수맥주’와 ‘장수맥주 마일드’를 내놨어요.


하늘보리맥주와 장수맥주 중 마일드, 두 제품의 공통점은 본 브랜드인 하늘보리와 장수막걸리의 풍미를 최대한 살린 것. 하늘보리맥주는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에서 하늘보리의 구수한 보리맛을 극대화하면서 음료처럼 가볍고 청량하게 마실수 있도록 양조한 라거맥주예요. 장수맥주 마일드는 막걸리의 주원료인 쌀을 적극 활용했어요.🌾 실제로도 맥주에서 쌀 막걸리의 은은한 향과 풍미가 느껴져요. 그렇다고 이상한 맛은 아니에요. 두 제품 다 맥주의 기본에 충실했거든요.


이렇게 다양한 스타일의 맥주가 끊임 없이 나오는 이유가 있어요. 침체되고 있는 수제맥주업계가 위기 타계를 위해 협업과 해외 수출, 논알코올 맥주 출시 등으로 생존법을 찾고 있기 때문이죠. 그럼 이른 무더위가 예상되는 이번 여름 새로운 수제 맥주로 더위를 날려볼까요! 🏖️


ⓒ세븐일레븐, 세븐브로이

레시피 북
초간단 주말 레시피!
달걀카레덮밥

가정의 달, 우리 가족을 위해 일요일엔 내가 요리사? 풍미 깊은 카레에 부드러운 달걀을 풀어낸 카레시피면 간단하게 성공! 👨🏻‍🍳

 
🍳재료(1인분)

백세카레 45g

버터 약간, 달걀 2개, 양파 반 개

우유 약간, 물 180ml

즉석밥 1개


📝 레시피
  1. 달걀에 우유 3큰술을 넣고 잘 푼다.
  2. 달군 팬에 버터를 녹이고, 양파를 넣고 노릇하게 볶는다.
  3. 물을 붓고 백세카레를 넣어 1분간 끓인다.
  4. 섞어둔 달걀우유를 붓고, 3분간 잘 저으면서 졸인다.
  5. 밥 위에 부어주면 부드럽고 고소한 달걀카레덮밥 완성!

풍미 달인, 액상 재료 제대로 알기 🤩

마트에서 물엿이나 식초, 액젓, 간장 등을 고를 때 어떤 종류의 제품을 사야할지 한번쯤 망설인 적이 있나요? 액상 재료는 음식의 풍미를 더해주지만 비슷한 생김새 때문에 헷갈리기 일쑤예요. 물엿 대신 올리고당, 생크림 대신 휘핑크림을 사용하기도 한다는데, 각 재료의 사용 방법이 다르지는 않은지 요리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몰라서 망설일 때도 있죠. 액상 재료의 종류와 그에 따른 특징, 활용법, 차이점을 감칠맛나게 설명해드려요.👇

맛의 기억

미각에는 기억과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영혼을 울린 각별한 맛의 기억이 있으신가요? 

<메일 한 끼>는 매 호 사적이지만 특별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아워플래닛 장민영 대표

지구를 구하는 매일 한 끼의 미식 🌱


ㅡ 본인에게 가장 각별한 음식은 무엇인가요.

저의 소울푸드는 계절에 따라 바뀌어요. 여름이 다가오고 있으니, 요즘은 단연코 ‘고추지릉장 냉국수’예요. ‘고추지릉장(이 궁금하면 클릭👈)’은 제 고향인 경남 거창에서 즐겨먹는 만능 밑반찬이자 양념장이죠. 여름이면 어머니께서 고추를 쫑쫑 다져 들기름에 볶아 만들어주셨어요. 쌈에 곁들여도, 밥에 비벼도, 고기랑 같이 먹어도 너무 잘 어울려요. 여기까지는 거창 사람이라면 비슷하게 생각할텐데 고추지릉장을 냉국수로 즐기는 동향 사람은 거의 없더라고요.

멸치육수를 진하게 우려서 차갑게 식히고 국수를 말아 고추지릉장을 듬뿍 얹어 먹는 고추지릉장 냉국수는 여름 계곡의 무성한 초록과 시원한 열기가 떠오르는 푸근하고도 청량한 맛이에요. 단언컨대 한국인이라면 헤어날 수 없는, 중독성 넘치는 맛이죠.


ㅡ 최근 기억에 남는 지역이나 우리 식재료가 있나요.

저는 봄과 여름의 지리산을 정말 좋아해요. 지금은 맛있는 ‘분죽(죽순)’이 나오는 시기죠. 하동에는 자연의 맛을 사랑하는 제 친구가 살고 있는데요. 그 친구 덕분에 뒷산에서 채취한 죽순을 가마솥에 넣어 갓 삶아 맛보는 호사를 누릴 기회가 있었어요. 죽순의 떫은 맛을 없애기 위해 ‘쌀뜨물을 넣어라’, ‘건고추를 넣어라’ 같은 말은 하곤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전혀 필요가 없었어요. 구수한 감자와 옥수수를 섞어놓은 듯한 달큰함은 탄소발자국을 제로에 가깝게 만들었을 때만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죽순의 맛이었죠. 역시 계절의, 로컬의 맛보다 더한 조미료는 없구나, 라고 느꼈어요.


ㅡ ‘오뚜기카레플래닛’을 진행한다고 들었는데요.

아워플래닛은 지속가능한 미식을 발견하고 일상에서 그 맛을 녹여나가는 일을 사랑해요. 그렇기에 카레만큼 훌륭한 음식은 정말이지 잘 없어요. 카레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제철 재료, 종다양성, 제로푸드웨이스트, 로컬의 맛, 생산자와의 관계 등 지속가능한 다양한 주제를 담을 수 있어요. 맛도 놓치지 않으면서요. 오뚜기카레플래닛에 매달 참여하면 대한민국 식재료의 사계절은 물론 내 취향의 식재료를 알 수 있고, 지속가능한 미식라이프를 간단하면서도 재밌게 즐길 수 있어요.


ㅡ 본인에게 카레는 어떤 음식인지도 궁금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TOP3에 카레가 들만큼 향신료 요리를 사랑해요. 특히 힘들고 지칠 때 다채로운 향에 강렬한 매력을 풍기는 카레음식 한 그릇 먹으면 스트레스가 확 풀려요. 게다가 카레는 품이 넓어요. 토종 식재료부터 새로운 해외 식재료까지 다 끌어 안아서 백만 가지, 천만 가지 요리가 가능하죠. 제게는 이 점이 너무 중요해요. 다양하고 새로운 맛을 즐기는 것은 일상의 표정을 더 즐겁고 풍부하게 해주니까요. 🍲

*장민영 대표의 아워플래닛은 “매일 즐기는 한 끼가 지구를 구할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에서 출발했어요. 아워플래닛은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미식을 연구하고 다이닝과 워크숍, 클래스, 여행, 캠페인 등을 통해 더 나은 미식생활을 제안해요. 식탁 위의 작은 변화가 우리의 삶과 지구를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꿔나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래요.

지속가능한 카레 식탁,

5월의 오뚜기카레플래닛: Ep1. 카레가뭐에요? X 토마토🍅

카레로도 지구와 환경을 건강하게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식 생활이 가능하대요. 제철 식재료와 카레의 조합 덕분인데요. 그 방법을 ‘오뚜기카레플래닛’에서 알 수 있어요. 오뚜기카레플래닛은 푸드 큐레이션 플랫폼 ‘아워플래닛(@ourplaneat)’과 55년 카레 명가 ‘오뚜기(@ottogi_daily)’가 협업해 진행하는 워크숍과 다이닝이에요.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말(토·일), 친숙하지만 새로운 카레 에피소드를 선보여요.(8월 예외)


첫 번째 오뚜기카레플래닛은 ‘카레가뭐에요? X 토마토’래요. 카레의 기원을 알아보고 제철 식재료인 토마토와 카레 페어링을 배울 수 있어요. 주요 메뉴는 버터치킨 마살라.


오뚜기카레플래닛 참가 형태는 ‘카레 워크숍’과 ‘카레 다이닝’ 두 가지예요. 제철 식재료를 탐구하고 카레 이야기도 듣고 싶다면 클래스와 맛있는 식사가 함께 있는 토요일의 카레 워크숍을 주목하세요. 워크숍에는 내 취향의 식재료를 알아보는 테이스팅 시간도 준비되어 있어요. 맛있는 식사만 원한다면 일요일에 진행하는 카레 다이닝을 확인해주세요.

중요한 것 한 가지! 워크숍은 100%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니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는 것. 매월 진행되는 오뚜기카레플래닛 워크숍 및 다이닝 신청 소식은 오뚜기 공식 SNS(@ottogi_daily)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


그럼, 카레에 진심인 오뚜기와 지속가능한 미식에 진심인 아워플래닛이 준비한 오뚜기카레플래닛에 진심으로 몰입할 준비됐나요? 매달 마지막 주 플래닛랩에서 여러분을 기다릴께요!


📝 5월의 오뚜기카레플래닛
장소: 플래닛랩(서울 종로구 옥인길 71 2층) – 워크숍, 다이닝 동일

5/25 (토) 카레 워크숍
  • 횟수: 총 2회차(12시, 18시)
  • 내용: 카레식사+식재료테이스팅+클래스(카레가뭐에요?)
  • 예약: 사전 예약 필수

5/26 (일) 카레 다이닝 
  • 시간: 11:30~21:00 (BREAK 15:30~17:00/LO 14:30, 19:30)
  • 내용: 카레식사(only 식사만)
  • 예약: 사전 예약자 우선 입장, 워크인 방문 가능

*신청을 원하거나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면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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